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인사파동때부터 청와대비서실부터 새누리당까지 봉투를 열어야만 내정자가 누구인지 아는 상황
그 봉투를 박근혜에게 준 사람들은 누구냐...의견이 분분했어요
혼자서 내린 인사참사... 그 혼자서 내릴때 누가 옆에서 이름을 불렀는지 추측이 무성했죠
그레서 사람들은 말은 박근혜가 하는데 결정은 누가 하는건지 몰라서 우리가 해맬거라 걱정했고요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이잖아요 박근혜가...
윤알몸도 재벌총수에게 90도로 인사하지만 자기를 대변인 자리에 올려준 박근혜에게는 그리 인사 안했어요
김학의 차관도 성접대 동영상 경찰수사중인데도 검찰을 시킬려고 하다고 검찰인사위원회에서
일찍감치 떨어져서 법무부 차관을 시켰죠 . 박근혜가 알았을까요? 성접대 동영상 경찰수사중인 것을?
알았을 거에요
그런데 수사중이여도 김학의는 깨끗하니 곧 수사가 종결되거라 조언을 안들었을까요?
박지만이 삼화저축 연루성에 박근혜가 "동생이 아니라고 했다"
윤알몸에게도 당하고 김학의에게도 당하고 박지만에게도 늘 당하고...
박근혜가 이용당하기 쉬운 이유는 자기를 떠받들어 주고 독재자 아버지를 비호하는게 가치기준입니다
능력도 무관하고 성실성도 무관하고 충성도가 기준이기 때문이에요
원래 조폭들이 충성도를 강조하나요? 영화에서는 그런데 조폭은 현실에서 배신의 아이콘이죠
취임 6개월에 올드보이들 귀환이 마무리 되었죠. 그리고 박근혜인사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려주었고요
김기춘이 청와대 입성했을때 부터 아프지 않게 오리털 뽑는 것에서 역풍이 시작되었고
김기춘 작품들은 하나같이 박근혜를 바닥으로 끌어내리는데 일조했구요
김기춘과 올드보이들이 자리를 차기하고 나서? 산하부처 통제가 안된다에 백원겁니다
유신이 부활은 스마트시대에 낡은 유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