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마다 고민해요;;;
아침에는 추운데요, 애도 춥다고 하구요...
그런데 유치원 끝날때 데리러 가면 애가 완전 땀에 쩔어 있어요;;;; 집에 오면 옷 다 벗어 던지구요.
오늘 아침에는 긴팔 티에 얇은 잠바 하나 입혀서 보냈는데요, 아래는 긴 청바지 입혔구요
좀 추워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약간 더 두꺼운 잠바 입자고 하니까 싫다고 고집 부려서 그냥 보냈는데,
갔다가 오는 길에 어느 아이들 둘이 둘다 반팔에 반바지 입고 유치원 가는 거 보고 기겁했네요;;
걔들은 너무 너무 너무 건강해서 그런 걸까요? 부러워요ㅠㅠ
저희 애는 속에 런닝이라도 입혀서 보낼 걸 그랬나 지금 폭풍 후회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