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면접을 꼭 혼자 가려는 아이..

요즘 따라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3-10-04 20:17:20

왜 저러는 지 모르겠네요

다행이 토요일 오후라지만 그래도 1시까지라는데

학교가 깊숙한데 있더라구요

게다가 다른 시고 처음이고 그 날 면접 볼 애들이 몰려요

남편 차로 가족이 다 같이 가면 되는데

굳이 친구 가족 차 타고 갈 거라고..

이번 뿐만 아니라 계속 면접 날에 혼자 갈 거라고 말해 왔어요

그 같이 가는 친구처럼 주로 가족이랑 가는데

왜 쟤는 꼭 혼자 가겠다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말 해도 됐다하구요

왜 그럴까요?

IP : 61.79.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감
    '13.10.4 8:19 PM (175.253.xxx.61)

    부담스러워 그런거죠..
    저도 그런 스타일.

  • 2. 같이가는게 더이상
    '13.10.4 8:25 PM (112.186.xxx.157)

    우리 아들도 내일 지방에서 서울로 수시보러가는데요.
    다른 엄마들은 같이 간다고하는데 전 혼자 보냅니다.
    본인도 혼자갔다온다고하구요.
    그 나이에 그정도는 충분히 할수있고 해야겠죠.

  • 3.
    '13.10.4 8:25 PM (110.14.xxx.185)

    혼자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혼자 생각정리하며 편하게 다녀오게하세요.

  • 4. 하마
    '13.10.4 8:25 PM (114.205.xxx.166)

    작년에 저희 아이도 혼자 수시 시험 보러 다녔어요~ 부모 맘은 같이 가고 싶은데 본인이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래서 차에서 보라고 면접 잘하는 방법과 혹 몰라 시사 뉴스 같은 거 몇 가지 가면서 보라고 챙겨주고저는 집 앞에서 바이빠이했어요~원글님도 아이 뜻에 따라 주셔요~~

  • 5. 돌돌엄마
    '13.10.4 8:46 PM (112.153.xxx.60)

    10년 전에 저도 혼자 갔어요. ㅎㅎ 지하철 타고..
    1학기 수시라 8월이었는데, 면접 끝나고 돌계단을 내려오며 아 이학교는 참 구석구석 연애할 장소가 많구만, 하며 응큼한 생각도 하고 ㅡㅡ;
    청심환도 제가 약국에서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6.
    '13.10.4 8:50 PM (122.36.xxx.75)

    자립심있고좋잖아요
    아이입장에선 울엄마는 내가 앤줄아나‥ 왜계속따라올려해 ?
    할겁니다

  • 7. ㅎㄱ
    '13.10.4 8:54 PM (218.155.xxx.190)

    애가 똘똘한거죠
    모든애들이 다 부모차타고 오면 그동네는 어쩌나요ㅋ
    그리고 가족다같이..........부담스러워서 죽을지도....

  • 8.
    '13.10.4 9:56 PM (110.14.xxx.185)

    민폐라는분!
    말이 심하네요.
    고3엄마에요.
    제가 친구엄마라면 그리생각안합니다.
    수능도 아니고
    같이갈방향이면 태워줄수있는거지,
    그걸 민폐고 진상이라니
    너무 오버네요.
    애들 논술,면접때 혼자가는아이들 많고
    오히려 온가족 총출동하는게
    아이에겐 민폐고 진상입니다.
    내아이태우면서 친구하나 더태우는게
    뭐그리 대단한거라고
    민폐고
    사람하나끼는게 신경쓰인다합니까?
    정상적인 고3부모라면
    그리생각안합니다.
    윗님같은 부모라면
    아이가 친구관계가 어렵겠군요.쩝

  • 9. 왜 그러냐면요
    '13.10.4 10:11 PM (14.52.xxx.59)

    제 친구가 친구가족차 타고 오다가
    그 친구가 수험표 안가져와서 돌아가느라 지각했어요
    이후 사태는 뭐 ㅠ
    애들 일생에 첫 관문이에요
    중요한날 다른 아이 데려가는거 그 부모 신경쓰여요
    제 아이 친구들도 내일 연대 논술 보는데
    엄마들 서로 마주칠까 어디 피해있을까 고민중이네요 ㅠ
    민폐 진상은 심한 표현이라 사과드릴게요
    근데 그 친구 부모님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걱정입이다

  • 10. 헉..
    '13.10.5 3:38 AM (92.229.xxx.253)

    질문 하나요...
    애들 면접, 수시 다닐때 가족들이 많이들 따라가나요???
    아빠가 운전하고 엄마도 따라가고 막 이렇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004 몇일째 쫙쫙... 상태인데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진건 이거때문인.. 3 팔방미인 2013/10/04 1,001
304003 1학년 여자 아이 제로니모책 사달라고 조르는데요.. 4 제로니모 2013/10/04 1,096
304002 sns 페이스북 말고 뭐가 있나요? 2 sns 2013/10/04 2,351
304001 일본산 고등어 '국산으로 둔갑' 시중 유통 3 샬랄라 2013/10/04 912
304000 야식 끊는법 15 뱃살공주 2013/10/04 4,174
303999 손석희 : 유시민 전 장관님 언제 정치 복귀하실거죠? 5 참맛 2013/10/04 2,592
303998 대치/도곡/역삼근처에 김밥 잘하시는집(세미나 음식 준비때문에요).. 10 이지은 2013/10/04 1,992
303997 사람이 작년에 너무너무 싫다가요. 8 사람 2013/10/04 2,523
303996 전세아파트선택좀 도와주세요 새옹 2013/10/04 861
303995 본인이 굉장히 포커페이스인줄 알아요. 3 에구 2013/10/04 1,333
303994 아파트 인테리어시 부엌은 따로 해도 되나요? 3 땡글이 2013/10/04 1,609
303993 날두고 5년쨰 싸우는 두남자......;;;;;;;;;;;; 23 날두고 2013/10/04 13,538
303992 혹시 동대문보세옷 YARN 1 알랑가몰라~.. 2013/10/04 3,459
303991 궁금한 이야기에 나온 찬송가 3 yy 2013/10/04 1,115
303990 인문학 강의하시는 여자분 누구죠? 4 봇티첼리블루.. 2013/10/04 1,480
303989 역쉬! 유시민~ 15 젊은그대 2013/10/04 4,059
303988 밀양의 본질은 이것이다.- 재앙은 당신머리위에도 떨어질 수 있다.. 14 녹색 2013/10/04 1,873
303987 전세를 준 세입자에게 아파트를 매매할 경우 3 냐옹 2013/10/04 2,123
303986 유치원생 아이가 맞아서 귀바퀴가 부었어요ㅠ 21 .. 2013/10/04 4,109
303985 늦깎이 대학생인데요. 장학금을 받았어요. 2 ..... 2013/10/04 1,246
303984 유통업태별 매출규모에 관한 자료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ㅠㅠ.. 1 팔방미인 2013/10/04 679
303983 키톡의 시저드레싱 29 어쩌나 2013/10/04 4,441
303982 황교안인지 황교활인지...이제 사표 쓸 일만 남았군 7 손전등 2013/10/04 1,556
303981 미, 일본 집단적 자위권 지지 발표..정부 신중한 행보 3 일본이 조국.. 2013/10/04 566
303980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말 ... 2 소래새영 2013/10/04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