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봇티첼리블루
'13.10.4 9:55 PM
(180.64.xxx.211)
사춘기되면 안해요. 딴 여자에게 관심이.ㅋㅋㅋ
2. 수고많으십니다
'13.10.4 9:56 PM
(2.122.xxx.202)
실미도 예비군이시네요.. 조금 지나면 소집해제 되실듯.. 그때까지 화이팅! ㅎㅎ
3. ....
'13.10.4 9:57 PM
(183.98.xxx.29)
아하하하하하
오데서 그런 아름다운 자매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년터울 딸둘 서로 깐족거리는거 보고 살면 인간의 언어가 싫어지게 되더군요.
것도 무려 중고딩들입니다.
원글님은 아직~~~도 멀었다네~
4. 즐기기에는
'13.10.4 9:58 PM
(222.110.xxx.23)
제가 기가 다빨려서..
이눔의 재량휴업 두번만 했다가는 몇키로 빠지겠어요ㅠㅠ
큰아들은 이미 이쁜여자친구 좋아하는 경향이 슬슬보이고 있고,
작은아들은 장가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을 글썽이는데, (헤어지기 싫다고)
뭐 길어야 한 5년이겠죠 ㅎㅎㅎ
5. 단디
'13.10.4 9:59 PM
(61.43.xxx.53)
하이소
초등 고학년인데도
아직도 그럽니다
좋겠어예
난 딸들이라 별론데ㅋㅋ
남자도 하나 있는데
지도 내가 별론가봐예
6. ..
'13.10.4 10:01 PM
(119.200.xxx.107)
그래도 잠시만 없으면 찾고댕기잖아요ㅋㅋ
티격태격하는거 정말 지겹지만
세트로 단순하고 그냥 웃기고 귀여울때도 많고ㅋ
7. 뭐 넓은집은 아니지만
'13.10.4 10:04 PM
(222.110.xxx.23)
아직도 대부분은 제 반경안에서만 놀아요
제가 안방에 있으면 안방에 들어와서 놀고,
책방에 있으면 책방들어와서 놀고.
부엌에 있으면 부엌 제 발치에서 놀고
그렇게 놀다가 한놈이 엉덩이 제 무릎에 들이밀고,
그러다보면 한놈이 백허그로 업히고
맨날 뒤엉켜가지고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7살 5살이 될때까지 이렇게 살게 될줄이야 헐...
8. ..........
'13.10.4 10:07 PM
(218.38.xxx.60)
헐~ 조.케.타.
부럽다.
9. 봇티첼리블루
'13.10.4 10:07 PM
(180.64.xxx.211)
아직 한창 그럴때입니다.
학교만 들어가도 여자애 좋아해요. 결혼한다고 난리쳐요.
지금이 제일 좋으실때죠.
10. 집마다님
'13.10.4 10:09 PM
(222.110.xxx.23)
부러워요.
형제들중에서도 궁합이 있는것같아요.
그렇게 원하고 바랬던 형제애인데... .늠 아쉬운 점입니다 ㅠㅠ
11. ..
'13.10.4 10:37 PM
(211.246.xxx.112)
제가 아이들 어릴때도 일을 해서 그런지 두 아이가 애틋합니다
큰 아이가 엄마 닭이 아기 병아리 돌보듯 해요
지금 중고딩인데 거의 다투는일 없어요.
그론데 전 원글님과는 반대로 문득 서운할때가 있습니다
부모자식간의 애틋함보다 끈끈한 형제애가 더 진한것 같은..
제가 끼어들 자리가 없는듯한 마음이랄까요.ㅠ
12. //
'13.10.4 10:39 PM
(112.164.xxx.29)
자매라고 오손도손 사이 일꺼라는건 편견입니다.
제 사촌 언니와 바로 아래 동생(2년 터울)은 어릴적 싸우다 뺀찌와 망치를 손에 들었습니다.
13. 저는
'13.10.4 10:56 PM
(39.121.xxx.105)
삼년째입니다 5살 3살
애들이 힘이세서 백허그 하면 갸냘픈저ㅜㅜ 휘청ㅜㅜ
안아줘 업어줘 이러다 오십견 빨리올까 걱정입니다
재울땐 딱 정자세 하느라 목이 뻣뻣..각도가조금이라도 기울면 한쪽이 공격 으헝으헝
14. ㅋ
'13.10.4 11:30 PM
(1.228.xxx.48)
고딩 중딩 두딸 싸우는거 지겨운 일인추가요
전생웬수가 자매로 환생한듯 해요
15. 들들맘
'13.10.5 12:30 AM
(114.201.xxx.240)
큰 아들 중 3, 오로지 동생 바라기
아침 학교 갈적에 초6 동생에게 형, 학교 다녀올게, 사랑해 록
저녁에 학원 갈적에도 사랑해, 록
아침에 동생이 일어나 식탁에 앉아
밥 먹으라 하니 똥상,,,
큰 아이, 오늘 개교 기념일이라 쉬는데,,
동생놈,,바쁜 아침에 밥은 먹지 않고
깨작깨작 30분
저는 빡 돌고(출근해야 되는데.....)
