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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커피 너무 쓰지 않던가요?

그토록 조회수 : 4,103
작성일 : 2013-10-04 12:22:31
커피 안 마시는 사람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제겐 맛이 없어 안 마십니다.

그런데, 교류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마실 때가 있죠.
가끔 저만 다른 거 마시기 힘든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요.

그래서 간간히 원두커피 정도는 마시는데, 제겐 커피전문점 커피들이 하나같이 너무너무 쓰거든요.
더운 물 달라 그래서 최대한 희석해 마시지요.

오래전 하도 화제라서 호기심에 스타*스 커피 마셔 보고, 너무너무 써서 신물이 다 올라오더군요.
카페*네는 참 맛도 없으면서 쓰기만 했고, 엔**너스는 그나마 조금 나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 커핀그**루인가 여기도 좀 나았어요.

엊그제 쌀쌀한 밤에...
같이 식사한 사람이 그냥 보내긴 서운하다고 급히 따뜻한 커피 두 잔을 테이크아웃 해 와서 한 잔 들려주더군요.

요즘 커피 맛있다고 떠오르는 집이어서 기대하면서 한모금 들이켰는데...
역시 쓰기는 했지만, 먹어본 커피 중에 그래도 괜찮다...싶은 느낌 받은 커피는 처음이었어요.

집이 가까워 그대로 들고 와서 살짝 데워 다시 한모금 하는데, 아, 역시 써서 못 먹겠더군요.

원래 커피 자체가 그토록 쓴 게 정상인가요?
제가 안 좋아하니 그렇게 느껴질 뿐인 건가요?


IP : 58.76.xxx.24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4 12:26 PM (175.223.xxx.172)

    별다방은 진짜 강배전이라 대단히 씁니다.

    하지만 저는 쓴맛에 먹어요. 에스프레소 마시거든요. 물안탄 원액은 쓴맛 말고도 다른 맛도 나요. 원두따라 맛도 다르고요.

  • 2. 동감
    '13.10.4 12:27 PM (218.238.xxx.159)

    믹스커피나 집에서 원두나 블랙커피 연하게 즐기던 사람은
    전문점 커피 너무 쓴거 같아요. 탄맛?이 많이 나는듯도하고 그게
    농도가 너무 진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커피자체도 좀 다른거 같구요.
    브랜드커피말고 개인커피숍 커피는 좀 덜 쓰고 향도 더 좋은듯해요

  • 3. 첫댓글입니다.
    '13.10.4 12:28 PM (175.223.xxx.172)

    저는 커피도 담배중독과 같지않나 생각해요. 담밴들 솔직히 좋은 맛 아니죠.

  • 4. ....
    '13.10.4 12:33 PM (218.234.xxx.37)

    어떤 남미 교포분이 한국 방문해서(10년 만에 오셨다나) 커피전문점 커피가 왜 이리 쓰냐며 놀랐다고 하신 글을 봤어요(블로그였는데..) 남미 지역이라 커피를 자주 즐겨 마시는데도 한국 커피들은 다 쓰다며..

  • 5. ㅇㅇ
    '13.10.4 12:33 PM (175.223.xxx.33)

    안쓴데요? 그게 커피맛이예요~ 스타벅스 원두 사먹는뎅.....

  • 6. 원글이
    '13.10.4 12:34 PM (58.76.xxx.246)

    윽, 에스프레소는 더욱...ㅜ.ㅜ
    정말 우문같지만, 그렇게 쓴데, 무슨 맛으로 드시나요? ㅎㅎ;
    이 세상에 달콤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담백한 음료들도 너무너무 많잖아요.

    쓰고 보니, 저희 아이가 고들빼기나 씁쓸한 나물 좋아하는 저보고 무슨 맛으로 먹냐고 질문하는 것과 비슷하게 들리네요.ㅎㅎ;

  • 7. 볶은정도 차이죠.
    '13.10.4 12:43 PM (180.66.xxx.3)

    커피가 너무써서 못드시겠으면 아메리카노 주문할때 연하게 해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라떼종류도 드셔도 되
    구요. 기본적으로 커피 원두를 볶을때 그 볶는 정도가 정해져 있어요. 살짝 연하게 볶기도 하고 원두가 노
    르스를할정도로 볶기도 하구요. 아니면 탄내가 날 정도로 볶기도 합니다.
    보통 우리가 많이가는 브랜드커피점 원두는 대게가 강배전입니다. 쓴맛이 강하죠. 또 원두중에도 유독 쓴맛
    이 강한것들이 있어요. 케바케입니다.

