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

땡글이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3-10-03 23:36:55

결혼한지 만 12년이예요

신혼집도 도배 장판 안하고 들어갔구 지금까지 한번도 수리한 집에서 살아보지 못했어요

결혼 5년만에 내집 마련해서 8년째 살고 있는대요

내집 마련하고도 둘째가 아토피가 심해서 도배 장판도 못하고 그냥 들어와 살았어요

이번에 큰맘 먹고 수리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 여기저기 견적을 받아 봤는데 다들 말이 틀려서요

한곳은 강마루를 권하고 다른 곳은 데코타일 권하구요(아들만 둘이라고)

한곳은 방문 교체를 권하고 다른 곳은 방문 리폼을 권하더라구요

또 한곳은 씽크대는 사제가 좋다 다른곳은 한샘이 좋다

정말 머리 아프네요

내일까지는 결정을 내려야 해서요

정말 고민됩니다

그리구 아들방 베란다는 확장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안하는게 좋을까요?

35평 방 3개이고 1층입니다

20년이 넘은 아파트예요^^

 

IP : 211.177.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테리어
    '13.10.3 11:58 PM (119.71.xxx.15)

    저희집은 아이들이 다 커서. 마루를 했는데... 조심스러워요. 관리하기 편한 걸로 하시는 게 좋겠네요.
    싱크대는 한샘으로 했고,
    문은 리폼했어요.
    베란다는 확장하고 대신 바람 들어오지 않게 잘....

  • 2. 강마루가
    '13.10.4 12:10 AM (39.118.xxx.142)

    뭔지 잘 모르겠는데 강화마루라면...비추에요.바닥에서 떨어져서 시공되서 따뜻하지 않고 발시려워요.그리고 아이들이 뛰면 아랫집 죽어요.소음 너무 심해서 민원들어올거에요.차라리 온돌마루가 낫다고 봐요.
    방문은 교체하면 좋지만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요.씽크대는 사제로 써도 괜찮아요.
    베란다 확장하면 방은 넓어지지만 추워요.단열공사 꼼꼼히 해야 후회없어요.

  • 3. 원글
    '13.10.4 12:24 AM (211.177.xxx.188)

    요즘엔 강화마루 안하고 강마루 한대요
    강마루는 바닥에 붙어 있다네요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건데 그럼 싱크대는 별도로 따로 한샘에서 해야 하나요?
    업체에선 한샘 유로를 군하더라구요
    근데 전 걍 저렴한 ik로 하려구요

  • 4. 저희집은
    '13.10.4 12:36 AM (14.32.xxx.17)

    강마루 했는데 이것도 나무계열이라서인지 쉽게 긁히고 패이고 합니다.
    그래도 촉감은 너무 좋아요. 아이들에게 잔소리는 좀 합니다 마루 긁히지않게 조심하라고요.
    씽크대는 한샘 ik 했어요. 한샘이 보급형으로 내놓은것이라 사제와 가격차이 별로 안나요.
    그냥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셔도 한샘직원들이와서 다~ 합니다.
    배관공사가 따로 필요하다거나하면 인테리어업체에 다 ~ 맡기시는게 편할겁니다.

  • 5. 인테리어
    '13.10.4 1:08 AM (119.71.xxx.46)

    강마루 깔았어요. 예전집 공사할때는 원목마루를 깔았는데 솔직히 크게 차이를 모르겠어요.
    강마루가 원목마루랑 강화마루의 장점만을 더한거라는데 원목마루보다 아주 약간 더 강도가 높은정도예요.
    그래도 아이가 아토피인데 데코타일은 정말 아니예요.
    32평에 방세개 구조면 아이들방 확장하면 사용하기가 좋죠. 대신 안쪽 샷시는 좋은걸로 추가해서 달아야 합니다. 20년간 공사를 전혀 안한 집이라면 바깥 샷시도 다 교체해야해요. 안그러면 겨울에 넘 추워서 그방 사용 못해요.
    저도 아이방을 확장하면서 바깥 창호는 쓸만해서 그냥 두고(지은지 7년된 아파트) 안쪽에만 시스템 창호를 더 달았거든요. 단열 잘 넣고 확장한 공간까지 난방도 연결해서 겨울에도 추운줄 모르고 지내요.

  • 6. 저도 집수리
    '13.10.4 1:13 AM (115.140.xxx.10)

    저는 마루 험하게 써서 데코타일로 할 예정이구요. 장판하려고 하니 하도 데코타일 추천을 해서 틈새 보인다고 해도 장판도 오래 스니 본드 붙인곳이 자국이 나더라구요. 문은 리폼하려고 합니다. 시크대는 사제로 사제도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베란다는 트지는 않고 밑에까지 내려서 밖에는 같은색 우드타일 붙이려고 합니다.
    저도 전체 데코가 찜찜하긴한데 마루 찍히는 가슴 아픔을 겪었고 마루도 험하게 오래 쓰니 볼 수 없이 찍혀서요

  • 7. ...
    '13.10.4 7:46 AM (218.234.xxx.37)

    아토피가 아직 심하면 데코타일보다는 마루가 낫겠죠. 그런데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라면 한 2년 만에 마루는 포기하셔야... (진짜 생채기 잘 나더라구요.. 전 그 생채기 없애느라 마루에도 다림질 한 여자에요..ㅠ.ㅠ)

    그리고 확장시 섀시는 이중 섀시를 하시는데, 창간 간격이 좀더 넓어야 단열이 잘되는 듯합니다. 베란다 확장한 아파트 두 집 살았는데, 안과 밖 섀시 폭이 넓은 집이 훨씬 따뜻했어요. 거기는 경기 북동쪽이라 다른 집보다 더 추운 지역이었음에도..

