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어렵군요. ㅠ.ㅠ

아겨리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13-10-03 22:15:43
20대중반처자입니다^^;
이젠 직업적으로 자리가잡혀 연애도 해보고싶고 결혼도 하고싶고해서 소개팅자리,, 가리지않고 나가는 편인데요.
요 근래 4번의 소개팅을 하였는데
번번히 애프터신청이 없네요.
에혀..
저는 공무원이고..상대방 남자분들은 저와 직업이 같거나 비슷했고 3~5살 연상이었습니다.
네...저 아무래도 못생긴것 같습니다ㅜ.ㅡ
성격자체는 그렇게 모난다거나 거스름없는 성격이에요.
밥도 잘먹고 차마시거나 산책도 하고...
말이끊이지 않는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집앞까지 데려다 주시고 다음에 또 뵈십사하고 돌아왔는데 이번에두 역시~~~
일주일이지나도 감감무소식이네요ㅋ
뭐 상대방이 그렇게 맘에든건 아니었지만 애프터조차 안오니 뭐랄까 사귀기도 전에 차인것같은 이 기분은ㅠ.ㅠ
이와중에 도도쟁이 예쁜친구는 나가는 소개팅에 애프터마다 꽃이며 선물이며 받아오는데,
이남자도 별로 자기스탈아니라고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고민하고있는걸보니~~
상대적박탈감 느껴지는 밤이네요
이걸로 내자신을 미워해선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
맘이아픈건 별수없네요ㅜ
얼굴이 밥먹여주는건 아니지만.. ..
결혼이란걸 할수있을까 걱정도됩니다..
IP : 223.33.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형
    '13.10.3 10:31 PM (211.234.xxx.161)

    하세요..

  • 2. gg
    '13.10.3 10:35 PM (122.37.xxx.2)

    댓글들 왜이러죠?

  • 3. gg님
    '13.10.3 10:39 PM (1.75.xxx.173)

    놀라실거 없어요.
    첫댓글 박복의 징크스를 칸나서비스가 깬거에요.

  • 4. 아직
    '13.10.3 10:41 PM (221.149.xxx.18)

    인연이 아니래서 그래요. 20대 중반에 공무원이면 좋은조건인데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인연은 꼭 나타나요..

  • 5. 글쓴이
    '13.10.3 11:08 PM (223.33.xxx.34)

    그냥 이렇게 일만하다가 호시절 지나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조급함이 좀 있는것도 사실이에요...ㅠ
    뭐 성형이란걸 한두군데해서 이뻐질 얼굴도아니고;;;
    애프터받는기분은 어떤느낌일까 궁금..^^

  • 6. 저도 궁금
    '13.10.3 11:34 PM (175.228.xxx.200)

    ..애프터인데 꽃을 받다니 문화충격이네요.
    저는 수술하려면 양악인데 아.. 살성이 안좋아서 피부과 레이저만 받아도 회복이 어려워서..
    그리고 너무 서로 말을 잘 이어나가도 안좋대요.

  • 7. 저는 며칠전
    '13.10.3 11:54 PM (59.22.xxx.219)

    처음으로 선에 나갔다가..과연 제짝을 선을 통해 찾을수 있을까 고민했답니다
    저는 외모보다는 인연찾기가 그만큼 힘든일이라 생각해요
    꾸준히 노력해봅시다 원글님 탓이 아니에요

  • 8. ....
    '13.10.4 12:30 AM (71.183.xxx.95)

    만약 악연인데 피해간거면 어찌하시겠습니까

    그저 인연이 아니였느니라 과감히 생각하시고
    더 열심히 하세요.
    뜻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것 맞아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303 현재 30개월 이상 미국소 수입되는거 맞나요? ... 2013/12/24 1,229
334302 변호인, 광해 중에 어떤 게 더 마음에 드세요? 17 ㅇㅇ 2013/12/24 2,805
334301 가구단지 알려주세요 2013/12/24 654
334300 건강검진 시즌이라 궁금//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동시에 가능한가요?.. 3 궁금 2013/12/24 2,595
334299 한글은 홍익의 글 스윗길 2013/12/24 406
334298 신나는 캐롤 ^^ 4 ... 2013/12/24 1,253
334297 홈플러스 연어 너무 맛없네요 6 2013/12/24 2,752
334296 무쇠팬이나 냄비 써보세요. 11 높은하늘 2013/12/24 4,434
334295 중고생 자원봉사 발급 기간 제한이 있나요? 7 율리 2013/12/24 1,074
334294 냉장배송된 물품은 반품이나 환불이 안되나요? 5 쿠앙쿠 2013/12/24 784
334293 크리스마스 트리에서도 빈부격차 느껴지네요 9 ..... 2013/12/24 4,343
334292 추천받았던 제주맛집 이름부탁합니다. 60 여행 2013/12/24 8,260
334291 중년 탤런트들의 과한 성형은 정말 마이너스군요. 28 ㅇㅇ 2013/12/24 18,464
334290 영화 변호인 여러 번 보신 분들 계신가요? 9 메리크리스마.. 2013/12/24 1,434
334289 맛없는 토마토 처리방법 없을까요? 6 토마토 2013/12/24 1,956
334288 저희 아파트 관리사무소 말이 맞는지 좀 봐 주세요 20 온수 2013/12/24 9,519
334287 삼성을 쌤쑹 이라고 하지 마세요 15 맹금순 2013/12/24 3,625
334286 뉴욕 맨해턴의 저택은 안녕하십니까? 7 New St.. 2013/12/24 1,984
334285 열차표 전달 어떻게 하나요? 4 스마트폰이 .. 2013/12/24 1,123
334284 헛갈리는 표현 ..어느것이 맞는 말인가요? 3 ... 2013/12/24 680
334283 집 추천해주세요!!! 8 sleepq.. 2013/12/24 1,335
334282 동대문 제평은 어디에 있나요? 7 급질 2013/12/24 1,674
334281 코스트코에 그린홍합 1 문의 2013/12/24 2,536
334280 갑자기 발이 너무 아파요 3 눈물이 2013/12/24 1,605
334279 변호인 천만 넘기는거 가능한가요? 기대말고 현실적으로 6 .... 2013/12/24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