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어렵군요. ㅠ.ㅠ

아겨리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3-10-03 22:15:43
20대중반처자입니다^^;
이젠 직업적으로 자리가잡혀 연애도 해보고싶고 결혼도 하고싶고해서 소개팅자리,, 가리지않고 나가는 편인데요.
요 근래 4번의 소개팅을 하였는데
번번히 애프터신청이 없네요.
에혀..
저는 공무원이고..상대방 남자분들은 저와 직업이 같거나 비슷했고 3~5살 연상이었습니다.
네...저 아무래도 못생긴것 같습니다ㅜ.ㅡ
성격자체는 그렇게 모난다거나 거스름없는 성격이에요.
밥도 잘먹고 차마시거나 산책도 하고...
말이끊이지 않는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집앞까지 데려다 주시고 다음에 또 뵈십사하고 돌아왔는데 이번에두 역시~~~
일주일이지나도 감감무소식이네요ㅋ
뭐 상대방이 그렇게 맘에든건 아니었지만 애프터조차 안오니 뭐랄까 사귀기도 전에 차인것같은 이 기분은ㅠ.ㅠ
이와중에 도도쟁이 예쁜친구는 나가는 소개팅에 애프터마다 꽃이며 선물이며 받아오는데,
이남자도 별로 자기스탈아니라고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고민하고있는걸보니~~
상대적박탈감 느껴지는 밤이네요
이걸로 내자신을 미워해선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
맘이아픈건 별수없네요ㅜ
얼굴이 밥먹여주는건 아니지만.. ..
결혼이란걸 할수있을까 걱정도됩니다..
IP : 223.33.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형
    '13.10.3 10:31 PM (211.234.xxx.161)

    하세요..

  • 2. gg
    '13.10.3 10:35 PM (122.37.xxx.2)

    댓글들 왜이러죠?

  • 3. gg님
    '13.10.3 10:39 PM (1.75.xxx.173)

    놀라실거 없어요.
    첫댓글 박복의 징크스를 칸나서비스가 깬거에요.

  • 4. 아직
    '13.10.3 10:41 PM (221.149.xxx.18)

    인연이 아니래서 그래요. 20대 중반에 공무원이면 좋은조건인데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인연은 꼭 나타나요..

  • 5. 글쓴이
    '13.10.3 11:08 PM (223.33.xxx.34)

    그냥 이렇게 일만하다가 호시절 지나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조급함이 좀 있는것도 사실이에요...ㅠ
    뭐 성형이란걸 한두군데해서 이뻐질 얼굴도아니고;;;
    애프터받는기분은 어떤느낌일까 궁금..^^

  • 6. 저도 궁금
    '13.10.3 11:34 PM (175.228.xxx.200)

    ..애프터인데 꽃을 받다니 문화충격이네요.
    저는 수술하려면 양악인데 아.. 살성이 안좋아서 피부과 레이저만 받아도 회복이 어려워서..
    그리고 너무 서로 말을 잘 이어나가도 안좋대요.

  • 7. 저는 며칠전
    '13.10.3 11:54 PM (59.22.xxx.219)

    처음으로 선에 나갔다가..과연 제짝을 선을 통해 찾을수 있을까 고민했답니다
    저는 외모보다는 인연찾기가 그만큼 힘든일이라 생각해요
    꾸준히 노력해봅시다 원글님 탓이 아니에요

  • 8. ....
    '13.10.4 12:30 AM (71.183.xxx.95)

    만약 악연인데 피해간거면 어찌하시겠습니까

    그저 인연이 아니였느니라 과감히 생각하시고
    더 열심히 하세요.
    뜻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것 맞아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097 주폭 아들 죽인 엄마 땜에 눈물 나요.. 40 모정이라 2014/02/20 11,581
354096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 그리 대단하다 생각들지 않아요 25 ... 2014/02/20 3,326
354095 몸의 기억... 3 갱스브르 2014/02/20 1,450
354094 시어머니와 한솥밥.. 10 .. 2014/02/20 2,569
354093 그네와 마오의 공통점.. (이게 더 많지) 41 ㅡㅡ 2014/02/20 2,197
354092 이상하게..연아 경기를 보다보면.. 6 로뎀나무 2014/02/20 2,012
354091 새누리, '논문 표절' 논란 문대성 복당 확정 5 세우실 2014/02/20 625
354090 졸졸 물소리 어디서 날까요 4 시냇물 2014/02/20 1,493
354089 이태리 옷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4/02/20 17,252
354088 김연아, 3그룹에 속해서 불이익 받은 지도.." 1 이지희 심판.. 2014/02/20 1,551
354087 낮잠 늘보 2014/02/20 549
354086 미스코리아 이연희 넘 예쁘지 않나요? 10 아자 2014/02/20 2,589
354085 총각무김치 곰팡이피었는데, 어떻게 먹을수 있을까요 3 총각무김치 2014/02/20 2,045
354084 패션쇼는 아니지만... 1 의상 2014/02/20 583
354083 늦은 나이에 간호학과 고민중이에요 6 lucky7.. 2014/02/20 4,627
354082 차리고 다닐려니 귀찮다 18 /// 2014/02/20 4,562
354081 라텍스요 봄이 온다 2014/02/20 494
354080 오스굿씨? 아시는 분 계세요 1 dd 2014/02/20 606
354079 김연아 점수 발표되자 "진짜 짜다" 혼잣말 포.. 1 SBSCNB.. 2014/02/20 4,881
354078 아이들을 키워가면서 드는 생각 16 팔불출 2014/02/20 4,300
354077 피겨룰을 모르세요? 요리대회에 나갔다 생각해 보세요. 5 소금밭피겨 2014/02/20 2,307
354076 시부모님 해외여행 어디까지 지원해야? 10 늦겨울 2014/02/20 3,682
354075 엠빙신은 왜 저러는지.. 멍청 2014/02/20 1,009
354074 도우미 속풀이 12 속풀이 2014/02/20 3,074
354073 운동 전문가님들 이렇게 변하려면 얼마정도 운동해야 할까요? 6 ... 2014/02/20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