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3.4학년때 살이 많이 찌나요?

ㄱㄱ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13-10-04 20:51:43
입학하면서 살이 오르더니 날이 갈수록 살이 찌는것같아요 ㅜ

오히려 유아때는 날씬해서 키로가라고 잘먹엿더니
키도 컷지만 살이 ㅜ ㅜ

자랑이지만;;;정말 잘생긴 얼굴이라 싸이월드때 아기사진 올리면
칭구들이 하나같이 ...
니가 어떻게 이렇게 잘생긴 애를 낳았는지 불가사의다 ... 농담들하고
저도 솔직히 자만심이 하늘을찌를때가 -_-
죄를 받아그런지
살이 찌니 인물도 없어지고 턱이두개?가 되려고해요 ㅜ ㅜ
수영 태권도 다해도 소용이없어요
애가 식탐이 있고 워낙 점잖아요
저나 남편 비만은 아니라서 사춘기때 또 달라지니 두고보자고
남편은 그러는데 아이도 사실좀 예민해요
정말 속상해요 ...조언좀해주세요 ㅜ

다시유아때로
IP : 211.36.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가
    '13.10.4 8:52 PM (211.36.xxx.120)

    먹는 양을 확 줄이고 싶어요 ㅜ

  • 2. 푸들푸들해
    '13.10.4 8:54 PM (68.49.xxx.129)

    어머..제 어릴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초등학교때 확 통통했다가도 중학교 고등학교때 갑자기 슬림해진 애들 많아요..남자들은 잘먹는게 군대가서도 키로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 잘 먹이세요...

  • 3.
    '13.10.4 8:57 PM (211.178.xxx.78)

    남자아이라면 크게 걱정안해도 될듯해요.
    제아들이 4학년때부터 살이 팍팍찌더니..
    친정엄마가 비만이라고 그만 먹이라고 걱정하셨거든요.
    하지만 입맛이 돌아 먹는걸 찾는아이에게 먹을걸 안줄수도없고해서..먹는건먹는거고..
    그대신 운동도 열심히 시켰어요.
    평소엔 수영하고 주말이틀은 남편과 아들과 둘이 자전거 서너시간씩 타게 하구요.
    지금 고1인데..살다빠지고 186입니다.
    주변에 아들가진 엄마들과 이야기해보면 고만때 살찐아이들이 다 키도 컸더군요.
    너무 걱정마세요.
    잘먹는 놈이 키도 큽니다.ㅎㅎ

  • 4. 여자애면 많이 신경써야하지만
    '13.10.4 8:59 PM (122.36.xxx.91)

    남자애는 좀 괜찮지 않나요?
    중고등때 빠지면 어릴때 인물 나올수도 있잖아요^^
    전 오히려 남자애가 마른거 보다 좀 통통한 남자애들이 다 좋더라구요^^
    여자애들은 확실히 마른게 클수록 이쁘죠

  • 5. 저희아들은
    '13.10.4 9:02 PM (114.205.xxx.114)

    3,4학년까지는 날씬했는데 5학년 말부터 갑자기 살이 확 올랐어요.
    지금 6학년인데, 샤프하던 턱선이 부푼 고무풍선이 됐어요ㅠ
    특히 남자애들은 확 크기 전에 통통하게 먹여 놓으면 다 키로 간다기에
    달라는대로 다 먹였더니 이런 불상사가...
    근데 중1인 조카 아이가 지금 저희 아들과 비슷한 시기에 살이 엄청 오르더니
    갑자기 키가 크면서 완전 몰라 볼 정도로 말라깽이가 됐거든요.
    저희 아이도 그렇겠지~ 하고 큰 걱정은 안 하고 있는데
    주위 말 들어보면 아이마다 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한번 찐 살 안 빠지고 계속 가는 아이도 있고
    키 크면서 확 빠지는 아이도 있다하고...
    일단 급 성장기까지는 지켜 보려구요.

  • 6. 초등시기가 오히려
    '13.10.4 9:08 PM (211.36.xxx.120)

    예민하고 절제도 안돼는것 같아 고민이돼요
    남편도 초등때 살쪘다가 중학교들어가면서 삐쩍말랐다고하던데....정말 그렇게될지...저희아이는 오히려편식도 않하고
    밥을 항상 너무 맛있게먹어요..김치나나물도 잘먹구요
    문제는 왠만한 어른만큼 먹는다는거...

    아까 아이가 자기도 어떨때 펑펑울고싶단말을해서 심난해서
    기분이 더 그러네요

  • 7. 저희 아들도
    '13.10.4 9:32 PM (122.37.xxx.8)

    원래 말랐는데 4학년 때 살이 많이 오르기 시작했어요.
    키도 작은 편인데 마르기까지 하면 더 신경 쓰일 것같은데..아직은 키로 가겠거니 하고 음료수나 과자 등의 군것질만 조심시키고 밥은 양껏 먹게 두고 있어요.저보다 더 많이 먹어요. 조카도 중학교 때까진 시댁 식구들이 돼지라고 놀릴정도로 뚱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면 다 키로 가더라구요.

