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기형종 아시는 분 계신가요~?
작성일 : 2013-10-04 11:45:56
1665663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6개월 앞둔 미혼 여성입니다.
오늘 직장 쉬는 날이라 산부인과에 처음으로 갔습니다.
초음파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했는데요. 오른쪽 난소에 4-5센티 가량의 기형종으로 의심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너무 당황해서 의사 선생님 말이 안 들리더라고요. ㅠㅠ너무 무섭습니다. 일단 피검사결과 보고 일주일 뒤에 수술 일정 잡자고 하시는데요. 혹시 임신하는 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두려워요. 난소 최대한 살린다고는 하는데...
난소 기형종에 대해 아시는 분 제발 알려주세요. 수술 간단하게 끝나는 거 맞나요?? 임신에는 지장없을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10.70.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위티
'13.10.4 11:49 AM
(211.178.xxx.171)
저도 임신전 난소기형종 10센치크기 복강경수술후 아기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수술도 간단하고 별로 아프지도 않아요
2. ..
'13.10.4 11:52 AM
(59.5.xxx.93)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수술 복강경으로 하시면 일주일 안에 퇴원하십니다
임신은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셔요
3. 저도
'13.10.4 11:54 AM
(112.150.xxx.189)
난소기형종 10cm 차병원에서 복강경수술 받고 난소도 잘라내지 않게
잘 제거됐어요 윗분처럼 아프지도 않고 회복도 빠르니 걱정마세요
저 그러고 생각지도 않았던 늦둥이 낳아 없었음 어쩔뻔 했나 그러고 삽니다.
4. 트
'13.10.4 12:27 PM
(58.142.xxx.209)
어느 병원에서 알아보셨어요. 저 4센티 인데 7년정도 계속 가지고 있었고..그 사이 아기도 낳았어요.
5. 저도
'13.10.4 12:45 PM
(220.255.xxx.131)
그랬어요. 오른쪽 수술해서 난소 제거까지 했구요.
복강경해서 수술자국 거의 없구요. 단지 수술시 배에 가스를 넣는다고 하나..수술의 편의를
위해서 그런건데.. 그게 금방 안빠져요.. 한달 정도를 두고 차차 빠지는데
그래서 배가 살짝 불룩한게 좀 그렇구요. 그래도 오래지 않아 없어져요.
임신 가능성은 똑같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수술 후에 아이도 금방 생겨서 두 아이 잘 낳았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6. 지나가다..
'13.10.4 2:23 PM
(111.91.xxx.78)
꼭 여성전문병원으로 가서 수술하세요. 저도 무조건 큰 병원가서 수술했는데 종양만벗겨내신다고 했는데 막상 수술하니 좀 붙어있어 불편했는지 난소를 잘라내셨더라구요. 한쪽만 있어도 임신에 지장없지만, 그건 건강할대의 얘기구요. 의사 선생님에 따라 그걸 왜 잘라냈냐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꼭 잘 알아보고 수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04724 |
상한 밀가루 반죽, 어떻게 버리죠? 3 |
미치겠네요ㅠ.. |
2013/10/05 |
5,655 |
304723 |
아들이나 딸에게 생활비 받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3 |
궁금 |
2013/10/04 |
2,599 |
304722 |
전구가 말썽인데 좀 가르쳐주셔요~~ 4 |
자취생 |
2013/10/04 |
711 |
304721 |
독서실에서 이러는거 어떻게 보세요? 6 |
dd |
2013/10/04 |
4,555 |
304720 |
생후 2개월 정도 된 아가냥이 임보나 입양처 구합니다.. 4 |
과천 |
2013/10/04 |
859 |
304719 |
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요건 어떨까요? 3 |
ㅇㅇ |
2013/10/04 |
1,247 |
304718 |
아기엄마.. 다리가아파서 일상이 힘들어요 1 |
.. |
2013/10/04 |
1,040 |
304717 |
임대계약서에 보증금 안전하게 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2 |
^^ |
2013/10/04 |
569 |
304716 |
전화 영어 하다가 멘붕왔어요. |
소쿠리 |
2013/10/04 |
1,541 |
304715 |
이 사진의 매트한 레드 립스틱 어디꺼인가요? 10 |
뭘까요? |
2013/10/04 |
2,748 |
304714 |
나이 40 아줌마 취업일기 10 |
백수 |
2013/10/04 |
7,112 |
304713 |
죽어도 안 따지는 와인 어쩔까요? 5 |
미치겠음 |
2013/10/04 |
7,242 |
304712 |
음식 초대, 나들이, 여행. 외식하다 보면 생기는 ..이야기들... 5 |
먹는 이야기.. |
2013/10/04 |
1,880 |
304711 |
상견례같은 맞선... 3 |
기막혀 |
2013/10/04 |
2,352 |
304710 |
진짜그녀가 쓴건지.... 3 |
@@ |
2013/10/04 |
1,702 |
304709 |
두드러기일까요 대상포진일까요? 8 |
ai |
2013/10/04 |
8,507 |
304708 |
지인이 자꾸 재무설계사를 권유하는데 아시는분 계세요? 5 |
손님 |
2013/10/04 |
1,410 |
304707 |
중곡동 용마초 어때요 1 |
... |
2013/10/04 |
773 |
304706 |
오늘 윗집 이사 왔는데, 발뒤꿈치로 걷는 사람들이네요. 8 |
층간소음 |
2013/10/04 |
3,759 |
304705 |
화정 쪽 고등학교 학군이 어떤가요? 2 |
학부모 |
2013/10/04 |
1,408 |
304704 |
초1여아 가슴몽우리요... 4 |
.... |
2013/10/04 |
2,634 |
304703 |
온수매트를 어제 구입했는데.. 1 |
L홈쇼핑에서.. |
2013/10/04 |
1,847 |
304702 |
3인가족 식비 ..이정도면 심한가요? 8 |
샤랄라 |
2013/10/04 |
5,666 |
304701 |
아이옷 사려다 너무야해 깜짝놀랬어요 8 |
헐 |
2013/10/04 |
2,992 |
304700 |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도 건강에 해로울까요? 1 |
ㄷㄷ |
2013/10/04 |
1,0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