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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선 "너만 조용하면 집안 시끄러울 일 없다"하시는데...

득남이는고민중 조회수 : 14,859
작성일 : 2013-10-03 20:18:55

저는 딸 많은 집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엄마는 제 이름을 아들 낳는 이름으로 호적에 올렸지요. "득남"

이름때문에 늘 놀림의 대상이었죠. 초등학생 때부터 "죽고싶다"는 얘기들로 일기장이 가득 했던 기억이 나요. 아주 어두운 아이...

 

제가 정말 잘못한 것은 친정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혼을 하였다는 것...(결혼은 절대 이렇게 하면 안되는 건데...)

아이 둘 낳고 이혼했습니다. 전남편이 빚을 너무 많이 져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지요.

 

직업훈련원 수료하고 저소득한부모가정 지원 명목으로 창업대출 3천만원 빌리려 했는데, 분명 제 재산 상 문제가 없어,  3천 대출이 된다 했는데, 갑자기 복지담당 공무원이 "친정 재산이 많아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셨어요" 이러는 겁니다.

하지만 이 얘길 친정집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와달라는 말로 들릴까봐요.

 

전남편의 빚을 떠안고 이혼했기 때문에(이혼을 안해주려 해서 제가 이혼조건으로 빚을 떠안는 걸루...)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고아원에 맡겼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가서 만나곤 했죠...

 

그 와중에 언니 한 명이 저에게 돈을 빌려갔어요. 쭈욱 갚지 않더군요. 그러더니 어느 날은 세계일주여행 다녀온다고...

돈 갚으라는 말이 튀어나오지 않더군요. 하지만 제 마음에서 그 언니는 아웃 시켰습니다.

 

어찌어찌 빚을 갚고 아이들을 고아원에서 데려왔습니다. 가난했지만 그저 함께 산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나날들이었죠. 

그러던 와중 또 한 명의 언니가 돈을 빌려갔습니다. 분명 한 달 뒤에 갚겠다고 해서 빌려줬는데... 또 안갚더군요.

그러던 중 어머니도 돈을 빌려달라 하고... 거절했습니다. 어머니는 두고두고 그 일이 섭섭하셨답니다.

제가 다른 언니들에게, 돈을 안갚는 언니들 얘기를 꺼내며 속상하다고 하면  "그냥 잊어라. 집안 시끄러워 진다"...

 

친정과 거리를 두어야겠다, 싶었던 것이, 제 돈을 갚지 않는 사람들이 중형세단을 몰고 해외여행 다니고 그러는 겁니다.

설날이었는데 그런 화려한 얘기들을 하기에 "제 돈을 좀 갚고 놀러 다니시지"... 했더니 그 돈을 안갚는 언니가 눈을 치켜 뜨면서 "너 그런 식으로 사회생활 하니? 자리를 가려가며 얘기해야지. 버르장머리 없게" 그러시더군요.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큰 소리를 쳤습니다.

"양심도 없냐, 내가 애들 고아원에 맡기고 일하러 다닐 때 당신들한테 빌린 돈이 통장에 있었으면 집에 아이 봐주시는 아주머니 두고 일했을 거다, 너무 하는 거 아니냐 조카들 고아원에 있는데 그런 얘기들 할 때마다 어이가 없었다" 참다참다 얘기하면 꼭 악을 쓰게 되더군요. 그 때 온 집안 식구들이 언니 두 명이 제 돈을 꿔가고 안갚고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역시 또 나온 소리가 "집안 시끄럽게 한다"였지요. 언니 중 한 명이 "득남이 돈 갚아. 그리고 득남이는 언니들에게 그렇게 소리 치는 거 아니다" 하시고, 어머니는 "남도 아닌데 네가 참아라"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남이면 벌써 형사고소 했을 거예요. 그나마 혈육이라 지금까지 참은 거지" 저는 이 얘기로 완전 싸가지 없는 *이 됐습니다.

