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5세 넘어 노령연금 받던 남편이 어느날 사망했다면

꼭확인 조회수 : 4,788
작성일 : 2013-10-03 23:00:44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1003171007555

국민연금임의 가입은 결국 쓸데없는 돈버리기일 수 있겠네요.
이기사를 보니 만일 남편이 먼저 죽는다면
유족연금과 자신의 연금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ㄷ[
유족연금 >> 자신의 연금이므로
자신의 연금은 나라가 홀라당 가져가버리네요.

공무원들은 사망한 배우자몫까지 알차게 챙기고
군인,공무원연금 적자를 세금으로 현재 3조5000억 지원하고 있고
2023년엔 10조
2030년엔 30조 ⊙⊙ 지원해주면서


...
박씨는 임의가입자로 2011년 1월 국민연금에 가입했다. 박씨가 매달 내야 하는 돈은 임의가입자 최소금액인 8만9100원으로 20년 불입시 만 65세부터 월 31만원의 국민연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

직장에 다니는 박씨의 남편은 1995년 2월 국민연금에 가입, 현재까지 19년 가깝게 납부하고 있다. 현재 17만9100원씩을 내는 그가 만 65세부터 매달 받게 되는 노령연금은 133만원이다.

하지만 문제는 박씨의 남편이 65세가 넘어 박씨보다 먼저 사망할 경우다. 이때 박씨는 남편이 받던 노령연금의 60%인 유족연금(79만8000원) 또는 자신의 국민연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박씨가 본인의 국민연금을 고를 경우엔 유족연금의 20%가 더해져 총 46만9600원을 매달 받게 된다.

박씨는 "선택권이 하나밖에 없는 상태에서 좀 더 많은 액수인 유족연금을 고르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이때 내가 그동안 낸 연금에 대해선 포기해야 하는데 누가 별도로 국민연금에 가입하겠느냐. 게다가 이런 사실은 가입 당시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지도 않는다"고 토로했다.
....
IP : 14.52.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3.10.3 11:07 PM (223.62.xxx.52)

    정말요? 저도 별도 연금 가입해서 내고 있고, 남편은 직장에서 국민연금 최고액을 내고 있는데? 내가 내는건 쓸모 없어질 수도 있단 얘기?

  • 2. 배우자사후엔
    '13.10.3 11:24 PM (118.221.xxx.32)

    둘중 하나 고르는거죠

  • 3. 저두 임의가입
    '13.10.3 11:32 PM (1.177.xxx.247)

    어째야할까요?
    임의가입을 해지하고
    개인연금을 넣는다면
    남편사망시에도 받을수는
    잇는지 궁금합니다

  • 4. 이미 예전부터
    '13.10.3 11:41 PM (118.91.xxx.35)

    그렇게 되어 있었어요. 새롭게 생긴 룰이 아니에요.

  • 5. **
    '13.10.4 1:01 AM (115.139.xxx.17)

    이럴땐 부인것은 십년미만으로 넣어 일시불로 받는편이 유리하겠어요

  • 6. 000
    '13.10.4 3:29 AM (1.241.xxx.36)

    한사람에게 두가지 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법규정이 있읍니다. 65세라고 가정하셨는데,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세 정도 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노인들은 60세 정도에 연금을 수령하고 있고 최소 20년 수령하고 사망하더라도 본인이 납부한 금액의 몇배를 받게 되는 거죠. 국민연금은 장수라는 위험에 대비하는 거죠. 65세에 사망할 확률보다 80세까지 살 확률이 높습니다. 본인이 받던 연금액을 선택하게 되면 못받게 되는 유족연금액의 20%는 계속 지급합니다.

  • 7. .....
    '13.10.4 7:49 AM (218.234.xxx.37)

    독신자는 더 억울하답니다... 국민연금 20년째, 개인연금은 1년째 넣고 있는데 이거 나 죽으면 바로 끝임.
    그대로 국가가 꿀꺽하심.

  • 8. 연금
    '13.10.4 12:22 PM (223.62.xxx.58)

    죽으면 누구나 손해죠
    연금은 오래 살아야 이익
    일찍 죽어야 이익은 생명보험

  • 9. 빙그레
    '13.10.4 5:12 PM (122.34.xxx.163)

    그래서 5년전 전 국민연금 30만원씩 들려다 않넣었어요.
    보장성보험 같았어요. (어떤조건이 되면 타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이유없이 없어지는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989 미싱초보가 만들기 쉬운게 어느건가요? 3 미싱 2013/12/27 2,106
335988 박근혜 정부는 왜 민영화 못해서 난리인가요? 24 궁금이 2013/12/27 3,507
335987 요즘 교육비,양육비 너무 과하지 않나요? 5 fdhdhf.. 2013/12/27 2,291
335986 비행기 가운데자리 어떻게하면 피할수있나요.... 11 으앜 2013/12/27 3,994
335985 예비고1 중등수학 복습 어떻게 하나요? 6 부산살아요^.. 2013/12/27 2,071
335984 장시간 비행기 안에서의 괴로움... 31 ^^ 2013/12/27 11,679
335983 이혼을 예약하고, 즉 아이들이 크면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사는 부.. 24 이혼예약 2013/12/27 11,539
335982 네 살 아들이 주는 감동 12 ... 2013/12/27 2,208
335981 치마레깅스 입고 서울가도 될까요? 9 .. 2013/12/27 1,995
335980 질문) 오늘 별~그대에서 전지현 파티때 립스틱 뭘까요? 5 .... 2013/12/27 2,330
335979 배탈이면 위장? 대장? 어디 문제인가요? 2 배아프고 궁.. 2013/12/27 1,122
335978 아이들과 함께 부산 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7 부산여행 2013/12/27 1,812
335977 냉증과 임신 안되는거.. 확실히 관계 있죠? 15 난임 2013/12/27 4,795
335976 일본은 할머니들이 왜 다그렇게 세련된거죠? 73 dd 2013/12/27 15,315
335975 비행기안에서 의자 젖히세요?! 49 장기비행 2013/12/27 10,825
335974 춤 연습 하다 엄마한테 걸렸는데 우꼬살자 2013/12/27 826
335973 아기는 6개월이 지나야 예뻐진다는데 10 룰루 2013/12/27 1,545
335972 철도민영화 안 해도 코레일 부채 해소할 수 있다 2 /// 2013/12/27 832
335971 제가 허전하고 외로운?마음을 먹는것으로 푸는것 같아요 2 음ᆢ 2013/12/27 925
335970 아픈엄마(85) 집으로 오는 요양도우미는 등급없어도,, 8 겨울 2013/12/27 2,462
335969 학교 비정규직 사서인데 하루전날 재계약 안된다는 통보받고 망연자.. 13 사서 2013/12/26 4,208
335968 사주관련... 7 철없는 언니.. 2013/12/26 2,480
335967 찜질기.. 타이머 필수인가요? 3 수족냉증 2013/12/26 1,012
335966 요즘 20대 초중반 남자애들 너무 여성스럽지않나요? 2 2013/12/26 1,289
335965 청량리 모임장소 추천좀 해주세요~ 마리나 2013/12/26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