    근데 원글님 아이가 펑펑 울고 싶다는 말이 걸리네요. 지금 키랑 몸무게가 어떻게 되는데요?

  • 8. ...
    '13.10.4 9:37 PM (118.221.xxx.32)

    그정도는 아니지만 통통해지며 키가 컸어요
    키 크고 또 살찌고 반복

  • 9. **
    '13.10.4 9:39 PM (210.206.xxx.51)

    비슷한 친구들이 많네요
    울아이도...1학년때부터 야금야금찌더니
    4학년 149에 지금 53키로ㅠ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 높게나와서
    저녁은 야채만 먹이고 있는데..빠질지 걱정입니다
    키로만 간다면야 걱정이 없지만 당장
    수치가 걱정되니..매일 태권도해도 간식을 끊어도
    소용이 없고...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게정답인데
    크는아이..안클까봐 걱정입니다

  • 10. 140에 40나가요
    '13.10.4 9:41 PM (211.36.xxx.120)

    사실 배가 앞으로 만 나왔지 옆으로튀어나와 쳐지진 않았어요
    그런데 유난히볼살이 많이찌니까 더 뚱해보이고
    본인도 스트레스 받는듯해요
    동네엄마들이 이태리남자같다고 할정도로 이목ㄱ구비가 뚜렷한데 ...정말 애나어른이나 그놈의 살이몬지 인물버리네요;;

  • 11. ....
    '13.10.4 9:41 PM (119.201.xxx.203)

    5학년쯤 피크로 찌는것 같아요..저학년때 날씬했던 애들이 죄다 통통해지네요..

  • 12. 우리도
    '13.10.4 10:48 PM (180.224.xxx.4)

    한번도 살쪄본적이 없는 아들이 4후반 5까지 살이 좀 쪄서..통통해지다가
    5말부터 그게 키로 가고 있어서 지금은 다시 뼈만 남았네요
    160정도에 41키로..ㅡ.ㅡ;;
    밥양은 뭐..말해무엇하리요 할만큼 엄청 먹습니다

  • 13. ..
    '13.10.5 8:03 AM (121.164.xxx.136)

    원글님 저희딸 초2 키139에 39키로 나가요 ㅠㅠ
    성조숙증도 걱정되서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고 얼마전부터 특단의 조치중이에요.
    의사샘이 수영은 시키지말라네요.
    수영후 식욕이 더 늘어 안좋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49 초6 여자 조카 선물로 뭐가 좋은가요? 4 알려주세용 2013/12/26 1,279
334848 직장건강보험료 정산이 년초 아닌가요? 3 궁금 2013/12/26 1,005
334847 초1 책상없이 살아보신분 어떠신가요? 2 ... 2013/12/26 1,074
334846 비과학 운운할거면 종교부터 없애야죠 3 의도 2013/12/26 635
334845 조선일보에 대하여...... 6 /// 2013/12/26 878
334844 변호인’ 흥행, 민주주의에 대한 결핍과 회복 열망 2 1백표 티켓.. 2013/12/26 797
334843 박근혜 욕하기 전에 언제 기회라도 줘봤나 49 정치사냥꾼 2013/12/26 2,831
334842 사주보고 나니 기분이 너무 다운되네요.. 8 ㅜㅜㅜ 2013/12/26 3,782
334841 두번째 변호인...스포있어요 3 Drim 2013/12/26 1,307
334840 어이 주인 손님이 부르잖아 우꼬살자 2013/12/26 838
334839 안쓰는 러닝머신 어떻게 처리할까요? 1 러닝머신 2013/12/26 1,686
334838 요즘 같으면 돈을 어떻게 굴리나요? 9 ㅇㅇ 2013/12/26 2,787
334837 제가 실수한걸까요? 6 ........ 2013/12/26 1,587
334836 직장생활의 비결 처세술 2013/12/26 868
334835 글내립니다.. 26 .... 2013/12/26 6,500
334834 말티즈 귀털 엉킨거요. 머즐 정리하는 빗으로 풀어주나요 2 . 2013/12/26 1,416
334833 긴급생중계 - 최혜연 코레일 사장, 노조 지도부 기자회견 lowsim.. 2013/12/26 1,246
334832 웅진 정수기 비데 가격 좀... yj66 2013/12/26 1,121
334831 김정은과 아베가 고마운 박근혜 손전등 2013/12/26 690
334830 동영상강의를 위한 태블릿 pc 추천해주세요 오늘하루 2013/12/26 1,257
334829 덕양구 행신동 근처 목욕탕 없나요 5 목욕 2013/12/26 3,097
334828 이넘의 저질 기역력.. 7 기억력꽝 2013/12/26 674
334827 직장생활의 애환... 6 직장인 2013/12/26 1,758
334826 과학전공한 사람의 과학만능주의 참 웃기지도 않네요 12 의도 2013/12/26 1,106
334825 혹시 지갑조차 안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0 평소 2013/12/26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