 

 

한동안 친정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동창이 사는 동네로 이사를 갔는데 동창이 하는 말, "너, 아파트 전세금은 부모님이 해주신 거지? 얼마나 좋으니, 넌. 빚도 갚아주셨겠지~"

저는 "부모님이 왜 나를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돈이 많다고 꼭 자식을 도와줘야 하는 건 아니자너. 도와주신 적 없고 나도 손 벌린 적 없어"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친정집이 말 그대도 '쫄닥' 망했습니다. 잘살기나 하면 계속 발을 끊으려 했는데... 망하고 나서는 기운이 다 빠진 부모님이 저에게 "아이들 데리고 자주 오라"고 하셔서... 자주는 못가도 그냥 집안 행사에 다녔습니다.

그러나 돈문제로 껄끄러워진 언니들은 적반하장으로 "돈 밖에 모르는 깍쟁이, 버르장머리 없는 동생" 늘 이런 식이더군요.

좀 큰 소리 날라치면 어머니가 "네가 막내이니 참아야지" 그러십니다...

 

그런데 또 일이 터졌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저소득한부모 지원가정 대출을 받으려 하니 친정집 전세 명의가 제 이름으로 돼 있어서 지원이 안된다는 겁니다.(친정집 전세를 제 명의로 한 것은 빚쟁이들이 차압을 할까봐 그런 겁니다. 그리고 다른 언니들은 다 사정이 있어서 안된다 했구요...)

일년 전부터 어머니에게는 명의이전 얘기를 했는데 계속 미루는 겁니다.

그 때 한 언니가 자기명의로 하겠다고 해서 그런 줄 알고 기다렸는데, 또 소식이 감감.

어머니께 전화했더니 "주민등록이전만 하면 되는데 왜그러니? **이가 명의 가져간다 했는데, 아니, @@이가 명의 가져간단다" 횡설수설 하시는 겁니다. 저는 또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모하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가 명의 가져가겠다던 언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애 병원비 대부업체에서 빌려서 빚이자가 고리가 됐어. 제발 좀 어떻게 해봐" 그랬더니 어머니가 했던 말이랑 똑 같은 소릴 하는 겁니다. 제가 폭발해서 또 악을 썼습니다. 두 사람이 다 모하는 거냐고!

그랬더니 언니가 "이 **년아, 맨날 집안 시끄럽게 하는 **년아. 너만 조용하면..."에서 제가 전화를 끊었습니다.

 

 

도대체 저한테 왜들 이러는 걸까요... 의절하려 하는데 부모님이 충격 받으실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저는 제가 힘들 때 친정식구 누구한테도 아쉬운 소리 안했습니다. 나중에 고생한 애기를 어머니에게 하니 "나는 네가 그렇게 고생했는 줄 몰랐어" 또 다른 언니는 "아니, 그런 얘기를 왜 안했어?"

저는 고생하는 얘기하면 그게 다른 사람들 짐이 된다고 생각했지요... 그냥 돈이 없으면 좀 멀리 지내고...

그러나 자식이 아픈 거는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첨으로 아쉬운 소릴 했는데 거절당했고(좀 섭섭하긴 하지만 꼭 저를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명의라도 제발 옮겨가라... 이게 전부인데...

 

다음 달이 어머니 생신인데... 저는 가기 싫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물론 부모님은 키워주신 고마움이 있으니 (정은 없지만) 최소한의 도리는 하려고 해요. 그러나 언니들과는 마주치고 싶지가 않아요.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살이 떨릴 지경이라... 그 사람들 보면 또 싸우게 될 것이 뻔하고 그러면 부모님께 불효하는 거구...

 

너무 속상해서... 제가 이 미움을 털어내고 제대로 살려면 언니들을 안보는 수밖에 없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IP : 183.97.xxx.66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10.3 8:23 PM (180.64.xxx.211)

    뭘 어쩌긴 어째요. 가지마시고 보지마세요.
    이혼했다고 무시하는거예요.

    우리보다 더 한 친정 이야기도 있네요.
    힘내시구요.
    돈관계 저렇게 하는 사람하고는 상종하지 마세요.
    님이 악바리로 돈모으시고 잘 사시면 또 뜯어갈 사람들이예요.

    자식들 키우시고 능력 키우시고 자립 확실하게 하셔요. 꼭요. 힘내시구요.

  • 2. 왠지
    '13.10.3 8:23 PM (203.226.xxx.205)

    소설같음.

