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소개팅 매너~ 누가 잘못했나요?

카사레스 조회수 : 7,816
작성일 : 2013-10-05 01:04:50
소개팅녀가 바쁘다는 이유로 약속된 소개팅날을 애매하기 연기하길래, 다시 날잡을려고 어제저녁 10시경에 전화했더니

업무중이라고 급하게 끊더라구요.

그 이후로도 연락이 전혀 없길래, 오늘 카톡으로 "바쁘셔서 고생하시네요. 그래도 막연한 것보다

시간을 대충 정했으면 좋겠는데, 언제 시간 괜찮으실까요?"라고 했더니,

카톡읽기만 하고 1시간째 답이 없네요...

일때문에 바쁜건 이해하지만, 상당히 매너가 없는 것 같았고

하도 답답해서, '소개팅 하실건지 확실히 했음 좋겠어요'라고 카톡 보냈더니~

"눈치도 없으세요?~ 그쪽이랑 카톡 몇마디에 해보고 처음부터 생각이 없었어요!" 이러더군요.

이런 대접 받으니깐 엄청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

주선자가 원망스럽구요
IP : 175.223.xxx.11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a
    '13.10.5 1:07 AM (113.10.xxx.218)

    주선자가 아니라 직접 연락 하셨나 봐요
    암튼 그 여자가 개매너 인것은 맞습니다.

  • 2. ....
    '13.10.5 1:07 AM (111.118.xxx.93)

    주선자 문제네요. 여자분이 그정도 반응이면 이미 주선자한테 하기싫다는 의사를 전했을텐데
    주선자가 남자분에게 안알려준거같은데요.

  • 3. ..
    '13.10.5 1:08 AM (219.254.xxx.213)

    별 이상한 여자를 다보겠네요.
    주선자한테 말하고 대신이라도 사과받으세요.

  • 4. ..
    '13.10.5 1:11 AM (218.147.xxx.148)

    매너가 황인거 맞구요
    위로드립니다

  • 5. 카사레스
    '13.10.5 1:11 AM (175.223.xxx.119)

    주선자에게도 별말 없었다고 하더군요
    좋은사람이라고 듣고 적극적으로 만나볼랬는데,
    만나기도 전에 이렇게 무시할수도 있나 싶네요ㅜ

  • 6. 아기엄마
    '13.10.5 1:12 AM (211.178.xxx.198)

    뭐 그런 여자가 다 있나요??
    주선자에게도 한마디 하세요!!
    어쨌든 그런 여자 안만나게 된게 천만다행이라고 봐요
    좋은 분 만나게 되시기를~~

  • 7.
    '13.10.5 1:15 AM (182.213.xxx.103)

    어느정도 직장생활하는 정상적인? 보통의 사람이면
    주선자 얼굴봐서도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저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우리도 선보러가서 참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소개해준 사람 얼굴봐서 적당히 예의차려 거절하지
    저런 무경우 없잖아요.
    참 경우없는 사람이네요

  • 8. 카사레스
    '13.10.5 1:15 AM (175.223.xxx.119)

    여성분들의 의견을 들으니 한결 맘이 풀리네요~

    고맙습니다.

  • 9. rene
    '13.10.5 1:20 AM (119.69.xxx.48)

    그 여잔 싸가지가 없네요.

  • 10. 리작
    '13.10.5 1:24 AM (116.121.xxx.225)

    다행입니다 ~^^ 라고 답문을 보내주세요 .

  • 11. ..
    '13.10.5 1:25 AM (115.95.xxx.135)

    그여자는 처음부터 소개팅할 생각이 없었던거 같은데요?
    오히려 주선자에게 관심있고 주선자랑 계속 연락할 꺼리를 만들기위해서 소개팅 부탁을 했던거 같은데요?

  • 12. ...
    '13.10.5 1:33 AM (24.209.xxx.75)

    어쨌거나 그분이 개매너인건 맞아요.
    힘내세요.