30분동안 깨작거리길래
화딱지가 나서
"먹기 싫음 가,,,먹어주는 것도 뭔 유세라고"
항상 아침에 두놈이 입맛이 달라
갓한 밥은 아니라도 따신 밥,,국 대령하는데도
큰아이는 금방 눈을 뜨고 밥 한그릇 뚝딱(저,,닮아 아파도 입맛이 좋아요)
작은 아이,,아버지 닮아 입 짧고,,기본 20분 깨작거리고....
작은 놈에게 그리 혼내놓고...
오늘 저녁에 퇴근하고 나름 맛난 김밥을 말아놓고
운동가는데 도중 길가에서 학원 다녀오는 큰 아니 만난는데
장남 왈,,,
"어머니,,,록이 아침에 혼난 후 하루종일 기가 팍 죽어 있어요.
너무 혼내지 마시고 기 좀 살려주세요..
사랑하는 동생,,,너무 불쌍해요..어머니...."
아놔,,,큰놈은 영원한 동생바라기....
아침에 동동거리며 두놈 아침밥 멕여 보내....
입 짧은 즈그 아버지,,,한술 떠 보내느라 고생하면서
돈 버는 나는????
오로지 큰 아이는 동생만 사랑하고....
큰 아이는 동생이 너무 사랑스럽고 이뿌대요.....
동생 책상,,,,,동생이 원하는거는 다해줍니다....
어르이 되어서 장가를 가더라고
그 마음 변하지 않은 제 욕심이지만
형제많은 집안의 막내며늘인
제가 보기에는
형제들은 장가들면
부인에 따라
남이 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워요.....
저희 시댁도
부인에 따라
붙는 형제가 있는가 하면
원수가 되는 형제도 있습디다.....
저는 4남 2녀중
낙내 며늘입니다.
16. 들들맘
'13.10.5 12:32 AM
(114.201.xxx.240)
한잔 하고 썼더만 오타 작렬,,,
낙내-> 막내로 수정
17. 주은정호맘
'13.10.5 1:23 AM
(180.70.xxx.87)
위에가 누나면 밑에 남동생 잘챙겨준다더니 그것도 아닌가봐요 우리집 애들은 맨날 우찌 싸우는지 전생에 사이나쁜 부부였었나 싶네요
18. 공공의 적
'13.10.5 6:44 AM
(223.62.xxx.74)
우리 두 아들은 사이가 느무 좋아서 둘이 편먹고 이 엄마를 무슨 마녀대하듯합니다..
사달라는거 안사주면 뒤에서 "형아 엄마 나빴지?~" "어, 우린 왜 엄마 아들로 태어났을까..?~" 다 들린다 이눔들아,,ㅡㅡ;
그래도 잘때는 무섭다고 같이 자자고 난리ㅋ
19. 공공의적
'13.10.5 8:08 AM
(223.62.xxx.74)
참고로 초4, 초2입니다~
20. ...
'13.10.5 11:40 AM
(112.155.xxx.72)
엄마가 애 둘 떼놓고 일 나간다든지 하면
애들이 생존본능이 발동해서 똘똘 뭉치게 됩니다.
21. 사춘기 되면
'13.10.5 12:14 PM
(61.79.xxx.76)
엄마가 항상 기회를 엿 보며
큰 놈 한번 안아보고 또 기회 틈 타 작은 놈 한 번 뽀뽀하고
그렇게 기습해야 한번 안아본다니까요
전세 역전 됩니다
엄마,좋아요 하고 따라 다니던 녀석들이 엄마는 뒷전, 밥 주는 사람 이렇게 돼요
지금 행복한 거예요
22. ..
'13.10.5 12:41 PM
(203.226.xxx.240)
저는 세 남자였다가 사춘기 그 분이 오셔서 두 남자로 줄었네요
사춘기 그 분이 출타하면 다시 세 남자가 돼요
23. ...
'13.10.5 5:54 PM
(223.33.xxx.122)
제가 쓴 글인줄.;;;;;
다른게있다면 우리애들은 열살, 일곱살이에요. 잘땐 물론이고 식당에서도 제 옆자리앉겠다고 치고박고 싸웁니다.
이놈의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