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학원 샘들도 애들 많이 혼내나요?

바다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3-10-05 19:46:19

청담을 두달인가 다니다가

중1 남학생인데 안한다고 막무가내로 해서

저랑 과외를 하게 되었는데

학생말로는 아주 썩었다고 후지다고 하더군요..

숙제도 거의 안해갔다고..

 

근데 가만 눈치를 보니

숙제를 안하면 학원측에서는

나름 관리차원에서 가만 안놔두고

뭔가 잔소리 비슷하게 하지 않았을까.

 

자존심 강한 학생이라

자존심이나 비위상하는 말때문에

확 관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중1인데 메가 테라 왔다 갔다 했다는데

자기보다 어린학생들과 같은 반에서 수업듣기

챙피했을까 그런생각도 들고

 

학생말로는 학교 내신이랑 전혀 상관없는 거 배운다고

별로라고 하더군요..

 

어학원들도

많이 혼내나요?

IP : 211.212.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랑
    '13.10.5 8:08 PM (112.153.xxx.16)

    학원 나름이죠. 혼내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구요. 청담도 브랜치마다 다르겠지만, 청담어학원에 있는 제 후배말에 따르면 혼내지는 않는다 하던데요.
    제가 잠시 y어학원에 있을때는 말않듣는 애들은 따로 잔소리좀하고, 부모에게 얘기했었어요.

  • 2. 청담
    '13.10.5 8:45 PM (222.107.xxx.147)

    저희 애가 마스터과정까지 다녔는데요,
    청담 어학원같은 경우는 내신을 위해서 다니는 학원이 아닙니다.
    대신 말하기 쓰기 같은 영역을 고루 계발할 수 있구요,
    과제도 아이 하기 나름이라 안했다고 크게 야단 맞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단 성적을 안주고, 그럼 레벨 업이 되지 않지요.
    레벨 테스트도 IBT 유형으로 합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강사가 한국말을 못하게 되어 있어요.
    실제로 할 수 있어도 한국말을 안하는 걸로 압니다.
    아마 그 아이는 학년에 비해서 낮은 레벨이기도 했지만
    그 외에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거 갖고요, 아마 수업을 못따라 가지 않았을까싶네요.
    아마 과제도 버거웠을 거에요.
    성실히 하려고 하면 꽤 많은 양의 과제거든요.

  • 3. ....
    '13.10.5 9:04 PM (39.7.xxx.36)

    야단안치고 단어 못외구면 남겨서 외우게 해요.외국인 수업이라 혼내는거 별로 없어요.그러나 실력이 안되면 숙제하기가 빡세죠.본인이 아마 커리큘럼 따라가기 힘든경우 욕을욕을 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091 [이명박 특검]십이지장충과 청와대행정관 1 이명박특검하.. 2013/12/12 526
330090 사람인생 모른다더니로 글썼던 여자에요. 82 새옹지마 2013/12/12 16,935
330089 공기업 빚 책임’ 이명박씨에게 물어야 2 sa 2013/12/12 580
330088 아까 혼자 영화보고 온 사람이에요. 영화<글로리아>후.. 7 주디 2013/12/12 1,587
330087 뭔가 사고 싶은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8 홍두아가씨 2013/12/12 1,720
330086 아이엘츠....돈없이 공부할 수 있는 묘안 없을까요...; 13 0000 2013/12/12 2,485
330085 오늘이 1212... 아직도 그 망령들이 지배하는 나라 군사반란 2013/12/12 465
330084 생일 축하좀해주세요. 5 생일 2013/12/12 429
330083 재검표에 탄핵까지, 욕설 연극도..최병렬‧김무성 ‘인정 안한다’.. 1 승복 2013/12/12 663
330082 자궁근종, 질문 좀 드려요. 9 고니 2013/12/12 1,997
330081 朴, 허핑턴 포스트도 종북, 언어테러라 할 건가 노인들에 세.. 2013/12/12 632
330080 펌) 추성훈에 꽂혀서 추성훈 말투따라하는 우리 오빠 7 슈퍼맨이 돌.. 2013/12/12 5,621
330079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니까 육아가 너무 힘드네요 1 .. 2013/12/12 1,214
330078 새누리당 막말리스트.jpg 1 썩을넘들 2013/12/12 628
330077 민주 김광진 ‘친일행위자 국립묘지 안장금지법’ 발의 12 참맛 2013/12/12 661
330076 성매매 여배우 ㅁㅇㅎ 라네요.. 57 1219 2013/12/12 35,171
330075 머리 파마안하고 커트만 하시는분계세요? 2 ... 2013/12/12 2,533
330074 축의금 안 주기/안 받기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6 palmos.. 2013/12/12 1,587
330073 가족끼리 모여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말입니다. 2 vagabo.. 2013/12/12 1,084
330072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볼 때 추운가요? 8 처음 2013/12/12 1,805
330071 정말 북한이 부럽다 부러워 7000조 래 ㅎㅎ 15 호박덩쿨 2013/12/12 2,332
330070 전북 전주에 초등6학년 농구 배울 곳이요~ 1 엄마 2013/12/12 842
330069 에어워셔에 공기청정 기능이 없다니;;; 5 한적한시골에.. 2013/12/12 3,039
330068 지금 날씨는 되게 포근하네요~ 3 2013/12/12 879
330067 부정선거-마트에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4 상처 2013/12/12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