  • 3. 그러게요
    '13.10.3 8:25 PM (180.66.xxx.65)

    요즘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어요 ???

  • 4. 봇티첼리블루
    '13.10.3 8:25 PM (180.64.xxx.211)

    남은 속상해서 쓰면 여긴 꼭 소설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당하고만 사는 사람들 많아요.

  • 5. 작가아니죠?
    '13.10.3 8:27 PM (2.122.xxx.202)

    드라마 작가 같으신데.. 진짜 실화면, 님 아이들이 고아원에 맡겨질 때까지 뒷짐 진 그 친정에 왜 님이 이리저리 얽매여 인생 낭비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천애고아로 이혼한 것도 아니고, 분명 친정이 있고 그것도 친정이 잘살아서 저소득 한부모지원도 안될 정도라면, 그 애가 고아원갈 때까지 뒷짐진, 그 분들은 님의 가족도 아니고 님 아이의 친척도 될 자격없어요.

  • 6. 말이 안됨
    '13.10.3 8:27 PM (175.114.xxx.237)

    삼천이 없어 대출내는 사람이 연거푸 빌려줄 돈이 있다????

  • 7. 어휴
    '13.10.3 8:27 PM (211.202.xxx.181)

    이거 소설아닌가요? 여기 아줌마들 읽고 복장터지라고.. 저두 엄마가 남동생과 차별해 친정과 인연끊은 사람인데도 원글님이 정상으로안보이네요 무슨 화수분콤플렉스도 아니고... 왜그러고 사는지 소설이아니라는 전제하에 혹시 지능이 떨어지시나요?? 저같음 언니 두명부터 경찰에 고발한다고 하며 돈부터돌려받고 명의이전안해가면 불법명의 도용으로 같이 세무서가자며난리쳐서 명의이전한후 친정과 인연끊습니다 애들고아원보내구 언니돈빌려준부분읽다가 고통스러웠네요 헐 그리고 늘 당하고 사는 사람은 이유가 있구나 싶었네요 그거절대착한거아녀요 자존감바닥에 노예병이죠.. 그런다구 친정서 님 사랑해줄줄아나요? 일단 개명신청해서 이름부터 바꿔요~~근데 낚시나 소설이라면 차라리 제 마음이 편하겠네요

  • 8. 왠지
    '13.10.3 8:28 PM (175.121.xxx.185)

    빚 때문에 아이들을 고아원 보냈다는 사람이 어디서 돈이 나서 언니는 빌려주셨나요?

  • 9. ...
    '13.10.3 8:28 PM (211.36.xxx.69)

    본인상황이 그지경인데

    친정식구들 맘상할까봐 신경 쓰고 할 여력있나요?
    물질적이걱 정신적이건 도움안되고
    힘들게만하는 인간관계라면 당분간이라도 끊어내세요

    애들고아원가있을정도로 형편어려운데
    돈은 또 왜빌려주고
    그걸안갚고 해외여행 자랑하고
    참 희안하네요

  • 10. 득남이는 고민중
    '13.10.3 8:28 PM (203.226.xxx.205)

    이라는 닉넴도 그렇구요.

    그냥 사실을 쓴게 아니라
    정말 작문한 느낌이 나서 그래요.
    자기 이름 싫다면서
    왠 득남이는 고민중이며,,

    글이 작문해놓은거 같음..

  • 11. ...
    '13.10.3 8:29 PM (182.222.xxx.141)

    키워 주신 공은 이미 다 갚으셨네요. 저 같으면 상처만 주는 부모 형제 발 끊겠습니다. 아무리 애써도 바뀌는 것 없을겁니다.

  • 12. 아무래도
    '13.10.3 8:30 PM (211.202.xxx.181)

    소설이 어설픈듯 .. 정상인이 이러고살기 쉽지않은데.. 흠

  • 13. ...
    '13.10.3 8:30 PM (58.226.xxx.146)

    아이들을 고아원??? 에 맡긴 상황에서 언니가 돈 빌려달라고할 때 돈을 빌려줄 수 있나요? 그것도 두 명에게나?
    님은 님 일이라 잘 모르시나본데
    남이 보기에 님은 이미 그들에게 자매가 아니에요.
    돈 빌렸다 안갚아도 되는 인간일 뿐이에요.
    지금 인연 끊어도 님부모님이 충격받으실 것같진 않아요.
    님 욕하면서 님이 원래 그런 애였다고 집안 어려워지니까 저런다고 끝없이 욕이나 하겠지요.
    다른 사위나 손주들 보기 창피할지는 몰라도
    님이 잘 지내나 안쓰럽고 궁금하진 않을거에요.
    이 글이 사실이라면 그런 친정 식구들 생각 그만하고 몇 년 거리 두고
    부모가 살아있는데도 고아원에 맡겨졌던 님아이들 생각만 하세요.