    커피전문점이라도 커피외의 메뉴들 많아요. 그리고 개인이 하는 커피점들중에는 직접 원두를 볶아서 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대체로 볶는 강도가 낮은편이라고 하더군요. 그런곳들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겁니다

  • 8. 그냥 쓰기만한게 아님
    '13.10.4 12:47 PM (112.161.xxx.208)

    직접 로스팅하는 곳에서는 얼마나 맛있는대요.
    향과 입안에서의 부드러움, 쓰면서도 단맛.
    스벅같은 곳은 커피가 쓰다면
    라떼, 프라푸치노 같은거 사먹는것도
    맛있어요. 전 폴바셋 집근처에 있다면
    여름내 아이스라떼 사먹으러 다니고 싶었어요.

  • 9. 그게
    '13.10.4 12:50 PM (59.7.xxx.159)

    어느날 문득 그 맛의세계가 열린답니다...
    저두 커피 너무 좋아해서 진하게 먹는데요..
    하지만...스타벅스는 정말 제 취향은 아니예요...
    태워도 너무 태워서리...

  • 10. 지나다
    '13.10.4 12:51 PM (67.81.xxx.189)

    맛으로는 에스프레소를 좋아라 하지만,
    내려서 옆에 두고 조금 긴 시간동안 마실 수 있는 "양 많은" 커피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 1인인데요.
    커피체인점들 커피가 확실히 쓰긴 쓰다고 생각해요.
    그게 저도 쓴 맛 자체는 좋아라 하는데, 커피 체인점들의 커피는, 커피의 풍미없이 그냥 "쓴 맛" 만으로 그저 한 톤인 경우가 많다고 느꼈어요. 제 개인적인 기준으론 체인점 커피중에 스타벅스 커피가 그렇습니다. 아무런 풍미 없이 그냥 무작정 써요.

  • 11. 원글이
    '13.10.4 12:54 PM (58.76.xxx.246)

    117.53.xxx.70님,
    님께는 뭐 어떻게 해달라고 하고 싶은 거 없으니, 그냥 지나가심이 어떨까요?

    아, 커피 종류의 문제가 아니라, 많이 볶아 쓴 맛을 일부러 강화시키기도 하나 보군요.
    관심이 없어 로스팅, 로스팅 해도 굳이 찾아가진 않았는데, 커피 좋아하는 친구랑 로스팅 잘 한다는 집 한 번 찾아 가 봐야 겠습니다.

    답변들 고맙습니다.^^

  • 12. 클로이
    '13.10.4 1:00 PM (58.141.xxx.220)

    연하게 드시고싶으면 핸드드립커피종류를 마시세요..
    아니면 샷을 줄여달라고 하시구요.
    커피 사이즈에 따라 틀린데 님이 드시고싶은 커피사이즈에 샷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를 묻고
    그 샷을 반으로 줄여달라고하세요

    저도 찐한 커피 좋아했는데요
    에스프레소 더블에다가 설탕 한봉지 부어넣고 젓지않고 한번에 쭉~ 들이키면
    첨엔 정신 바짝들게 쓰다가 끝엔 혀가 오그라들정도로 단데 그맛에 한번 중독되면
    정말 힘들어요 ㅋㅋ

    근데 잠을 좀 푹 자야겠다 싶어서 요샌 더치 아니면 핸드드립으로 연하게 마신답니다.

  • 13. 별다방
    '13.10.4 1:02 PM (106.241.xxx.9)

    하핫.. 역시 개취이지만서도 저는 별다방 커피 좋던데요..
    강배전의 커피라 처음에는 쓰게만 느껴졌는데 마시다보면 캬라멜라이징 된게 확실히 느껴져요..
    좀 드시다보면 정말 쓰기만 한 커피와, 쓰면서 맛있는 커피를 구별하실수도 있게 될거예요..
    전 원두커피를 마시다보니 이젠 다방커피를 못마시겠더라구요..
    달고 밍밍하고...

  • 14. 아침에
    '13.10.4 1:12 PM (175.192.xxx.35)

    아주 쓴 아메리카노와 엄청 달달한 잼 바른 바게뜨빵이나 케이크와 곁들여
    먹으면 맛이 조화가 되더라구요...

  • 15. 원글이
    '13.10.4 1:14 PM (58.76.xxx.246)

    강배전, 샷...많이 배우네요.
    검색해 보고, 이제야 알게 되는 기본 용어들...핸드드립은 그나마 알고 있었고요.ㅎㅎ

    그 뭐죠? 한 잔씩 추출해 먹는 커피?
    그거 해 드시는 분들 정성이 대단해 보여요.
    정말 커피를 사랑하는구나 느껴지고요.

