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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수코 보니 우리 나라 모델도 뱀 잘 감고 있네요

킹사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3-10-03 21:18:37

저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오늘 기니피그 얻으려다

크기가 작은 무만하길래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거든요

저는 병아리도 멀리서 안 보고 제 가까이 있으면 너무 징그러워요

그런데 하물며 뱀이라니..

너무 동물에 기겁하는 거 이것도 병인지..

타이라의 도수미 볼 때도 모델들이 뱀이랑 촬영 하는 거 보고 놀랬는데

우리 나라 여자들은 힘들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다들 무리없이 잘 하더라구요

놀랍네요

모델들이 끼가 많고 담대할까요?

파충류 싫어하는 분들 그 모델들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할 수 있겠어요?

저는 아마도 포기하고 말았을 거 같아요.

IP : 61.79.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부
    '13.10.3 9:29 PM (121.133.xxx.183)

    저도그거봤어요~^^
    그런데 전 파충류와하는 촬영을 미국 한국 나누어생각하신것이 좀 신기해서 답글남겨요~^^

    파충류는 개개인의 호불호지.. 동양애들이 깡이덜하고
    근성이덜하고는 전혀 상관없거든요
    태국 동물원만가도 뱀안고사진찍기있는데..
    관광객들 많이사진찍어요~~^^

  • 2.
    '13.10.3 9:36 PM (218.236.xxx.72)

    저는 동물이라면 다 관심 많고 개는 엄청 좋아하고
    야생동물은 우연히 만나면 좋고 가까이서 보고 싶어하고 그러는데요
    저도 그거 보고 조금 놀랐어요
    저 같은 사람도 뱀은 만지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몸에 두르는 건 싫고 안 내킬 거 같거든요
    근데 해내야 할 일이고 앞서 경쟁자가 뱀 두르는 거 거부감 없이 했다면
    다음 사람들도 그 사람 태도나 뱀의 행동을 보고
    거부감 또는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저는, 뱀은 본능적으로 싫고 피하고 싶을 뿐이라서 잠시 참으면 되지만
    님처럼 뱀이 너무 두렵고 무섭다면 그런 장면 연
    출은 못 할 것 같네요

  • 3. ...
    '13.10.3 9:48 PM (116.123.xxx.104)

    실제로 뱀 귀엽다는 사람도 꽤 있어요. 애완용으로 키우기도 하잖아요.
    물론 전 싫음.

    근데 뱀은 일단 생긴 게 좀 익숙치 않고 비호감인데다 어릴 때부터 위험하고 죽을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교육의 힘이 크다고 봐요.
    어린이들은 동물원 가면 보통 다 잘 만지거든요.
    제 주변에도 암튼 털 달린 건 무조건 싫어하고 공포심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상황 보면 어릴 때부터 부모가 접촉을 못하게 해서 그런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예외도 있겠죠)

    실제 사물이 주는 공포 보다 내가 만든 공포가 더 큰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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