  • 14. 허술하다
    '13.10.3 8:31 PM (72.213.xxx.130)

    낚시도 정도껏이지 제대로 다시 작문하시죠.

  • 15. 이심전심
    '13.10.3 8:33 PM (211.207.xxx.11)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올케가 엄청 이기주의 이고 상처주는 말 투성이 였는데요.
    제가 살만하니 이제 또 다가오네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 말과 함께 자게에서 본 많은 이야기들을 상기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아이가 어리니 많은 어려움이 있으시네요.
    위로 드리고 싶어요.
    꼭 잘 되셔서 옛날 이야기 하고 사세요.
    제가 다 분하네요.
    잘 사는 조카와 비교하며 그들보다 제가 잘 될 줄은 아무도 몰랐는데
    제가 잘 되고 보니 참 저한테 서운하게 한 사람들이 불쌍하게 생각됩니다.
    꼭 좋은 날이 올거예요.

  • 16. 가을쪼아
    '13.10.3 8:34 PM (223.62.xxx.254)

    명의 안바꾸면 님이 권리자니까 그전세금담보대출받으세요.그리고 쌩까십쇼

  • 17. 원글
    '13.10.3 8:34 PM (183.97.xxx.66)

    이게 18년 동안 벌어진 일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소설같은데... 눈물이 나네요. 다들 어이가 없으시니 그러는시는 거자너요. 아이 병 때문에 지금은 통장에 돈이 한 푼도 없는 상태예요...

  • 18. 원글
    '13.10.3 8:36 PM (183.97.xxx.66)

    이글 언니들에게 다 메일로 보내고 부모님께도 보내고 댓글이 이렇게 달리더라... 까지...

  • 19. ㅇㄹ
    '13.10.3 8:41 PM (203.152.xxx.219)

    진짜 이얘기가 사실이라면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겁니다.
    그냥 친정 전셋돈 원글님이 빼세요!
    그 친정집 전세는 원글님 법적으론 원글님 돈이에요.
    빼고 뭐 정 양심에 걸리면 돌려주고요.
    아니 명의자가 왜 걱정을 하세요?
    참............. 지금 원글님과 원글님 자식이 누구때문에 죽게 생겼는데
    무슨 자식 도리며 부모님 충격.. 게다가 부모님 생신?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 20. ...
    '13.10.3 8:41 PM (58.226.xxx.146)

    이걸 왜 보내요?
    님 미쳤다는 소리나 듣지.
    아무 연락없이 인연 끊으세요.
    님 점점 낚시같아요. ...

  • 21. 은현이
    '13.10.3 8:41 PM (124.216.xxx.79)

    이 글이 사실이라면 님 친정 식구들 정상으로 안보여요.
    외손자 지만 손자둘을 고아원에 보내게 하는 것이라든지 조카가 고아원에 있는데
    동생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것이나...
    그것도 친정식구들은 세계일주를 할정도로 부잣집인데 도움 하나 안줬다는것이 이상해요.
    주위 사람들의 눈을 생각해서라도 이건 못할짓이잖아요.
    이 모든것이 사실이라면 가을쪼아님 말씀 처럼 해 본다고 해보세요.
    아이부터 살려야 하잖아요.

