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전세 가계약 취소 가능한가요 융자가 많아요

걱정 조회수 : 4,858
작성일 : 2013-10-06 01:23:45
융자가 1억 천인데요

제가 전세로 2억 6천에 들어가요
그럼 3억 7천인데

알고보니 급매가격이 4억 5천이고
50평대 큰평수라, 매매도 안되는 거에요

주상복합이구요

지금 가계약 걸었는데 2백만원 송금이구요
가게약 취소하고싶은데
취소 특약을 안넣어서요

어쩌죠

위험한거죠

부동산에서 제게 잘못 말해줬어요
집에와서 찾아보니

지금 네이버에도 5억원에 나왔드라구요

분양가가 6억대구요

그런데 부동산에선 분양가가 12억이라고 잘못 말했어요
IP : 112.150.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6 1:34 AM (112.150.xxx.25)

    다시 설명할게요 죄송해요


    분양가는 6억 6천 주상복합이에요
    그런데, 지금 급매가는 5억대.

    50평대 큰평수라, 잘 안나가구요

    저희는 2억 6천에 전세계약이구요
    융자는 1억 천이 있어요.

    그런데 부동산에서 계약할대, 우리보고 12억원이 분양가였다구 말한거에요

    그런데 네이버로 알아보니 매매가는 5억원대이고
    분양가도 12억이 아니라 6억대

    그런데 2백만원 가계약금을 주인에게 보냈어요

    이거 취소하고싶은데 어쩌죠

  • 2. ..
    '13.10.6 1:36 AM (220.73.xxx.153)

    부동산에다 매매금액 속이셨으니 가계약금 돌려달라고 항의하셔야죠.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전세얻으세요.

    부동산업자가 이거 계약금 안걸면 바로 나간다고 바람 피워도 집에 와서 하루정도는 생각하셔야 해요.
    서두르면 항상 손해보는 법입니다.

  • 3. ..
    '13.10.6 1:39 AM (220.73.xxx.153)

    참 먼저 녹음 준비하시고 부동산에 전화해서 매매 금액 얼마라고 하셨죠 묻고 12억이라고 말하는 거 녹음해두세요.
    뭔가 증거라도 있어야 혹시 모를 분쟁에 대비하니까요.

  • 4. ,,,
    '13.10.6 1:40 AM (222.109.xxx.80)

    부동산에다 계약 취소 해 달라고 하셔요.
    금방 취소하면 대부분 돌려 받는데 간혹 안 주는 주인도 있다고 해요.

  • 5. 문제는
    '13.10.6 1:42 AM (112.150.xxx.25)

    내일이 일요일이라 걱정이에요
    ㅇ제 토요일에 해서 지금 잠도 못자네요

  • 6. 그리고
    '13.10.6 1:43 AM (112.150.xxx.25)

    제 전세금과 대출을 더하면 70%를 넘어요 매매가의.

    그럼 위험한거 맞죠?

  • 7. 그쵸
    '13.10.6 1:46 AM (121.125.xxx.151)

    님이 2순위인거죠? 융자1억이 먼저 설정되어 있고요? 그럼 2백 털어버리세요.
    아님 윗님처럼 분양가12억이라고 말한 증거를 디밀면서 2백 받아내던지요
    그럴려면 윗님처럼 12억이라고 말한 증거를 갖고 계셔야해요.

  • 8. oops
    '13.10.6 1:47 AM (121.175.xxx.80)

    융자+보증금 합계가 대략 급매가의 80%선 이네요.

    요즘 실정이....그정도 부담있는 전세가 부지기수이긴 한데... 결국 선택은 원글님 몫이겠네요.
    (일반인이 객관적 기준으로, 위험해요~~ 하지 마세요~! 그럴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참고로 융자금 원리금 상환은 얼마나 되고 있는지....
    그리고 집주인이 받는 보증금으로 일부라도 융자금을 상환할 의사는 있는지... 그런 부분들도 확인해 보시고요.

    결국 관건은, 이후의 부동산경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위험한 전세가 될 수도 있겠고, 별 무리없는 전세일 수도 있겠다는....


    그리고 부동산의 얘기는, 문서로 확실히 해두지 않았다면 그런 말을 했다고 인정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궁색하지만, 윗님 조언대로 그런 녹취라도 해서 그걸 이유로 가계약금을 반환받는 쪽이 마음 편하긴 하겠네요.

  • 9. ..
    '13.10.6 1:59 AM (76.173.xxx.164)

    부동산에 가서 말하세요. 이러저러하게 말했는데 내가 알아보니 다르더라. 라고 말해보세요.

    그 주상복합이 어느 동네인지요? 부동산도 주상복합 부근 부동산인지요?

    계약하신 부동산 주인이 자기 라이센스로 하는지 빌려서 하는지 확인해보세요.

    꼼꼼히 일하는 부동산이라면, 이런 경우 (요즘같은 상황) 전세계약 자체를 꺼립니다.

