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윗집 이사 왔는데, 발뒤꿈치로 걷는 사람들이네요.

층간소음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13-10-04 22:55:43
요즘 다 포장이사 하니까 저렇게 쿵쿵대며 왔다 갔다 할 일 없지 않나요?
아직도 이사짐 정리 때문일까요? 지금 이 시간까지 집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발뒤꿈치로 쿵 쿵 쿵 쿵 걸어다니고 있어요.
정말 이웃복이 지질이도 없네요.
앞집은 개 짖는 소리. 아랫집은 싸우는 소리, 
전에 살던 윗집도 그리 조용하진 않았지만, 참을만 했는데
오늘 이사온 집은 만만치가 않아요.
남편이랑 둘이 도 닦자 그러면서 귀에 이어폰 꽂고 있어요.ㅠ.ㅠ
IP : 121.133.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소리
    '13.10.4 10:59 PM (1.238.xxx.117)

    정말 힘든데...
    귀가 울려요ㅠ

  • 2. 지못미
    '13.10.4 11:02 PM (218.155.xxx.190)

    우리 윗집이 전세만 돌리는 집이예요
    이삿짐 들고 나를때마다 이번엔 어떤 진상들일까 싶어요
    최고봉은 밤마다 때려부술듯 부부싸움하고 애빽빽우는집이었는데요
    1년도 안살고 이사가서 정말로 감사했어요;
    추측하기는 이혼한게아닐까 싶네요
    형편도 안좋아보였는데 복비물고 나간걸보니...

  • 3. 지못미
    '13.10.4 11:04 PM (218.155.xxx.190)

    아참 지금은 노인부부 사세요
    약 4-5년만에 느끼는 행복이네요....

  • 4. 장미여관
    '13.10.4 11:05 PM (61.78.xxx.240)

    드뎌..지옥의 문 으로.........원글님...지못미...ㅡ.ㅡ

  • 5. ....
    '13.10.4 11:07 PM (121.133.xxx.199)

    ㅠ.ㅠ 이어폰 꽂고 있어도, 발뒤꿈치 소리는 울려서 참기가 힘드네요.
    층간소음 신경 안쓰려면 단독주택밖에 없으려나...ㅠ.ㅠ

  • 6. 어오
    '13.10.4 11:52 PM (211.36.xxx.10)

    그소리 넘 힘들죠 머리위에서 울리는 진동소리

    전 지금 이시간에 위층에서 계속 뭔가 끄는 소리가 나요 대체 뭘까요 들들들들들~~ 쿵쿵~~
    12시가 다돼가는데 어제도 내내 나고
    정말 확 쳐들어가고 싶네요 신경이 바짝바짝 서요

  • 7. ....
    '13.10.5 12:07 AM (121.133.xxx.199)

    발소리에서 그 사람의 인간됨이, 아니 짐승됨이 느껴져요. 어떤 진상일지 감이 온달까요~ㅠ.ㅠ
    쿵쿵쿵쿵 소리와 진동이요. 아주 시끄러운 음악의 드럼소리같아요. 나이트 스피커 바로 앞에 있는거 같은 느낌.
    쿵쿵쿵쿵도 아주 리듬감 있게 걷네요. 춤을 추는건가. 아휴~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

  • 8. 공감
    '13.10.5 7:02 PM (223.62.xxx.85)

    진동이지요...

    주말마다 미칠거 같아요

    티븨 볼륨만 높아지고...

    우퍼 사다가 천정에 부치자고 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835 영어 고수님들 고등 영어 관련 고민 좀 들어주세요 6 민트레아 2013/10/05 1,223
304834 박통의 인기가 그나마 유지된 건 채동욱 덕분이었는데 9 무개념 대통.. 2013/10/05 1,239
304833 나꼼수 4인방, 朴정부 들어 첫 공식행사 3 핵폭탄’ 날.. 2013/10/05 1,278
304832 마른 오징어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뭘까요? 4 징오징오 2013/10/05 2,391
304831 취임 6개월 만에 다 나왔어요 박근혜 필살.. 2013/10/05 990
304830 공주님, 한복 갈아입고 가실게요 3 2013/10/05 1,065
304829 82쿡은 국정원의 댓글 주력처였었나요?? 6 애정한 82.. 2013/10/05 1,577
304828 일베로부터 협박 받고 있다..꼴통녀 잘들어라, 조만간 큰코 다칠.. 1 협박‧욕설 .. 2013/10/05 594
304827 미국 갈까요? 말까요? 11 토끼 2013/10/05 1,849
304826 꿈에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1 bb 2013/10/05 2,003
304825 자사고 회비 120만원이다 하는 건 7 한 달 총경.. 2013/10/05 2,366
304824 와인색 양가죽 라이더 자켓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2 Dd 2013/10/05 989
304823 예전 폴더폰에 담긴 사진들은 1 공기한가득 2013/10/05 977
304822 생오징어로 구워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오징어구이 2013/10/05 2,009
304821 학교갔다가 온 아이들 가방 보관 8 ... 2013/10/05 1,636
304820 쑥뜸 효과 있을까요?? 2 ... 2013/10/05 1,804
304819 朴대통령, 노인 이어 임산부 공약도 파기 5 100억삭감.. 2013/10/05 1,297
304818 수능일, 중고생들은 학교 안가나요? 9 dma 2013/10/05 4,107
304817 [벌금모금 호소문 퍼나르기]2008년 조중동 광고불매운동 모자란.. 그림달팽이 2013/10/05 1,372
304816 바람핀 것에 대한 책임은 이혼일까요? 7 가을하늘 2013/10/05 2,439
304815 36살 설화수 쓰기 이른 나이인가요 (유분기) 2 설화수 2013/10/05 2,033
304814 이맛을 나눠드리고싶네요 4 무지개 2013/10/05 1,253
304813 등산의류, 어떤게 필요할까요? 9 등산하고파 2013/10/05 1,443
304812 "'용산참사' 김석기, 영남대 출신이라 사장 시키냐&q.. 1 출세키워드 2013/10/05 514
304811 지식인하다가 웃겨서~~퍼와요~~ 케이트 2013/10/05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