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13.10.5 11:58 PM
(39.7.xxx.19)
일종의 터부인거죠
저도 또래 아이 키우고 있지만
너무나 쿨한 원글님의 태도가 조금 당황스럽긴 해요 ^^;;;
2. ...
'13.10.6 12:01 AM
(112.155.xxx.92)
미신을 믿는 사람에게 어차피 타협이란 없으니 그냥 앞에서는 알겠다하고 본인이 옳다 생각하는대로 하세요. 원글님 잘못 전혀 없습니다.
3. ...
'13.10.6 12:03 AM
(59.15.xxx.61)
미신인지,
옛날 분들은 돌아가신 혼령이 있다고 믿어서인지
애들이 기가 약하니 해꼬지 당할 수 있다고 걱정하세요.
그리고 죽음을 잘 알지 못하는 애들은 충격을 받을 수도 있구요.
저는 아이들도 장례식장 가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고 보통은 향도 피우고
감기 걸린 아이나 면역력 약한 아이는 데려가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4. 저도
'13.10.6 12:04 AM
(223.62.xxx.107)
친한지인 장례식에 갈때는 시댁에 어린딸~
맡기고 갑니다~~
결혼식이나 돌잔치에는 데리고가는 편이구요~
예전부터 상가집에 데리고가지말라 들었고
시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셔서~
상가집갈때 아이봐주십니다~
5. 그럼
'13.10.6 12:06 AM
(218.37.xxx.229)
어린아이의 친조부모나 외조부모가 돌아가셔도 아이들 안가나요?
6. 음
'13.10.6 12:10 AM
(182.224.xxx.151)
친조부모나 외조부모의 경우엔 애들도 오는거 봤어요
7. 음
'13.10.6 12:10 AM
(182.224.xxx.151)
특히 이뻐하셨다면 가는게 좋겠죠. 혼령이 있다면 자기 손녀 손자들인데...
8. 귀신나부행이
'13.10.6 12:14 AM
(211.105.xxx.138)
귀신나부랭이 무서워서 산사람이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ㅉㅉ 걍 쿨하게 쌩까세요 노망난 영감이니 하시길
9. 원글
'13.10.6 12:17 AM
(180.70.xxx.26)
댓글들 고맙습니다.
전 애가 어려서부터
죽는 것도 자연의 일부다라고 얘기해줬고
그렀긴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동물-애가 키우던 동물이 죽었을 때)이 죽었을 때
슬퍼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뭐 이런 식으로 가르쳤어요.
아버님이 확실한 이유없이
무조건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란 말씀만
반복하시니까 좀 그랬죠.
10. 상가집에가는것도
'13.10.6 12:23 AM
(222.110.xxx.23)
인생공부 아닌가요?
인생이 나고 죽는게 자연의 섭리인데 , 왜 안가게 하나요.
저는 애들 어렸을때, 맡길형편아니면, 빨리 조문하고 나올지라도 데리고 간 적도 많아요.
한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없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11. 신디
'13.10.6 12:33 AM
(119.71.xxx.74)
어른들 미신이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뭐 어쩌겠어요 이미 혼난걸요
12. ,원글
'13.10.6 12:51 AM
(180.70.xxx.26)
사실 글 올린 이유가
제 편 들어달라고 쓴 게 아니구요,
아직도 우리 정서상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상가집 갈 일이야 생길 수 있으니
애한테 잘 설명하려구요.
제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려는 게 아니라
애가 말귀 충분히 알아들으니까
할아버지 생각은 이러니까 할아버지껜 말씀드리지 말자
그렇게 일러두려구요.
요즘은 꼭 그런 분위기도 아니라면
애나 저나 번거롭게 그럴 필요까지 없구요.
물론 대들거나 하진 않아요^ ^
13. 미신임
'13.10.6 12:52 AM
(59.22.xxx.219)
그런거 따지면 결혼식도 안가야되요 그것도 잔치라서 오만 귀신이 다 온다잖아요 미신에 따르면..
14. 저는 다 데리고 갑니다
'13.10.6 1:57 AM
(221.152.xxx.160)
가족이 같이 가서 밥도 먹고 오고 아이가 물으면 설명도 해주고
저는 만삭때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갔어요
미신은 믿는사람 한테만 약발이 들어요
무시하면 지도 무시당하니 기분나빠 얼씬도 안합니다
15. ..
'13.10.6 3:16 AM
(220.93.xxx.15)
사돈어른 장례식에 유치원,초등저학년,걸음마하는 아기 셋을 데리고 조문온 젊은부부 솔직히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직계면 당연히 그러려니 하는데 사돈이면 어려운 자리인데
맡길데 없으면 혼자와도 실례되는 자리도 아닌데 식구들 몰고 나타나서....황당하고 돋보여서 십년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16. 미신이고 뭐고 다 떠나서
'13.10.6 4:14 AM
(194.166.xxx.125)
아이한테는 충격이죠.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려요. 님 잘못 맞아요.
17. 리기
'13.10.6 10:12 AM
(121.148.xxx.6)
터부죠. 미신이라고 치부하기엔 모두가 암암리에 지키고있는... 실제로 장례식에 가족이나 친척아닌 어린아이 본 적은 거의 없어요. 님은 그 터부를 전혀 모르셨던분 같고 시아버님은 아니신거죠. 시아버님이 아마 기분나쁘게 어필하신 모양인데 기분 나쁘셨겠어요. 그래도 본인 손주 혹시 해입을까봐 그런것이니 이해해주셔요. 저라면 아이가 고인이 된 분을 아는것도 아닌데 굳이 데려가진 않을것같구요, 특히나 할아버지껜 비밀로 하자...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18. 올리
'13.10.6 10:36 AM
(211.200.xxx.104)
어르신들 그렇게 믿고 평생을 사셨잖아요.
이해해드리세요.
일부러 데려갈 장소는 아니었지만 , 초3아이 혼자 집에 두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19. mi
'13.10.6 10:37 AM
(121.167.xxx.82)
가까운 친척이 아니면 아이데리고 조문 안가는게 예의입니다.
아이가 돌아가신 분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게 아니라면요.
20. 음
'13.10.6 11:01 AM
(211.36.xxx.106)
친인척 아닌이상 어린아이 데려갈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할아버지 입장에선 한소리 충분히 할만한데요
21. 초3에 한테
'13.10.6 5:56 PM
(213.33.xxx.43)
거짓말 가르치는 원글님 도대체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