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소기형종 아시는 분 계신가요~?

켕켕 조회수 : 4,629
작성일 : 2013-10-04 11:45:56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6개월 앞둔 미혼 여성입니다.
오늘 직장 쉬는 날이라 산부인과에 처음으로 갔습니다.
초음파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했는데요. 오른쪽 난소에 4-5센티 가량의 기형종으로 의심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너무 당황해서 의사 선생님 말이 안 들리더라고요. ㅠㅠ너무 무섭습니다. 일단 피검사결과 보고 일주일 뒤에 수술 일정 잡자고 하시는데요. 혹시 임신하는 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두려워요. 난소 최대한 살린다고는 하는데...
난소 기형종에 대해 아시는 분 제발 알려주세요. 수술 간단하게 끝나는 거 맞나요?? 임신에는 지장없을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10.70.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위티
    '13.10.4 11:49 AM (211.178.xxx.171)

    저도 임신전 난소기형종 10센치크기 복강경수술후 아기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수술도 간단하고 별로 아프지도 않아요

  • 2. ..
    '13.10.4 11:52 AM (59.5.xxx.93)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수술 복강경으로 하시면 일주일 안에 퇴원하십니다
    임신은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셔요

  • 3. 저도
    '13.10.4 11:54 AM (112.150.xxx.189)

    난소기형종 10cm 차병원에서 복강경수술 받고 난소도 잘라내지 않게
    잘 제거됐어요 윗분처럼 아프지도 않고 회복도 빠르니 걱정마세요
    저 그러고 생각지도 않았던 늦둥이 낳아 없었음 어쩔뻔 했나 그러고 삽니다.

  • 4.
    '13.10.4 12:27 PM (58.142.xxx.209)

    어느 병원에서 알아보셨어요. 저 4센티 인데 7년정도 계속 가지고 있었고..그 사이 아기도 낳았어요.

  • 5. 저도
    '13.10.4 12:45 PM (220.255.xxx.131)

    그랬어요. 오른쪽 수술해서 난소 제거까지 했구요.
    복강경해서 수술자국 거의 없구요. 단지 수술시 배에 가스를 넣는다고 하나..수술의 편의를
    위해서 그런건데.. 그게 금방 안빠져요.. 한달 정도를 두고 차차 빠지는데
    그래서 배가 살짝 불룩한게 좀 그렇구요. 그래도 오래지 않아 없어져요.
    임신 가능성은 똑같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수술 후에 아이도 금방 생겨서 두 아이 잘 낳았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 6. 지나가다..
    '13.10.4 2:23 PM (111.91.xxx.78)

    꼭 여성전문병원으로 가서 수술하세요. 저도 무조건 큰 병원가서 수술했는데 종양만벗겨내신다고 했는데 막상 수술하니 좀 붙어있어 불편했는지 난소를 잘라내셨더라구요. 한쪽만 있어도 임신에 지장없지만, 그건 건강할대의 얘기구요. 의사 선생님에 따라 그걸 왜 잘라냈냐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꼭 잘 알아보고 수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853 휴대폰주어서 주인찾아 줬어요 13 2013/10/04 1,774
304852 천소파가 넘 오래되서 바꾸고 싶은데.. 정원벤치같은 천소파 2013/10/04 471
304851 이름 좀 골라봐 주세요. 17 이름이 어려.. 2013/10/04 961
304850 고양이 사료 고민입니다. 37 고민 2013/10/04 9,066
304849 아이허브 11 주문할려구... 2013/10/04 2,251
304848 목도 아프고 팔도 저리고 아픈데 한의원가면 안되죠? 6 한달째 2013/10/04 747
304847 낼 종합검진가여..... 6 겁나여ㅠ 2013/10/04 1,122
304846 신세한탄 2 아정말 2013/10/04 606
304845 핸드폰 1 핸드폰 2013/10/04 363
304844 남의 차 탔다고 여성 채찍질하는 경찰 2 5555 2013/10/04 1,087
304843 성당에서 제 아이 대모님으로 부탁하려는 분이 꼭 견진을 받았어야.. 6 성당에서 2013/10/04 1,748
304842 어제 컨저링 기대안하고 봤는데.. 4 오늘도 덥더.. 2013/10/04 2,237
304841 국어 학원 시작하려니 갑갑하네요 1 예비고등엄마.. 2013/10/04 1,167
304840 우체국핸드폰해보신분~ 아침가득 2013/10/04 828
304839 생중계 - 10.4남북공동선언 6주년 토론회_2세션_유시민, 이.. 2 lowsim.. 2013/10/04 827
304838 우족을 푹 고았어요 2 gg 2013/10/04 912
304837 서울가는데 갈만한곳 있을까요 ? 숙소는 이태원역쪽.. 3 ... 2013/10/04 822
304836 대전역에서 분실한 휴대폰 찾았어요. 휴대폰 2013/10/04 610
304835 부모를 모시고 아이셋을 키우는 40대중반의 가장월급의 최저선은 .. 7 ,,,,,,.. 2013/10/04 2,449
304834 가을 되니깐 몸매가 잡히네요 7 rrr 2013/10/04 2,527
304833 반려동물 ... 이불기부 알려주세요 3 봄눈 2013/10/04 801
304832 자주가던 빵집이 또..................??;;; 4 음....... 2013/10/04 2,265
304831 이대로 다시 더워지면 싶은분 안계신가요 19 2013/10/04 2,551
304830 [서화숙 칼럼] 김무성 의원의 막무가내 4 샬랄라 2013/10/04 1,086
304829 산전검사했는데 유레아 플라즈마와 다른게 나왔대요ㅠㅠ 2 ... 2013/10/04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