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들이 다다다다, 우르르르 다니는 소리에
얼른 좋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다. 좋은 집에 살고 싶다 그러면서 잠들고 그랬었는데...
지금 윗집에서 우르르, 쿵쿵, 다다다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크기만 다르지 천정에 옛날 어렸을때 살던 쥐들이 사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아이구, 내 팔자야.
인쥐..ㅠㅠ
원글님같은 경험을 저도 했었는데요...ㅎㅎ
저희집은 그렇게 궁핍한 편은 아니었는데 중딩때 사춘기여서 그랬는지 멀쩡한 제 방을 놔두고
제 방 뒤 다락방에 혼자 쳐박혀 책을 보거나 쪽창너머 다른 집들 지붕풍경을 물끄러미 내려다 보기를 좋아했는데
그 다락방 천정에서 쥐들이 다다다다, 우르르르....ㅎㅎ
이제 그런 것도 한없이 그리운 추억이네요...ㅠㅠ
쥐 정도만 되면 좋겠네요.
우리 윗집은 공룡이 떼로 다녀요...ㅜㅜ
쥐라기 공원이에요..흑
내팔자야 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