  • 8. 로마♥
    '13.10.4 9:05 AM (223.33.xxx.9) - 삭제된댓글

    리폼가능한곳ㅡ 욕실,문
    씽크대는 한샘하셔도 되는데 평소 주방스타일 잡지보고 컨택하세요
    거실은 데코타일 비추구요,, 대리석느낌나는 타일 회색계열로 까세요.
    도배는 화이트계열로 포인트주지마시고 아이들 방만 성격,색감고려해서 도배나 친환경 페인트칠하세요.

    집전체의 느낌을 디자이너와 상의하시면 큰비용 안들고 할 수있을거예요.
    방확장과 붙박이 디자인해서 넣으세요

  • 9. ............
    '13.10.4 9:32 AM (118.219.xxx.231)

    아토피있으면 원목마루로하셔야지요 강마루도 결국 가공처리한건데요 그리고 강화마루는 절대하지마세요 밑에집에서 맨날 올라옵니다 그리고 싱크대는 사제도 이쁜데요 몇년쓰면 사제는 도장한부분이 떨어져요 한샘꺼 진짜는 괜찮은데... 그리고 전체적으로 하얗게 하고 커텐이나 쿠션으로 포인트하는게 나중에 덜 질려요

  • 10. 부엌
    '13.10.4 9:51 AM (155.56.xxx.217)

    한샘이던 어디던 바로 해도 되는데 왜 인테리어 업체를 끼고 하시려고 하는지요?
    결국 그들이 중간에 commission먹는 거예요. 근데 선택 자체도 맏기려면 하시고요.

    제가 충고하고 싶은건 계약 전에 인터넷으로 잘 알아 보시고
    마루는 xx브랜드, xxx
    도배는 어느 벽지 이런거 "구체적"으로 미리 정하고 계약하세요.
    욕실, 타일도 마찬가지예요.
    마루도 도배지도 같은 브랜드라도 2~3배 가격 차이가 나고 사제품까지는 거의 10배이상 차이나는데
    인테리어 업체들 그냥 원목마루, 강화마루
    장판, 이런식으로 견적 내 주더라고요.

    나중에 좋은 거 눈에 들어와서 그것으로 해달라고 하면 안재구거나 가격을 너무 높게 불러요

  • 11. ...
    '13.10.4 10:41 AM (218.234.xxx.37)

    아이들 어리면 데코타일 말고 그냥 장판 하세요. 요즘 장판들도 고급화되어서 옛날처럼 노란색 누런색 일색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795 묵혀둔 삶은 닭 (제사 닭)으로 할 수 있는 요리? 7 ㄴㄹ 2013/11/15 2,300
319794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하잖아요 8 냥이 2013/11/15 1,038
319793 이자스민 의원님 장충체육관을 필리핀이 지어줬다구요? 19 참맛 2013/11/15 3,879
319792 김치 부탁하려는데요.. 3 김장문의 2013/11/15 697
319791 코코이찌방야에 대해 아시는분... 2 임은정 2013/11/15 908
319790 심사평가원에 입사하는 방법은 공채인가요? 2 직업 2013/11/15 736
319789 올림픽공원 초급반 수영분위기 어때여? 4 수영 2013/11/15 1,454
319788 맥~.롯~-배달비의 진실이 무언가요? 5 패스트푸드 .. 2013/11/15 2,150
319787 록시땅 윈터 포리스트 써 보신분 어떤가요 2013/11/15 613
319786 옥타곤 2주년 기념 사랑나눔콘서트 클랑위드콘서트 1석 5조 이벤.. 뚝이별 2013/11/15 358
319785 박근혜가 생각보다 여자를 많이 안쓰기 해여 4   2013/11/15 730
319784 [긴급생중계] <대화록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노무현 재단 .. lowsim.. 2013/11/15 781
319783 저를 위한 생일선물로 크게 질렀어요. 7 생일선물 2013/11/15 2,407
319782 쿡앤락님. 어리굴젓 레시피 혹시 알고 있으신 분 없나요? 이런거 2013/11/15 1,097
319781 늙은호박 아닌 중년호박(?)어떻게 먹나요? 2 호박부자 2013/11/15 888
319780 전 인간이 가질수있는 모든 단점을 다가지고 있어요. 15 생각이안나요.. 2013/11/15 3,270
319779 김진태의원님, 제가 '파리시위자'입니다.[펌] 6 명문 2013/11/15 1,275
319778 연예인들은 대부분 자식이 둘 이상이던데.. 21 2013/11/15 4,330
319777 비누 만들 때 냄새 많이 나고 위험한가요? 5 비누만들기 2013/11/15 1,003
319776 상가 보증금 관련해서요 미추어 버리겠어요. 조언 좀 해주세요. 1 베이비메리 2013/11/15 738
319775 로또 2등됬네요 근데 고민이.... 36 곰탱이왕자 2013/11/15 26,733
319774 두달뒤에 이사가는데 미싱사들여도 괜찮을런지 4 갈수록 고민.. 2013/11/15 640
319773 '강원경찰, 민간인사찰' 문건 공개 발칵 2 세우실 2013/11/15 592
319772 자식들 대학교 들어가면 좀 달라지나요? 5 궁금 2013/11/15 2,199
319771 혼자 부페왔어요. 32 임산부 2013/11/15 1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