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인데 혈압약 먹기 시작했어요 ㅠ ㅠ
심전도 심초음파. 피검사,24시간 혈압검사 등 다 하고 끝내는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혈압약 먹기 시작했어요.
부모님 두분다 고혈압이셔서 60대부테 혈압약 드셔서 저도 언젠가는 고혈압 생기겠지 했는데 30대부터 먹게 되다니...
완전 서글프네요...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된다는데...
미리 운동좀하고 다이어트할껄...너무나 후회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맞는거같아요.....
1. ....
'13.10.5 2:28 AM (58.237.xxx.237)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살빼고 운동하시면 서서히 줄이다가 끊을 수 있습니다.
2. 혈압
'13.10.5 3:47 AM (108.14.xxx.132)약 끊을 수 있어요.
의사들 약 먹이려고 난리들인데 전 끝까지 안 먹겠다고 했어요.
왜 처음에 운동하고 식사조절하라는 말을 안 하는지
약처방 안 해도 되는데 왜 그렇게 약 먹이려고 하는지
절망하지 마시고 식사 조절하고 피나도록 운동하세요3. ...
'13.10.5 5:17 AM (71.183.xxx.95)약은 고혈압으로 인한 병이 올까봐서 먹는것이니
약먹기시작하면 운동하시고 음식 조절하시면 됩니다.
얼마전 지인께서 30년 먹던 고혈압약 끊어도 된다고해서 이제 않드신다며
좋아하시던 모습이 선하네요.
식단변화없이 계속 약에 의존하시면 그리되시구요
노력하시면 단기간에 변화가 와서 의사가 그만먹자소릴 먼저한답니다.
꼭 노력해서 평생건강 챙기는 기회로 만드세요.4. 무지개1
'13.10.5 5:34 AM (67.182.xxx.168)님.. 클린 이라는 책 한 번 읽어보세요!
5. 희망으로
'13.10.5 6:50 AM (39.115.xxx.10)저희 아버님도 고혈압으로 굉장히 오랫동안 약 드셨는데 지난번 가니 거의 정상으로 나왔데요. 딴건 없고 양파를 올 봄부터 생으로 엄청 드셨거든요.함 해보세요.
6. ...
'13.10.5 7:24 AM (182.222.xxx.141)운동하시고 식사 조절 다 옳으신 말씀인데요. 의사가 약 끊어도 좋다고 할 때 까지는 꼭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운동으로 고친다고 지어 온 약 안 먹던 젊은 제부가 그만.. 겁 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걱정이 되서요. 날씬하고 운동으로 살던 사람인데 갑자기 쓰러져 뇌수술도 끝내지 못하고 잘못 됐어요.ㅠㅠ
7. 늦지않았어요
'13.10.5 7:48 AM (218.51.xxx.194)약 꾸준히 드시면서 체중조절, 스트레스 조절하시면 약을 줄이거나 안드실 수 있어요. 진단받고 처방받은 약을 안먹고 혈압낮아지겠지 하고 덤비는거는 정말 위험하구요, 드시면서 해야해요. 높은 혈압으로 인한 악영향에 덜 위험하게 된거, 더 늦기전에 고혈압 진단받고 위험한거 알게 된거에 감사하고...버티고 너무 늦게 병원가는 분들도 많거든요...몸관리 잘하시면 될겁니다.
8. …
'13.10.5 10:26 AM (175.193.xxx.159)약 드세요. 정말 큰 일 나요. 다들 식이요법으로도 된다고 하지만 유전적인 경우에는 방법이 없어요.
9. 저도
'13.10.5 10:45 AM (222.236.xxx.211)30후반부터 약먹기시작했어요
전 뺄살도 없이 말랐고
식습관도 좋은편인데..ㅜㅜ
시댁스트레스 때문인거 같아요
약은 조절이 잘되면 줄이거나 끊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병원 잘 다니시면서 약복용도 잘하셔서
좋아지시길바랍니다10. 괜찮아요
'13.10.5 11:24 AM (211.173.xxx.68)약 좀 드시면 어때서요..
저 아는 분도 혈압이 180까지 올라가는데 운동으로 고친다고 맬 운동했지만
결국 지금은 다리를 절어요.
