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행복

갱스브르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3-10-04 00:30:01

영화 채널 돌리다 우연히 영화 행복을 봤다.

그러고 보니 개봉 당시 본 영화...

여운이 없었나? 도대체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가

어느 장면에서 그 때 느꼈던 그 감정이 살아났다.

아주 어색하고 불편해 어둔 극장에서도 한숨 푹하고 고개를 내렸던

가뜩이나 그 씬은  두 남녀 주인공의 감정이 안으로 밖으로 폭발하는

애가 끓는 부분이었는데, 배우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시한부 여자를 연기한 임수정은 마지막 찾아온 자신의 사랑에 올인해야 함에도

몸을 사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배우가 연기를 조율해가다 보면 호흡이 드러나는데 두 배우의 균형은 좀 불안하다.

예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주는 고요한 흡인력이 없다.

배우 때문인지 감독의 연출력 때문인지 영화 자체가 던지는 메시지는 묵작함에도

임수정은 기구한 여자가 아니라 여전히 투명한 소녀 그 자체...

황정민의 거칠고 순정적인 사랑은 어디서 많이 본듯하고

오히려 단역으로 나왔던 공효진이 여주인공이었으면 어땠을까...싶게 .

기억에 남는 건 임수정이 영화 내내 보여주는 시한부 패션...

그 때도 그랬다.

옷..너무 이쁘다.

몸빼도 그녀가 입으니까 하늘하늘 코스모스 같고,

그 흔한 털조끼, 벙벙한 치마도 그녀가 입으니 왜그렇게 분위기 나는지...

꼬랑지 머리까지...ㅋ

너무 맑다.

검정, 빨강은 ..도망갈 것 같으다...

IP : 115.161.xxx.2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104 놀러 나와서 자기 아이 안 돌보는 부모 6 엉겨붙기 2013/10/09 1,825
    308103 국방부 이제와서 “노무현 정상회담 직후 NLL 준수 승인했다”고.. 7 ㅁㅂ 2013/10/09 1,698
    308102 말랑한 덩어리모짜렐라치즈 어떻게 채 써나요 6 모짜렐라 2013/10/09 2,224
    308101 장터 물건, 검색하면 더 저렴하게 파는데.. 12 ㅇㅇ 2013/10/09 1,820
    308100 여자이신 분들은 당연히 이해가 되시나요? 47 어제 2013/10/09 15,770
    308099 파마머리 볼륨 가라앉히는 방법 1 푸른새싹 2013/10/09 2,215
    308098 일산 엠블호텔 뷔페 가보신분 혹시 계신가요? 2 일산 2013/10/09 2,165
    308097 닭요리실패했는데... 6 봄이오면 2013/10/09 718
    308096 교활한 천조국 엄마 2 우꼬살자 2013/10/09 1,797
    308095 작명-아이이름이에요. 3 맹랑 2013/10/09 1,052
    308094 유산 문제로 맘 상했어요 65 .... 2013/10/09 14,469
    308093 스맛폰으로 화면 올리거나 내릴때 글씨가 흔들려요 ... 2013/10/09 458
    308092 공황장애 치료 중인 분 계신가요? 3 복실이 2013/10/09 1,688
    308091 산에서 밤 주워오시나요? 5 ... 2013/10/09 1,532
    308090 국수(비빔or잔치국수) 싫어하시는 분 계세요? 41 국수사랑 2013/10/09 4,535
    308089 시아버지 첫제사 7 드드 2013/10/09 2,039
    308088 유통기한 지난 음식재료들 다 정리했네요.ㅎㅎ 2 ㅇㅇㅇ 2013/10/09 1,741
    308087 처음이고, 혼자가려고 하는데요. 1 제주도 2013/10/09 889
    308086 락앤락 같은거 어떻게 보관? 전업주부 재산 얼마이상이어야? 2 두가지질문 2013/10/09 1,447
    308085 차 뒤트렁크에 담배꽁초랑 담배재 투기한사람 7 요거요거 2013/10/09 1,792
    308084 쇼핑몰 싸이버 수사대에 신고해 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10/09 796
    308083 꾸지뽕나무 열매를 얻어서 먹고 있는데요... 2 꾸지뽕 2013/10/09 1,487
    308082 까페에서 음악을 듣고 눈물이 나왔어요 1 까페 2013/10/09 1,054
    308081 스포 가득-화이 봤어요 3 2013/10/09 2,547
    308080 제평바지 가게 추천 부탁드려요. 4 제평 2013/10/09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