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처자입니다^^;
이젠 직업적으로 자리가잡혀 연애도 해보고싶고 결혼도 하고싶고해서 소개팅자리,, 가리지않고 나가는 편인데요.
요 근래 4번의 소개팅을 하였는데
번번히 애프터신청이 없네요.
에혀..
저는 공무원이고..상대방 남자분들은 저와 직업이 같거나 비슷했고 3~5살 연상이었습니다.
네...저 아무래도 못생긴것 같습니다ㅜ.ㅡ
성격자체는 그렇게 모난다거나 거스름없는 성격이에요.
밥도 잘먹고 차마시거나 산책도 하고...
말이끊이지 않는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집앞까지 데려다 주시고 다음에 또 뵈십사하고 돌아왔는데 이번에두 역시~~~
일주일이지나도 감감무소식이네요ㅋ
뭐 상대방이 그렇게 맘에든건 아니었지만 애프터조차 안오니 뭐랄까 사귀기도 전에 차인것같은 이 기분은ㅠ.ㅠ
이와중에 도도쟁이 예쁜친구는 나가는 소개팅에 애프터마다 꽃이며 선물이며 받아오는데,
이남자도 별로 자기스탈아니라고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고민하고있는걸보니~~
상대적박탈감 느껴지는 밤이네요
이걸로 내자신을 미워해선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
맘이아픈건 별수없네요ㅜ
얼굴이 밥먹여주는건 아니지만.. ..
결혼이란걸 할수있을까 걱정도됩니다..
소개팅...어렵군요. ㅠ.ㅠ
아겨리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13-10-03 22:15:43
IP : 223.33.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성형
'13.10.3 10:31 PM (211.234.xxx.161)하세요..
2. gg
'13.10.3 10:35 PM (122.37.xxx.2)댓글들 왜이러죠?
3. gg님
'13.10.3 10:39 PM (1.75.xxx.173)놀라실거 없어요.
첫댓글 박복의 징크스를 칸나서비스가 깬거에요.4. 아직
'13.10.3 10:41 PM (221.149.xxx.18)인연이 아니래서 그래요. 20대 중반에 공무원이면 좋은조건인데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인연은 꼭 나타나요..5. 글쓴이
'13.10.3 11:08 PM (223.33.xxx.34)그냥 이렇게 일만하다가 호시절 지나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조급함이 좀 있는것도 사실이에요...ㅠ
뭐 성형이란걸 한두군데해서 이뻐질 얼굴도아니고;;;
애프터받는기분은 어떤느낌일까 궁금..^^6. 저도 궁금
'13.10.3 11:34 PM (175.228.xxx.200)..애프터인데 꽃을 받다니 문화충격이네요.
저는 수술하려면 양악인데 아.. 살성이 안좋아서 피부과 레이저만 받아도 회복이 어려워서..
그리고 너무 서로 말을 잘 이어나가도 안좋대요.7. 저는 며칠전
'13.10.3 11:54 PM (59.22.xxx.219)처음으로 선에 나갔다가..과연 제짝을 선을 통해 찾을수 있을까 고민했답니다
저는 외모보다는 인연찾기가 그만큼 힘든일이라 생각해요
꾸준히 노력해봅시다 원글님 탓이 아니에요8. ....
'13.10.4 12:30 AM (71.183.xxx.95)만약 악연인데 피해간거면 어찌하시겠습니까
그저 인연이 아니였느니라 과감히 생각하시고
더 열심히 하세요.
뜻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것 맞아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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