그분도 때늦은 후회를 하더군요.
내가 왜 혈압을 대수롭게 생각을 안했는지 모르겠다면서요.11. ㅇㅇ
'13.10.5 12:00 PM (61.4.xxx.11)저는 거의 서른 살 부터 먹기 시작해 지금 사십대 중반이니 십수년간을 먹었네요
남들이 보기에 전혀 비만 아니구요 163에 50키로 조금 넘고
약먹기 시작했을떼는 아마 40키로대였을 거에요
임신하고 혈압오르고
임신중독에 신우신염 단백뇨 등 등
운동 열심히 하고 있구요
수영은 거의 선수수준이라고들..
걷기 등산 ...
그래도 약 먹어요12. 저
'13.10.5 12:29 PM (175.126.xxx.197)39살부터 먹었어요.
약 먹는거 별거 아니예요.
저 반 알 먹어요.
혈압때문에 혈관 너덜너덜 (압력으로 혈관을 때리니까요) 해자는것
보다 나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5509 | 진영 장관이 양심선언을 하셨네요.. 8 | /// | 2013/10/06 | 5,043 |
305508 | 양모이불 이 너무 무거워요 4 | 무거워 | 2013/10/06 | 1,879 |
305507 | 밖에서 키우는 개 월동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9 | .. | 2013/10/06 | 7,501 |
305506 | 이별한지 36일째입니다. 7 | hmm | 2013/10/06 | 3,032 |
305505 | 친모 성폭행한 30대 패륜아들 징역 3년 6월 5 | 참맛 | 2013/10/06 | 5,313 |
305504 | 차렵 이불을 새로 샀는데요 2 | 박홍근 | 2013/10/06 | 1,288 |
305503 | 자전거도 독학이 가능할까요? 7 | 윤미호 | 2013/10/06 | 2,250 |
305502 | 7살 여자아이 선물로 옷 어떨까요? 3 | ㅇㅇ | 2013/10/06 | 1,283 |
305501 | 인간의조건.. | 마테차 | 2013/10/06 | 873 |
305500 | 도배하고서 4 | 도배 | 2013/10/06 | 1,032 |
305499 | (컴대기)사진 컴에 옯기기 2 | 어디에 | 2013/10/06 | 866 |
305498 | 리어카 할아버지 뺑소니 | 우꼬살자 | 2013/10/06 | 609 |
305497 | 담양, 순천 여행다녀왔어요~ 7 | ^^ | 2013/10/06 | 3,334 |
305496 | 10월 7일 23:59 까지 = 낼 밤 11시 59분까지라는 거.. 5 | rollho.. | 2013/10/06 | 516 |
305495 | 회화할때 a 나 the 를 빼먹고 써도 알아 듣나요?? 5 | aa | 2013/10/06 | 2,394 |
305494 | 학예회 하모니카연주곡 | 초1딸 | 2013/10/06 | 2,097 |
305493 | 자식키우다 몸 축나는거.... 7 | 콩 | 2013/10/06 | 2,088 |
305492 | 말을 못가려 하는 사람 싫어하는거 당연하겠죠? 1 | 말을 | 2013/10/06 | 919 |
305491 | 제사와 명절을 가져오게 되었는데요. 7 | 궁금 | 2013/10/06 | 2,118 |
305490 | f1 안보시나요?재미있는데요^^ 3 | 음 | 2013/10/06 | 755 |
305489 | 채총장 혼외자 아니라고 하는데 어떻게 혼외자가 되죠? 58 | 당사자들이 | 2013/10/06 | 4,788 |
305488 | 고위험 임산부 지원금 폐기는..진짜 아쉽네요. 4 | ddd | 2013/10/06 | 1,537 |
305487 | 유부남한테 생일축하한다는 문자보내는게 26 | 이해안감 | 2013/10/06 | 6,817 |
305486 | 강아지가 한쪽발을 계속 들어요.. 4 | jc6148.. | 2013/10/06 | 3,938 |
305485 | 사리돈에 카페인성분이 강한가요?? 6 | .. | 2013/10/06 | 1,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