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수코 보니 우리 나라 모델도 뱀 잘 감고 있네요

킹사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3-10-03 21:18:37

저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오늘 기니피그 얻으려다

크기가 작은 무만하길래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거든요

저는 병아리도 멀리서 안 보고 제 가까이 있으면 너무 징그러워요

그런데 하물며 뱀이라니..

너무 동물에 기겁하는 거 이것도 병인지..

타이라의 도수미 볼 때도 모델들이 뱀이랑 촬영 하는 거 보고 놀랬는데

우리 나라 여자들은 힘들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다들 무리없이 잘 하더라구요

놀랍네요

모델들이 끼가 많고 담대할까요?

파충류 싫어하는 분들 그 모델들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할 수 있겠어요?

저는 아마도 포기하고 말았을 거 같아요.

IP : 61.79.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부
    '13.10.3 9:29 PM (121.133.xxx.183)

    저도그거봤어요~^^
    그런데 전 파충류와하는 촬영을 미국 한국 나누어생각하신것이 좀 신기해서 답글남겨요~^^

    파충류는 개개인의 호불호지.. 동양애들이 깡이덜하고
    근성이덜하고는 전혀 상관없거든요
    태국 동물원만가도 뱀안고사진찍기있는데..
    관광객들 많이사진찍어요~~^^

  • 2.
    '13.10.3 9:36 PM (218.236.xxx.72)

    저는 동물이라면 다 관심 많고 개는 엄청 좋아하고
    야생동물은 우연히 만나면 좋고 가까이서 보고 싶어하고 그러는데요
    저도 그거 보고 조금 놀랐어요
    저 같은 사람도 뱀은 만지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몸에 두르는 건 싫고 안 내킬 거 같거든요
    근데 해내야 할 일이고 앞서 경쟁자가 뱀 두르는 거 거부감 없이 했다면
    다음 사람들도 그 사람 태도나 뱀의 행동을 보고
    거부감 또는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저는, 뱀은 본능적으로 싫고 피하고 싶을 뿐이라서 잠시 참으면 되지만
    님처럼 뱀이 너무 두렵고 무섭다면 그런 장면 연
    출은 못 할 것 같네요

  • 3. ...
    '13.10.3 9:48 PM (116.123.xxx.104)

    실제로 뱀 귀엽다는 사람도 꽤 있어요. 애완용으로 키우기도 하잖아요.
    물론 전 싫음.

    근데 뱀은 일단 생긴 게 좀 익숙치 않고 비호감인데다 어릴 때부터 위험하고 죽을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교육의 힘이 크다고 봐요.
    어린이들은 동물원 가면 보통 다 잘 만지거든요.
    제 주변에도 암튼 털 달린 건 무조건 싫어하고 공포심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상황 보면 어릴 때부터 부모가 접촉을 못하게 해서 그런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예외도 있겠죠)

    실제 사물이 주는 공포 보다 내가 만든 공포가 더 큰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755 마른분들 식습관이 어떻게 되세요? 81 마르고싶다 2013/11/28 25,823
324754 집으로 가는 길 광고를 보았는데요 4 홍보아님 2013/11/28 1,021
324753 바끄네 대통령직에서 퇴진 혹은 하야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19 부정선거 2013/11/28 1,766
324752 상조가입 도움이 되나요? 19 며느리 2013/11/28 3,469
324751 이 부츠 어떤가요? 3 그냥부츠 2013/11/28 1,159
324750 EU, 한국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국제망신 자초한 ‘윤진숙' 9 참맛 2013/11/28 976
324749 니트 중에서 따끔거리는 것은 모직 제품인가요? 4 니트 2013/11/28 1,695
324748 잡채에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 넣어도 될까요? 3 감사 2013/11/28 808
324747 (급)분당 나우병원&본플러스병원 2 손가락골절수.. 2013/11/28 3,071
324746 교복만 입고 간 중학생 있나요? 16 오늘같은 날.. 2013/11/28 1,909
324745 서초구청 국장, '오락가락' 해명으로 '국정원 개입설' 부채질 4 열정과냉정 2013/11/28 969
324744 초5아들 성장 10 초5아들 2013/11/28 3,650
324743 유자차를 담았는데...위에 곰팡이::통채로 버려야하나요? 4 민트1010.. 2013/11/28 1,793
324742 (불펜 펌)베충이의 고소 후기 ㅋㅋㅋㅋㅋㅋ 6 완전 웃김 2013/11/28 2,550
324741 수학 연산 문제집 뭐가 좋은가요? 3 ))) 2013/11/28 1,324
324740 아이 키우는 행복. 2 .... 2013/11/28 901
324739 지난달 저자 2명 이미 고소하고 판매금지 가처분신청도 부정선거 백.. 2013/11/28 592
324738 신당 싫어? 새누리와 민주, `정치 전매특허`라도 냈나! 11 손전등 2013/11/28 839
324737 팔이 너무 저릴 경우 3 저리다 2013/11/28 1,100
324736 나이 서른에 사람 귀한걸 이제 알았어요. 2 나이 2013/11/28 1,887
324735 음성파일 연내 또는 내년초 공개될 것 녹취록 검증.. 2013/11/28 787
324734 동절기 30만원 요금폭탄 2 가스 민영화.. 2013/11/28 2,304
324733 김보민 얼굴 왜 저래요? 22 허걱 2013/11/28 17,436
324732 무도 에어로빅 할머니 ..몸매가 .. 1 냠냠 2013/11/28 3,067
324731 정사이즈 보다 5미리 큰 부츠 7 미들 부츠 2013/11/28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