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우연히 전기요금 확인해보고 넘 적게 나와서요..
그동안은 자동이체다 보니 별 신경안쓰고 지냈거든요..
여름에 에어컨 켜고 살았으니 얼마나 나왔나...하고 봤더니 7월사용량 29000원, 8월사용량 39000원이네요..
25평에 양문형수입냉장고, 2칸짜리 구형김치냉장고, 가정용 냉동고는 24시간 돌아가고 있고
컴터는 꼬맹이들 하루 30분정도사용, 여름이라 더워서 전기밥솥 사용안했고, tv는 없고요..2일에 한번 세탁기사용..
거실에 스탠드형 에어컨 하나 있는데 한여름에 하루 4~5시간정도 사용했을거 같아요..
선풍기 2개는 잘땐 밤새도록 켜놨구요..
전기요금을 친정엄마한테 얘기하니 혹시 친정집이랑 뒤바뀐거 아니냐고(위아래층 살거든요)..
육아땜시 친정부모님은 잠만 집에서 주무시고 생활은 거의 저희집에서 하시는데(심지어 세탁물까지 저희집에서ㅎㅎ)...친정집은 6~7만원 나왔다고..
저희집이랑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아버지가 주무실때 tv를 밤새도록 켜놓는다는거...
tv사용유무가 전기요금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