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금방 하기요..

너구리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3-10-06 00:13:13

저 바보 같아요

밥 한 지가 20년이 다 되어 가구만

제가 찰 밥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밥을 찰지게 하려고 항상 노력하는데

항상 쌀을 씻어서 좀 담가 뒀다 했거든요

물론 잡곡밥은 좀 오래 담가둬야 하구요

그런데 쌀밥도 늘 그랫는데

오늘 아이가 밥 기다려서 급해서

쌀 씻어서 물 넉넉히 해서 밥 했는데

불릴 새도 없이 그냥 한 건데

밥 찰지면서도 고슬한게 너무 맛나게 됐네요

물만 넉넉히 부으면 밥 맛나게 되는 것을

괜히 쌀밥도 불리고 그랬네요

IP : 61.79.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6 12:37 AM (59.15.xxx.61)

    50살 먹은 후배가 놀러왔는데
    언니네 집은 밥을 어찌하길래 이렇게 찰지고 맛있어?합니다.
    그냥 압력솥에 해.
    자기는 그렇게 안된대요...늘 질어지고....잘 불려서 하는데도 맛없고.
    그래서 압력솥은 불리는거 아니야 그랬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그런거였어? 그럽니다.
    압력솥에 쌀 불리지 않고 하는거 상식 아니냐...했더니
    자기는 들은 적이 없답니다.
    알고보면 별것 아닌 팁인데...모르면 또 안되는 것이 있어요.

  • 2. ...
    '13.10.6 12:37 AM (118.221.xxx.32)

    우린 진밥을 좋아해선지.. 잠깐 불리는게 더 낫더군요ㅡ20분 정도?
    바로 하면 좀 꼬들거려요
    일반적인 분들은 바로 취사하라고 하고요

  • 3. ㅎㅎ
    '13.10.6 12:57 AM (115.126.xxx.90)

    맞아.요...혼자 여기저기 귀동냥해서
    혼자 착각하고..당연하다고 생각하는...

  • 4. @@@
    '13.10.6 5:09 AM (108.23.xxx.131)

    압력솥 살때 끼워주는 조리법 책 필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397 실비보험이 약해서 고민이 돼요 7 조언절실 2013/12/28 1,210
335396 이 남자 이상한거 맞죠? 7 .... 2013/12/28 1,797
335395 jtbc밤샘토론 보는데 6 희야 2013/12/28 1,790
335394 닥터 지바고가 왜 유명한 건가요? 12 문외한 2013/12/28 3,651
335393 술마시고 두드러기가.. 1 highki.. 2013/12/28 2,172
335392 칠봉이를 떠나보내네요. 5 2013/12/28 2,883
335391 100일 아기 하루 분유량이 600이 안돼요.. 7 초보엄마 2013/12/28 13,678
335390 시부모님이 엉엉 우셨다네요 39 ㅇㅇ 2013/12/28 19,983
335389 불법선거개입, 불법민주침탈 규탄 시드니 촛불집회 2 light7.. 2013/12/28 741
335388 코레일 사장이 취임전에 올린 트윗.twt 1 알면서~ 2013/12/28 1,621
335387 겨울에 집에서 목욕하시는분 계세요? 13 푸른 2013/12/28 4,576
335386 전지현 주근깨와 다리 시술을 안받는게 궁금하네요. 8 근데 2013/12/28 18,107
335385 이소라 '바람이 분다' 가사중에서요 1 너머 2013/12/28 1,697
335384 카톡친구가 돼 주세요~~ 4 원해요 2013/12/28 1,253
335383 운동장걷기랑 런닝머신 빨리걷기 중 효율적인 운동은 어떤걸까요? 5 건강해지고파.. 2013/12/28 3,405
335382 묵주 4 2013/12/28 1,121
335381 비행기 타면 귀아프신 분들~ 2 ... 2013/12/28 6,983
335380 주방수전 교체 어떻게 하나요? 2 //// 2013/12/28 3,302
335379 82쿡 공대여인들 봐주세요. 이런 경우 흔한가요? 8 공대녀 2013/12/28 2,323
335378 칠봉이...저렇게 어른스럽고 속깊은 첫사랑 현실에는 없죠 11 마지막 2013/12/28 4,609
335377 인생 사는데 마음이 약해지고 지칠때 7 익익 2013/12/28 2,920
335376 이럴때 집을 옮겨야 하는건가요? 2 .. 2013/12/28 1,348
335375 메뉴 세팅 한 번 봐주세요~~ 2 초대음식 2013/12/27 995
335374 정말 우리에게 '자유의지'란 것이 있을까요? 3 ... 2013/12/27 797
335373 KOCA에 모금액을 보내고 싶은데.. 6 급질 2013/12/27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