    아니면 거짓없이 솔직히 다 말하고 전세얻는 사람이 결정하게 하는거죠.

    계약 전 등기부등본 부동산에서 보여주던가요?

    부동산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직접 떼보고 직접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동산 하시는 분들 양심적이고 꼼꼼히 일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수수료만 생각하고 얼렁뚱땅 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아요.

  • 10. .....
    '13.10.6 2:10 AM (124.58.xxx.33)

    그런데 어느동네길래 50평 주상복합 전세가가 2억6천인가요? 경기도권이면 이사가고 싶네요. 그런데 경기도는 아닐듯 ㅠ

  • 11. ...
    '13.10.6 4:15 AM (61.77.xxx.214)

    급매가 4억5천인데 융자금과 전세금 합해 3억7천이면 조금 위험하긴 하네요.
    앞으로 집값이 계속 하락할 경우나
    경매가 진행될 경우 3억7천이 안심할 금액은 아니거든요.

  • 12. but
    '13.10.6 6:15 AM (180.229.xxx.57)

    이 정도가 위험한거면 요듬 전세로는 못 들어가실듯...

  • 13. ...
    '13.10.6 7:42 AM (218.234.xxx.37)

    그런 집에 살고 있다는.. 심지어 재계약도 했다는...ㅠ.ㅠ

    (돈이 없어서요... 저 주택보증공사인가, 거기서 전세금 보장 보험 들어놓을려고요.. 40만원 넘게 나가도..)

  • 14. como
    '13.10.6 8:26 AM (116.40.xxx.132)

    요즘 그런집 많은데...우린 아파트라..융자 전세합이 4억5천,매매가 5억초반,,,,아파트라 그냥 살아요.

  • 15. ???
    '13.10.6 9:03 AM (116.36.xxx.34)

    계약 취소할만큼 위험하게 보이진 않고
    전세들어갈때 설정하면 여차해도 전세금은 받을수 있는금액 아닌가요?

  • 16.
    '13.10.6 10:58 AM (121.167.xxx.103)

    2~3억 짜리 매매가인 집들이 문제지 매매가 5억 가까운데 1억 천 털자고 경매 넘어가고 그러진 않을 것 같아요. 문제는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많은 걸 보니 관리비든 학군이든 불편한 요소가 있긴 하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80 제천이나 단양 여행 다녀오신 분 계세요? 9 dd 2013/10/08 2,864
306179 02-3468-4239한국캐피탈이라면서 뜬금없이 문자로 몇일날 .. 1 ?? 2013/10/08 793
306178 신혼집 어디에 구할까요? 직장은 수서-DMC이에요. 7 2013/10/08 1,625
306177 싱크대 철거.. 이정도 남겨놓고 다음 작업자에게 미루는건 당연한.. 8 ... 2013/10/08 2,465
306176 40대 남자들도 뉴발란스 운동화 많이 신나요 11 , 2013/10/08 6,210
306175 대구 사는 맘님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1 가을비 2013/10/08 650
306174 서빙고 신동아는 징하게 비싸네요ㅠ 5 이사 2013/10/08 5,064
306173 시어머니 친구분들만나면 제가 어찌대처해야하나요 7 2013/10/08 1,515
306172 세아들중 우리만 먼저 증여하시겠다는데.. 4 태풍 2013/10/08 2,700
306171 럼멜 매트리스 어떤가요? ... 2013/10/08 6,833
306170 응원해주세요...울 장남을! 들들맘 2013/10/08 536
306169 노인들 입 쩝쩝거리는거... 10 나청춘 2013/10/08 8,367
306168 돈 아쉬어 싫은남편에게 빌붙어사는데요 5 2013/10/08 2,454
306167 시누이애들만봐주신시어머님 35 나쁜며느리 2013/10/08 4,809
306166 교회를 개척했다라는 뜻은 4 무식이 2013/10/08 959
306165 수학문제인데, Abcd*9 는 Dcba 라는데..도와주세요. 10 토토 2013/10/08 757
306164 벽시계 좀 골라주세요 2 결정장애 2013/10/08 683
306163 다이어트 식단 도움좀 주세요.. 2 식단 2013/10/08 500
306162 잘사는 동네가 더 교양있는거 같아요. 81 ㅇㅇㅇ 2013/10/08 17,814
306161 요즘은 참 중고딩 엄마들도 미인들이네요 1 -- 2013/10/08 1,775
306160 송호창 "서울시장 선거 빼는 것 어불성설, 적합 후보 .. 15 탱자 2013/10/08 1,300
306159 감기 퇴치비법 11 감기 2013/10/08 1,613
306158 이런 헤어스타일은 미용실에서 어떤 펌을 해야하는걸까요?? (이.. 4 츄비 2013/10/08 2,248
306157 아이허브에서 시어버터 사려다가요.. 2 아이허브 2013/10/08 2,993
306156 고양시 행신동 서정마을 어떤가요? 2 택이처 2013/10/08 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