  • 13. ..
    '13.10.5 1:34 AM (219.254.xxx.213)

    "눈치도 없으세요?~ 그쪽이랑 카톡 몇마디에 해보고 처음부터 생각이 없었어요!" 라고 여자가 나왔을때,

    "그러는 그쪽은 입이 없으세요? 그쪽이랑 몇마디 해보고 저역시 밥맛 뚝떨어졌거든요! 그래도 그쪽처럼 이미 잡은약속 깰만큼 무경우한 사람이 아니라서 약속 진행한건데.. 누가 지금 그쪽 쫒아다녀요? "

    라고 확 그냥 ㅡㅡ!

  • 14. 저라면
    '13.10.5 1:41 AM (175.212.xxx.141)

    주선자 탈탈 털어야죠
    뭐 면식없는 사람 욕해봤자고
    그런 거지같은 걸 소개라고 시켜주려고 한 주선자 가만 안둡니다

  • 15. 여자가
    '13.10.5 1:58 AM (223.62.xxx.208)

    개매너네요

  • 16. ----
    '13.10.5 2:16 AM (188.99.xxx.135)

    주선자랑 원글은 무슨 관계에요? 저런 썅년을 소개시켜준다고 난리래요.

  • 17. ..
    '13.10.5 3:10 AM (61.74.xxx.208)

    별 이상한 여자도 다 있네요.
    주선자에게 따끔하게 얘기해서 다시는 소개팅 못나가게 하세요.

  • 18. 에구
    '13.10.5 3:23 AM (211.51.xxx.20)

    기분 나쁘겠지만

    그런 여자 만나려고 시간 쓰고 돈 쓰고 하게 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하겠네요.


    다음 피해자(?) 만들지 않고 명랑사회를 구축하기 위하여 주선자에게 내용 고대로 전해주는게 도리.

  • 19. 그냥 패쑤
    '13.10.5 6:10 AM (71.183.xxx.95)

    하심이 좋은 줄 아뢰오

    그런인연과 않엮임을 축하드려요

  • 20. ,,,
    '13.10.5 6:17 AM (101.235.xxx.39)

    원글도 눈치 오죽없으면..
    얼마나 맘에 안들었으면 카톡에 답도 안하겠수...에지간히 찌질한 원글..그러니 아줌마들 오는 82쿡 같은 사이트서 글이나 올리고 있지...
    ㅉㅉ

  • 21.
    '13.10.5 7:00 AM (39.118.xxx.210)

    다행입니다 ~^^ 라고 답문을 보내주세요 .2222

  • 22. ㅇㄹ
    '13.10.5 7:10 AM (203.226.xxx.116) - 삭제된댓글

    여자 막돼먹었네요 똥밟았다 치세요 다음차례 좋은여자분 대기하고 있기를 기원합니다

  • 23. 요즘
    '13.10.5 7:40 AM (218.51.xxx.194)

    개매너인 여자들도 많아요. 제 주변에 소개팅 많이하는 남자지인들이 있는데 얘기들어 보면 진짜 이상한 여자 많더라구요. 주선자에게 그여자가 얼마나 싸가지없는지 충분히 얘기해 두시고 잊으세요. 토닥토닥

  • 24. ....
    '13.10.5 8:01 AM (218.234.xxx.37)

    여자 매너가 황이죠. 그런데 오히려 원글님에게는 좋은 거에요. 저런 여자가 처음부터 성깔 드러내보여주니 괜히 나가서 돈 쓰고 시간 쓰고 안그래도 되잖아요. 그랬다면 더 화가 났을걸요. 조상님이 가비얍게 손 좀 써주셨네요.

  • 25. ..
    '13.10.5 8:23 AM (115.143.xxx.41)

    여자 문자가 매너꽝인건 확실한데요, 얼굴도 한번 못본사람이 밤10시에 전화하는것도 기분나쁘지 않나요..

  • 26. ..
    '13.10.5 9:07 AM (110.14.xxx.188)

    누가잘못했나요 하고여초사이트에물을
    필요없는상황인데 혹시그전에연락할때
    무슨얘기하셨나요 글쓴님이실수하셨나요

  • 27. 크림치즈
    '13.10.5 9:43 AM (121.188.xxx.144)


    친한사이도
    밤열시에
    전화안합니다







  • 28. 님 가난하세요?
    '13.10.5 10:04 AM (118.209.xxx.34)

    남자가 가난하면 죄인입니다.

