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가던 빵집이 또..................??;;;

음.....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3-10-04 15:13:27

그저그런? 프랜차이즈 빵집으로 바뀌었네요 T.T

주인도 바뀐거같고.....

원래 빵집 진짜 잘되었었거든요.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새로운 빵들도 많았고

인테리어도 바깥 외관까지 파벽돌로 이쁘게 해서 보기도 좋았지요

주인분이 자기 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고

늘 으쓱으쓱 자랑스러운 얼굴로 빵을 팔아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케잌도 이렇게 저렇게 뽐내며 독특한 모양이 많아서  가면 항상 케잌들

구경했었는데...

이사가서 한동안 못오다가 오늘 딸램 생일이라 케잌사러

차타고 여기까지 왔는데 빵집이 바뀌어있어요..ㅠㅠ

카페형 프랜차이즈 빵집으로요...

머 일단 왔으니 들어가서 케잌을 보긴했는데

머 그저그런 평범한 케잌들......

쩝.. 적당한거 하나 사들고 나왔는데 왠지 씁쓸하네요

꽤 괜찮았던 '동네빵집'이 또 하나 사라진거같아서..

IP : 118.222.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4 3:18 PM (182.222.xxx.141)

    무슨 무슨 부동산 컨설팅 이런 데서 장난도 많이 칩니다 . 프렌차이즈 빵집에 점포 개설 담당 직원과 연결 되어 있구요. 멀쩡하게 장사 잘하는 집 내쫓고 자기들 매장 내는 거죠. 건물주 찾아 가서 집세도 올려 주고 바닥 권리금도 주겠다고 꼬드깁니다 .

  • 2. 잘되는 개인매장에
    '13.10.4 3:20 PM (112.150.xxx.243)

    건물주 찾아가서 쇼부 본걸거에요. 대기업 행태가
    동네 양아치나 다름 없지요

  • 3. 원글
    '13.10.4 3:24 PM (118.222.xxx.161)

    정말 좀 기분이 그렇네요
    인테리어도 한지 오래되지않아서 그리 바꿀것도 아닌데..
    그러니 주인이 스스로 내놓았을거같진않아요 ㅠㅠ 장사도 진짜 잘되었었구요
    저같이 멀리서도 찾아가는 사람들 있을정도였으니...
    앞으론 갈 이유가 없어졌네요....

  • 4. 이러니 누가
    '13.10.4 4:34 PM (122.37.xxx.51)

    이런나라에서 열심히 일하는사람만 바보되는기분이 듭니다
    소위 빽이 없으면요
    도대체 이런 자영업 또 중소기업 키워나가도 빚갚고 살만해지기까지 갈길이 먼데
    밟아버리려는 대기업횡포도 못막고 휘둘리나 하니

    수많은 빵집이 다시 설수있게 도울방법이 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967 새정치연합 "민주적 시장경제·정의로운 복지국가 추구&q.. 2 탱자 2014/02/17 775
352966 '허밍스'란 생리대 사용해 보신 님 계실까요? 2 궁, 휴 2014/02/17 1,633
352965 편의점 어떤가요? 1 주부 아르바.. 2014/02/17 931
352964 이래서 저는 아이는 하나만 낳으려구요 15 결론 2014/02/17 3,710
352963 아이피엘 받은후 기미가 완전 새까맣게 올라왔어요.ㅠㅠ 12 망했어요 2014/02/17 10,813
352962 경남 진주 전세 구하기 힘든가요? 3 ... 2014/02/17 1,988
352961 새누리 '간첩사건' 선거 역풍 불까, 차단 '부심' 샬랄라 2014/02/17 775
352960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미즈키 아키코 35 오늘은선물 2014/02/17 12,177
352959 최광복 코치....이 인간... 1 ㅁㄴ 2014/02/17 3,217
352958 신입생 맘입니다 궁금한거 몇가지 4 대학신입 2014/02/17 1,247
352957 서울대 性악과 교수, 여제자에 “가슴열고 사진찍어” 카톡 보내 14 참맛 2014/02/17 13,946
352956 천안쪽 이사생각 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5 이사 2014/02/17 1,207
352955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영화소개 2014/02/17 1,073
352954 초등학생 스케이트 강습과 스케이트 신발 문의드려요. 3 행복이 2014/02/17 1,627
352953 목동 주부님들 어느 미용실 다니시나요? 5 미용실 2014/02/17 3,485
352952 로댕 나쁜넘 ㅠㅠ 7 월요일 2014/02/17 1,861
352951 초등 피아노 레슨을 엄마가 하면 어떨까요? 9 비전공자.... 2014/02/17 1,516
352950 전기레인지 쓰는 언냐들~ 11 박선주 2014/02/17 3,039
352949 꼭 그렇게까지 ‘남 못할일 하면서’ 살아야 되겠습니까? 1 호박덩쿨 2014/02/17 824
352948 아래 월수 1,000만원 글에서 웃긴건 51 ㅇㅇ 2014/02/17 11,373
352947 세결여에서 광모엄마 너무 비상식적이라 깜짝 놀랐어요. 5 .... 2014/02/17 2,299
352946 은행안가고 적금 들 수 있는 방법 있나요 4 .. 2014/02/17 2,109
352945 좋다 싫다 경계가 희미해졌어요... 6 .. 2014/02/17 919
352944 전주 한옥마을 다녀왔어요.~ 1 가족여행으로.. 2014/02/17 1,524
352943 피곤할 때 눈두덩 꺼지면서 눈알이 뽑히는 듯한 통증 7 유전? 2014/02/17 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