    게으른 저에겐 저 위 어느 님 댓글처럼 커피 맛의 세계가 열리면 안 될 듯 싶어요.
    너무 귀찮아 보이거든요. ㅋㅋ

    오디오같은 고급 취미처럼 커피도 지속적으로 즐기다 보면, 눈이, 아니 입이 한도끝도 없이 올라갈 듯 싶어요. ㅎㅎ

  • 16.
    '13.10.4 1:17 PM (110.70.xxx.122)

    그래도 스타벅스커피가 시중 프렌차이즈 커피 중 제일 맛있어요

  • 17. ,,
    '13.10.4 1:24 PM (110.70.xxx.135)

    원글님이 쓴맛에 민감하신가봐요^^
    커피에도 쓴맛외에 고소한맛 신맛등 여러가지 맛이 섞여있구요 밀도에따라 와인처럼 가볍거나 무거운느낌도 있어요.
    전 쓴맛 고소함이 잘어우러진 밀도가 높은 커피를 좋아하는편이예요. 무엇보다도. 향이 너무 좋아요. 하루종일 원두향에 취해상고싶어서 커피집을 해볼까 자주 생각해요 ㅋ

  • 18. ...
    '13.10.4 1:25 PM (1.247.xxx.201)

    그 쓴맛에 먹는거죠.^^
    저도 연하면 맹물같고 돈아까워요.

  • 19. 저도
    '13.10.4 1:32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체인점들의 쓰기만 한 커피는 싫어요.
    동네 맛있는 커피숍 중엔 쓰거나 신맛이 나는 커피를 만드는 곳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곳에 가요.
    써도 스타벅스의 그 지독한 쓴맛은 아니거든요.
    직접 로스팅해서 파는 작은 커피숍 중에서 맛있는 곳 찾아다니세요.

  • 20. 음..
    '13.10.4 1:37 PM (121.141.xxx.37)

    저는 쌉쏘름한 커피맛을 아주 좋아해요.
    밍밍한 커피는 못마시구요.(무슨맛인지 도저히...)
    하루에 한번정도 아~~~쌉쏘름한 커피를 안마시면 입이 이상해요.

    달다구리한 커피는 거의 안마시구요.(여름에 땀흘리고 지쳐서 당분이 필요할 떄만 마심)
    커피믹스도 잘 안먹어요.

  • 21. 저는
    '13.10.4 1:38 PM (124.199.xxx.18)

    그런 맛을 찾아다니며 먹습니다.
    무지 맛있어요.

  • 22. RR
    '13.10.4 1:46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그 쓴맛에 먹는거죠.^^
    저도 연하면 맹물같고 돈아까워요2222222222222


    그리고 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좀 구수하다 느껴지던데. 숭늉같은. 진하단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 23. 강배전
    '13.10.4 1:49 PM (222.236.xxx.211)

    스벅은 강배전 원두를 주로 사용하는것같아요
    많이 쓰고 탄맛? 많이 나구요
    개인취향인데 전 별루인데 제 남동생은 다른덴 싱겁다고 스벅커피를 좋아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구수한 커피맛을 좋아해서
    커피빈 아이스아메리카노( 핫 아메리카노는 써요)
    폴바셋 룽고 좋아해요
    폴바셋은 라떼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 24. ..
    '13.10.4 2:30 PM (211.243.xxx.98)

    원글님....저는 에스프레소를 도대체 뭔맛으로 먹나 했습니다.
    코딱지만한 잔에 마시는 외국 사람들 보면 도통 이해가 안갔는데
    여행을 좋아해서 5~6년전에 프랑스 작은 도시 뽐이라는 곳에 갔다가 중심가 시장에서
    장사가 무척 잘되는 커피가게에 들어갔더니 (거기만 사람들 바글바글) 오로지 에스프레소 하나만 팔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단돈 1유로

    저 거기서 연달아 다섯잔 마시고 그날밤 잠을 못잤습니다.ㅎㅎ
    세상에~ 에스프레소가 이렇게 쓴맛없이 맛있을수가 있구나....감탄을 했더랬죠.
    그 다음 한국에 와서 에스프레소 사먹으니 역시나 쓰기만한 사약같은 커피....버렸습니다.

    2년 있다 이집트를 여행갔는데 거기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가 있는데 맛있는 커피숍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집트에 커피숍이라 얼핏 상상이 안가는데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로스팅 기계가 매장안에 있고 커피맛도 훌륭합니다.

