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언제까지 할지 고민되네요.

초6 남자아이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3-10-04 13:30:06

곧 중학생되는데 아직도 피아노 하는아이는 주변에 그리 많지는 않는거 같으네요.

그리고 제가 갈등되는건 경제적 형편때문에...

남편혼자 외벌이라서 아이둘 예체능에 들어가는 돈 사실 좀 무시못하겠네요.

둘째는 초3이라 아직은 해야할거는 같은데

큰아이는 취미로 계속 하고 싶어하는데요,

예체능에 들어가는돈만 있음 모를까 영어학원비도 있고...

 

6학년때까지 하고 관두면 나중에 대학가서 시작하면 어릴때 했던거 다 잊어버리고 손가락도 완전

굳어버리나요?

올초에 전학을 왔는데 아예 시작을 안했어야 했나 싶은게 솔직히 좀 후회도 되고 해서요.

체르니 40치면서 베토벤,모짜르트,쇼팽.....

이런곡들 위주로 하면서 지금은 주 3회 가고 있거든요...

 

갈등되네요^^

IP : 220.81.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3.10.4 1:35 PM (218.152.xxx.49)

    제가 고 또래일 때 딱 1년, 체르니 30 끝내고 피아노를 그만뒀었어요.
    그래도 어른되고 나서 취미삼아 더 배워본 적이 있는데,
    몇년이고 지난 뒤 다시 시작하면 완전 초보는 아니고, 중간쯤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거 같아요.

  • 2. ..
    '13.10.4 1:37 PM (112.186.xxx.243)

    저는 중학교때까지 한거 같아요
    아빠가 고등학교 가야 하니까 그만 하라고 해서요

  • 3. 첼로 사랑
    '13.10.4 2:05 PM (27.1.xxx.25)

    체르니 40번 정도 끝내고 쉬어도 나중 성인이 되었을때 치고싶은곡

    조금만 연습하면 가능합니다. 중학교때배운 자전거 30년후에 타도

    한30분되면 바로 타지는것과 같아요. 성인이되면 째즈피아노 3개월정도

    배우시면 어지간한곡은 다 칠수있어요~~

  • 4. ^^
    '13.10.4 2:21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제 아이 피아노선생님께서는 체르니 40 떼는것까지 목표로 하고 계세요..

  • 5. nana
    '13.10.4 3:14 PM (223.62.xxx.192)

    혹시 주 3회 다 레슨을 받는지 아니면 연습만 하고 오는날도 있는지요..
    학생이 집에서 스스로 연습을 곧잘 하곤 한다면 주 1회나 2회로 줄여보시면 어떨까요. 공부도 해야하니까 아무래도 주 3회는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되지요.. 레슨 횟수를 줄여서 중 1 여름때까지만이라도 시켜보세요.
    체르니 40번 정도까지 배웠다면 나중에 대학 들어가서 다시 시작했을 때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6. 그만
    '13.10.4 3:36 PM (58.230.xxx.238)

    본인이 취미로 하고 싶으면, 그정도면 혼자 충분합니다

  • 7. 미미
    '13.10.4 4:35 PM (125.134.xxx.20)

    아들이 참 기특하네요...남자애들 치기 싫어하는데 음악적 재능이 있나보네요..그정도 치면 나중에도 자기 스스로 칠수 있어요...근데 본인이 계속 하고 싶어한다는게 그만두기 아쉬운 부분이네요...

  • 8. 횟수줄여서 계속
    '13.10.4 9:28 PM (183.96.xxx.39)

    아이가 거부하지 않음 회수 줄여서 계속추천요
    좋은 취미예요.
    제주변 엄마들 보면 중학생 아이들 꽤 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790 과연, 다이나믹 코리아입니다. 열정과냉정 2013/10/04 564
303789 필리핀비자연장기간좀 알려주세요 2 비자 2013/10/04 790
303788 서유럽패키지 중 호텔에서 팁과 옵션에 대해 여쭤볼게요. 10 패키지 2013/10/04 2,933
303787 핸드폰 2개 쓰시는 분,찾아요. 2 중등 아이 .. 2013/10/04 614
303786 이번 연수원사건 감동이에요 10 .. 2013/10/04 3,958
303785 에휴..인현왕후의 남자.. 14 ... 2013/10/04 3,695
303784 시댁쪽 여조카 결혼때 한복 입어야겠죠? 12 한복 2013/10/04 3,157
303783 이런 식재료 살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6 코코 2013/10/04 1,276
303782 무릎 좋지 않은데 실내자전거 괜찮을까요? 8 ... 2013/10/04 3,848
303781 46세 직장맘 가방 추천해주세요 16 눈사람 2013/10/04 3,443
303780 정수기 저렴하고 좋은것 없을까요.. 랜탈이나, 필터구.. 7 정수기 2013/10/04 1,614
303779 30대후반~유산균 추천좀해주세요..L4B 플로라와 암웨이중 어떤.. 3 유산균 2013/10/04 5,090
303778 SK2 트리트먼트 에센스 대용품 알려주세요 1 보드천사 2013/10/04 2,656
303777 홈키파 다쓰고 어떻게 버리세요? 4 2013/10/04 2,964
303776 그룹과외 두명 봐주는데 40만원이면 적당한 가격일까요?? 18 ?? 2013/10/04 6,546
303775 밀양송전탑 탈핵희망버스 신청부탁 녹색 2013/10/04 343
303774 일요일에 원주에 가려고해요. 4 원주 2013/10/04 992
303773 다른집도 집리모델링시 관리사무소에서 작업 인부 오라가라 하셨나요.. 4 .. 2013/10/04 1,493
303772 비타민앰플 3 수험생 2013/10/04 1,421
303771 조영남씨...왜 그러셨어요.............. 37 앵그리버드?.. 2013/10/04 22,066
303770 시어머니와 정말 얼굴 안보고 싶습니다. 13 1234 2013/10/04 4,501
303769 재미있게 본 3세계 영화 이야기해봐요~~~ 47 영화 2013/10/04 2,683
303768 9일 일하시는 분~~~!! 4 한글사랑 2013/10/04 555
303767 안철수 : 레드 카핏 위에 서다 (부산국제영화제) 3 탱자 2013/10/04 1,145
303766 마이크로화이바 이불속통 추천좀 해주세요 ,,,, 2013/10/04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