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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이 초등학교가서 처음 상받았어요....ㅋㅋㅋ

....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3-10-05 19:58:26

입학내내 여러 상을 자기는 열심히 해도 상을 못받는다고 속상해하길래

열심히하면 그것들이 모여서 잘하게 되고 그럼 상받는다고 했거든요....

 

상이 그림그리기 달리기 동요부르기...ㅋㅋ

이건다 재능이 있어야 하는거니.못받았지요;;;..ㅎㅎㅎㅎ

 

 

근데 이번 상은 친구들이 한표씩 추천을 했대요...

착한 어린이를...

 

 

근데 최다득표로 상받고^^

마침 도서관에서 자기반에 최다대출로 상받는데

방송실가서 대표수령을 하고

완전 신나서..ㅎㅎ방방 뛰면서 왔더라구요....

마치 상을 두개 받은냥...ㅎㅎ

엄마한테 빨리 보여주고싶어서 뛰어온 아이^^

 

상 이름이 모범어린이상이라서

집에서 모범어린이라고 불러요^^

그럼 숙제도 더 잘하고 이도 더 잘 닦네요...

 

사실 제가 모난 성격이라 교우관계가 별루였거든요

그래서 더 기쁘네요...나랑 다른거같아서^^

 

모지란 엄마의 팔불출 아이 자랑이었어요....

 

 

IP : 112.169.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3.10.5 8:00 PM (223.62.xxx.164)

    학원가서 배울수도 없고
    엄마가 도와주지 못하는 상
    그래서 정말 최고의상이죠
    좋으시겠어요

  • 2. 원글
    '13.10.5 8:04 PM (112.169.xxx.238)

    감사합니다...
    오프에서 누구한테 자랑하기 부끄러워서 82에 자랑했어요...
    첫댓글 망댓글일까봐 무서웠는데 (요즘 82분위기 좀 무서워요;;)
    감사해요...^^

  • 3. 세누
    '13.10.5 8:08 PM (121.200.xxx.131)

    맘이 정말 예쁘고 착한가봐요~~
    최고의 상의 영광을 누리는 아이에게
    더욱 칭찬해 주세요
    제가 다 기쁘네요~~

  • 4. 에뻐라
    '13.10.5 8:10 PM (114.205.xxx.114)

    친구들이 뽑아서 주는 모범상이야말로 아무나 못 받는 진짜배기상이죠.
    게다가 독서도 그렇게 많이 한다니 저력있는 어린이네요.
    앞으로 웬만한 상들은 싹쓸이 해 올 것 같은데요?
    자랑하실만 합니다^^

  • 5. oops
    '13.10.5 8:12 PM (121.175.xxx.80)

    같은 급우들의 직선으로? 뽑힌 모범어린이상~~~~!!

    초등1학년에게 그보다 더 영광되고 자랑스런 상이 또 있을까요?^^

    주말인데 아이가 최고로 좋아하고 원하는 것으로 걸지게 축하해 주세요~~~~ㅎㅎ

  • 6. 원글
    '13.10.5 8:21 PM (112.169.xxx.238)

    모두 감사합니다...

    책이라곤 만화책만 보고
    소리나는대로 쓰는 국어는 3개 맞았길래 30점?했더니 뒤에도 문제가 있더니 다 틀려서
    아마 20점쯤 받은거 같은 모범어린이지만;;;

    좋아하는 바베큐식당도 가도 브런치도 먹으러 갔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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