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기집에 친구랑 둘이 갔는데요
저흰 직딩이고 어린학생들 많더라구요
둘이 가서 삼겹살 껍데기 각 1인분에 막걸리 시켰는데.
17000원이 나왔어요
친구가 너무 적게 시킨것 같다고
매너가 아닌것 같다고 (매너에 우리나이까지 포함시킨건지ㅠ)
이거 저거 더 시키자 하는데 저는 그전에 밥을 간단히 먹고와서
난 못먹겠으니 너 더 먹을수 있으면 시키라 했는데
혼잔 못먹겠는지 못시켰거든요...
근데 전 저런 생각 짐까지 안해봤는데
얼마전에 또 다른 친구와 고기부페를 갔는데..
저는 그런곳 가도 많이 안먹어서 별생각 없이 있는데
여기 오면 꼭 음료를 시켜주는게 매너라고 음료수를 시키더라구요
제친구들이 좀 다른사람을 의식하는건지,
아님 제가 그런걸 너무 몰랐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