    그러고 한국에 와서 커피숍가서 제돈 주고 커피 사마셔본 적 없구요.(왜냐하면 맛이 없어서요)
    윗분 중에 유럽쪽엔 진하게 마신다고 하시는데 진하게 마시는것과 쓰기만 한 커피는 엄연히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브리카, 그거로 추출해서 바로 먹는데 원두는 확실히 비싸고 유명한 곳 가서 사오면 커피맛 좋습니다.
    하지만 좀 과하게 비싼거 같아서 지마켓에서 당일 로스팅해서 보내주는 곳에 사먹어요.
    여기 저기 구입해서 사먹다 단골 정해서 거기서만 계속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곳 보단 좀 더 가격대가 있는 곳에서 구입하면 로스팅 잘해서 보내주시더라구요.

    원래 원두 구입하고 바로 갈아서 드립해서 먹어보면 얼마나 신선한지 알 수 있는데
    드립할때 정말 빵처럼 빵빵하게 부풀어오르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부풀어오르지 않구요.
    그리고 원두는 마실때마다 바로 바로 갈아드셔야 좋습니다.
    보관도 실온 말고 냉장고에 하시고요. 주문할때도 단기간에 먹을 양만 소량으로 주문합니다.
    로스팅 잘된 질좋은 원두 사다 집에서 제대로 해서 먹으면 에스프레소도 전혀 쓰지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마시기 전에 항상 향을 맡아보거든요. 너무 좋아요.
    주로 케냐AA랑 르완다쪽에서 나오는 커피가 제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딸아이는 아직 중학생이라 되도록이면 잘 안주는데 졸릴때 모닝커피로 바로 추출한 커피에 거품 낸 우유
    그리고 메이플 시럽 넣어서 주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홀짝거리며 먹습니다.
    윗분이 폴바셋라떼가 고소하다고 표현하셨는데 바로 추출한 질좋은 원두로 라떼를 만들면 정말 고소하고 향도 좋습니다.

  • 25. 특히나
    '13.10.4 3:03 PM (124.54.xxx.87)

    스타벅스 같은 경우엔 스몰사이즈를 제외하고 투샷이 기본이거든요.
    강배전 원두에 투샷이 한잔이니 얼마나 진하겠어요
    저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툴 사이즈 처음 마시고 그날 밤 잠을 못 잤어요.ㅋ
    그런데 믹스 커피는 절대 안 먹는 사람이 스타벅 커피에 홀릭되서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강배전의 진한 커피 좋아합니다.따뜻한 건 스몰 사이즈 있고 차가운 건 툴사이즈부터 시작인데
    스몰시키거나 아님 툴 시킬 때도 원 샷만 내려달라고 부탁해요.
    제 입에는 어디든 원샷만..

    미디움으로 로스팅 된 건 투샷도 먹을 만합니다.
    핸드드립할 때도 진하게 먹는 거 싫어해서 소량만 내려 물 타서 먹어요.

    처음엔 쓰지만 이것저것 원두 바꿔가며 먹는 재미도 인생의 한 부분이 되어버렸답니다^^

  • 26. dma
    '13.10.4 3:20 PM (58.122.xxx.222)

    그런 커피 전문점에서 제대로 된 커피를 쓰나 몰라요.

    커피 종류가 많고. 그 중에 단맛 신맛 나는 커피가 다양하다고 하지만

    전에 하루 바리스타가 하는 집 가서 커피 내리는거 잠깐 본적 있고
    맛도 본적 있거든요.
    그 날 커피 종류가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저도 커피 싫어하는 사람중에 하나에요.
    커피 전문점 커피 쓰고 탄 냄새 나서요( 어딜 가든 그렇더만요.)

    근데 그 커피 맛보고 커피 맛이 이런거구나 생각했다죠

  • 27. ...
    '13.10.4 5:08 PM (31.19.xxx.59)

    얼마 전에 땅콩향 신맛 쓴맛 단맛 적절히 배합된 커피 한 잔 마셔보고는 커피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뀐 1인입니다. 너무 진하면서 쓴맛만 나는 커피는 앞으로 못 먹을 듯해요. 별다방 커피도 안 먹을 것 같고요.

  • 28.
    '13.10.4 9:32 PM (211.107.xxx.61)

    쓰고 진한 커피가 좋은데 스타벅스보단 파스쿠찌가 입맛에 맞더라구요.
    저희딸이 커피 맥주 좋아하는 엄마는 왜 그렇게 쓴맛을 좋아하냐고 물어요.
    원래 인생은 쓴거고 커피나 맥주는 인생의 맛이라고 대답해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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