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 되니깐 몸매가 잡히네요

rrr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3-10-04 15:15:39

가을은 말만 살찌나요?

저는 이상하게 가을시작되면 살들이 정리가되더라구요

오늘 문득 그런생각이 드네요.

이십대때도 이상하게 봄만 되면 나른해지고 봄타고 그랬거든요

저는 가을은 안타요.

가을에 막 슬프고 힘들고 심정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긴한데요

여적까지 가을은 안타고 봄을 많이 타요.

계절적으로 나누면 봄여름을 타고 가을 겨울은 좀 들한데

나이들어서 겨울은 좀 타네요.

심정적으로 타는건 아니고 진짜 추워서..ㅎㅎ

암튼 이것과 연관이있는지 몰겠지만 가을만 되면 항상 살들이 정리가되요.

여름까지는 식욕이 왕성해지고

가을부터는 식욕이 좀 떨어지거든요.

그러데 올 여름은 많이 먹지도 않고 잘 먹지도 않았고 장염도 걸렸는데 그래도 살이 쑥쑥 빠지진 않더라구요.

항상 여름에 안먹어도 살이 안빠졌던 기억이 있네요.

 

운동을 쭉 하는사람임에도 그런게 딱 느껴져요

어쩄든 가을되니깐 몸매가 잡혀서 기분은 좋네요.

저처럼 봄여름에 감정이 막 동요되고 가을겨울에는 딱히 그런게 없는사람도 있나요?

IP : 42.82.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4 3:25 PM (121.180.xxx.75)

    올해 41살..

    평~~~~생을
    입맛이 없는적이 없네요...ㅠㅠ
    진짜 이거 미쳐요

  • 2. ddd
    '13.10.4 3:26 PM (211.246.xxx.50)

    저도 여름 내내 몸무게가 상향선을 그리더니
    이제 다시 내려갔어여 ㅎㅎㅎ

  • 3. ...
    '13.10.4 3:26 PM (119.197.xxx.71)

    가을되니까 살들이 접혀요.
    저는 ㅠㅠ

  • 4. 저도
    '13.10.4 3:36 PM (58.236.xxx.201)

    입맛이 좀 없어봤으면 좋겠고요
    근데 원글님은 어째 여름에는 안먹어도 살이 안빠질까요 갸우뚱
    가을엔 밤 고구마 포도 사과 살찔 간식거리만 가득인데요

  • 5. 저는
    '13.10.4 3:43 PM (125.146.xxx.70) - 삭제된댓글

    가을 되니깐 몸매가 접히네요

  • 6. **
    '13.10.4 3:48 PM (112.156.xxx.42)

    먹고 싶은것도 별로 없지만 먹을게 없어서

  • 7. ㅇㅇ
    '13.10.4 4:56 PM (1.247.xxx.83)

    저는 여름을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려
    여름만 되면 입맛이 떨어져 살이 빠지는데
    가을되면 입맛이 돌아 살이 찌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69 너무 멋진 표창원!!!! 26 ........ 2013/12/09 2,072
328468 월드컵 조추첨결과와 경기일정!! 한결마음만6.. 2013/12/09 318
328467 인스턴트 블랙커피 뭘 좋아하세요? 13 커피 좋아 2013/12/09 2,263
328466 靑, 안행부국장에게 덮어씌우려다 의혹 더 키워 3 피의자’ 신.. 2013/12/09 786
328465 등산티셔츠 사이즈 일반옷이랑 같나요 1 등산복 2013/12/09 676
328464 밤 12시 반에 침대 설치한다고 우당탕 거렸던 옆집... 7 ... 2013/12/09 1,241
328463 정말정말 맛없는 사과 어떻게 처리하죠? 17 처리 2013/12/09 2,343
328462 생중계 - 국회 국정원 개혁 특위 전체회의 1 lowsim.. 2013/12/09 472
328461 진부령 김치 가격은 어땠어요? 2 ㅇㅇ 2013/12/09 2,457
328460 예비중 수학, 영어 예습 방법 문의 드립니다 5 예비중맘 2013/12/09 1,271
328459 ebs 부모에 나온 고야라는 아이요... 4 조심조심 2013/12/09 4,928
328458 15년 된 세탁기 버리면 죄악인가요? 8 안농 2013/12/09 1,915
328457 문교육감 깍은 보건 보조교사 예산 서울시의회가 살려 감액 2013/12/09 528
328456 성공 추진 불공드렸다고…4대강 사업 '황당한 훈포장' 2 세우실 2013/12/09 672
328455 짧은 다리지만 내가 코치해줄게 1 우꼬살자 2013/12/09 654
328454 정청래‧이석현‧표창원 “장하나 상식적 선언” 지지표명 9 유명표명 2013/12/09 992
328453 커다란 장화 신는 아이들, 신주머니 들어가나요? 2 우산장수 2013/12/09 536
328452 울딸 수시합격했어요(자랑죄송) 24 재수생맘 2013/12/09 4,621
328451 주말내내 짜증만띵에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우울증인가요 1 주말내내 2013/12/09 862
328450 청소년 겨울철 로션 문의드립니다. 4 바람검객 2013/12/09 572
328449 작년에 모르고 중국산 소금으로 김치를 담궜는데요,,,,,,,,,.. 9 ,,, 2013/12/09 2,794
328448 빨강 퀼트 이불 어디서 살까요? 2 이불 2013/12/09 994
328447 저도 진부령김치 때문에 돈 버렸던 사람인데 36 진부령 2013/12/09 9,677
328446 12월 태국날씨에 냉장보관 필요없는 밑반찬 뭐가 있을까요? 4 .. 2013/12/09 1,406
328445 초4공부 너무 어렵네요. 34 99 2013/12/09 4,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