    그냥 더 뭐라 하지 말고 잊으세요.
    나중에 부자 돼서 복수하시던가요.

  • 29. ..
    '13.10.5 10:27 AM (119.198.xxx.194)

    어우 여자 뭐야 성격파탄인가

  • 30. ...
    '13.10.5 10:44 AM (112.220.xxx.100)

    사진을 봤나봅니다................-_-

    그래도 여자가 참 싸가지 없네요...

  • 31. 카톡
    '13.10.5 10:46 AM (119.198.xxx.151)

    내용이 뭔지 궁금 ㅎㅎ

  • 32. 음..
    '13.10.5 12:04 PM (210.219.xxx.136)

    전화 통화 전 카톡 내용이 궁금하네요.
    지금 저 글만 갖고는 여자가 나쁜여잔데 그 전에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것도 같이 올려보세요.
    판단은 그 다음에...

  • 33. ..
    '13.10.5 1:30 PM (1.224.xxx.197)

    주선자한테 뭐라 하세요
    물로 보이는 이유가 뭐죠?

  • 34. 헐..;;
    '13.10.6 1:02 AM (118.47.xxx.231)

    그렇게 바쁘면 소개팅을 처음부터 한다고하지 말지..;;
    여자분 매너 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611 오늘 바람이 왜이렇게 세게 불까요? 1 날개 2013/11/18 433
320610 Miss 인디언 아메리칸 & Miss 아메리칸 인디언 세계 2013/11/18 681
320609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를 왜곡하는가 as 2013/11/18 374
320608 확장대신 폴딩도어 4 학부모 2013/11/18 5,231
320607 얼굴이 칙칙하고 어두워지는데 머리색은 뭐가 나을까요? 2 40줄 2013/11/18 1,360
320606 레고 론레인저 기차..(8세 이상) 만 4살 아이도 가지고 놀 .. 1 ... 2013/11/18 690
320605 음식냄새가 역겨운건 무슨 병?? 13 11111 2013/11/18 6,101
320604 차량관리 잘 하시는 분들~(누적거리랑 궁금한게 있어서요) 2 궁금 2013/11/18 539
320603 밴드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네요,,ㅠㅠ 7 qosem 2013/11/18 3,616
320602 전화연결음은 통화료 안 드는 거겠죠? 불통 2013/11/18 381
320601 서랍장과 끊여먹는 물 종류에대해 질문요!! 1 해지온 2013/11/18 508
320600 급질문)))초등1학년남아 소변을 너무 자주 보러다니는데요ㅠㅠ 4 초등1학년 2013/11/18 1,043
320599 커피 메이커 어떤 거 쓰시나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3/11/18 1,458
320598 물러버린 감.. 어찌 처리하면 좋을까요? 3 급질 2013/11/18 1,035
320597 민주당 강기정 의원 靑 경호원에게 폭행당해 7 속보 2013/11/18 1,016
320596 시어머님 사드릴 냄비 추천해주세요. 5 ... 2013/11/18 946
320595 모임하려 하는데..판교나 분당쪽 한우집 추천좀 해주세요~ 3 한우 2013/11/18 1,074
320594 실직한 아빠에게 딸이 보낸 문자.. 12 ........ 2013/11/18 4,029
320593 부산에서 세종시청사까지 4 길찾기 2013/11/18 3,693
320592 고등학생, 보약이 좋을가요? 홍삼이 좋을까요? 5 체력보강 2013/11/18 3,976
320591 중앙일보 김진, '막걸리'와 '신의 징벌'이면 충분하다 4 세우실 2013/11/18 629
320590 유니클로 타이즈나 레깅스 뚱뚱해도 입을 수 있나요? 8 ㅡㅡ 2013/11/18 2,538
320589 손님술상요리.. 전날 해놓을수있는 메뉴가 있을까요? 2 초보주부 2013/11/18 757
320588 설거지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20 궁금 2013/11/18 3,179
320587 예비고등 수학 공부 의견 좀 부탁합니다. 3 늘맑게 2013/11/18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