  • 22. bb
    '13.10.3 8:43 PM (59.0.xxx.189)

    도리하지 마세요. 안하셔도 됩니다. 아이들만 생각하세요.ㅠㅠㅠㅠ

  • 23. ㅇㄹ
    '13.10.3 8:44 PM (203.152.xxx.219)

    아 그리고 참
    아니 지금 대부업체에서 채권추심한다고 하셨죠?
    친정집 전세가 원글님 명의로 되어있고 옮겨주질 않아서 지원도 못받고요..
    가서 친정에 한마디만 하세요.
    채권 추심 들어오면 내 명의로 되어있는 이 전세금도 당연히 추심 대상이라고...
    즉 뺏긴단 말입니다. 대부업체가 빚을 그 전세금에서 받아간다고요.
    그래도 안빼주면 알아서 하라고 하고요..
    참 이해가 안가는 스토리네요.

  • 24. 내마음의새벽
    '13.10.3 8:46 PM (211.214.xxx.89)

    소설 같네요 ㅡㅡ;;;
    저런 대접을 받고도 돈 빌려주는 사람이 있구나...

    허허 참..

  • 25. ....
    '13.10.3 8:47 PM (1.241.xxx.28)

    국어책읽듯이 잘 읽었는데 정말 어설펐어요. 조금더 노력해보시길.

  • 26. 뭔소리야?
    '13.10.3 8:52 PM (178.115.xxx.55)

    돌볼 사람이 없어서 아이를 고아원에 버려요? 그러면서 친정에 돈은 끊임없이 빌려주고? 완전 ㅁㅊㄴ이네.

  • 27. 원글
    '13.10.3 8:52 PM (183.97.xxx.66)

    아직 채권추심은 안당했어요. 처음엔 20만원씩 이자가 나오더니 저번달에 66만원 나온 거 보고 기겁해서 명의 빨리 이전해 달라고 한거구...
    딸에게 "엄마가 이 얘기 82에 썼다. 사람들이 이거 다 소설이래..."
    딸이 댓글 보더니 "엄마, 엄마는 집안마다 다 억울한 사람 있고 갈등있다, 하는데, 외가집은 좀 심한 거 같아. 사람들이 안믿을 정도자너" 그러네요.

    쓰고 보니... 정말 제가 등신이었네요...

    그리고 돈 빌려 준거는 고아원 가기 직전이었어요. 너무 다급하다고 해서 빌려준 거구... 18년 동안 이러구 살았으니... 저한테 무슨 욕을 해도 다 받을게요... 저 정신 좀 차리게요.
    하지만 저는 친정집안식구들한테는 정말 무고 합니다. 악에 바쳐서 소리지른 거 빼고...

  • 28. ㅇㄹ
    '13.10.3 8:57 PM (203.152.xxx.219)

    이자라도 꼬박꼬박 내니까 아직은 채권추심 안들어온거죠.
    가서 친정에다 말해요. 나 대부업체에서 돈 빌렸는데 이자가 너무 높아서 더이상은 못갚을꺼같은데...
    바로 채권추심 들어올꺼라고
    그래도 니 명의로 그냥 해라 하고 세월아 네월아 하면 그냥 원글님이 전세 빼버리세요. 집주인한테 말하고
    나 전세 나가겠다... 하라고요. 아 진짜 답답하시네..

  • 29. 그냥
    '13.10.3 8:58 PM (223.62.xxx.99)

    친정집 가지세요

  • 30. 원글
    '13.10.3 9:00 PM (183.97.xxx.66)

    한 명은 갚았습니다. 제 딸이 초등학생일때요.
    지금 제 딸은 고등학생입니다.

    저 미치지 않으려고, 정말 이래서 존속살인이 발생하는 거구나, 생각할 정도로 악에 받쳐서... 여기 글로나마 저 살아 온 거 썼어요. 누가 제 얘기 드라마 작가한테 제보해주시면 좋겠네요... 정말 저처럼 사는 사람 별로 없군요...

    내일 친정집 동사무소 가서 아무나 한테 명의이전 할 거라고 어머니께 얘기했어요...

  • 31. Hh
    '13.10.3 9:03 PM (119.198.xxx.151)

    낚시가 아니라면 원글님은 상병신이네요. 속느느것도 한두번이지. 자식 데리거 이혼한 지경에 혈육으로부터 그런 대접, 소리나 듣고 아직도 고민중이라니...

    원글님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중심 못잡는 엄마덕에 고생이 많네요.

  • 32. 원글
    '13.10.3 9:04 PM (183.97.xxx.66)

    그리고 이름은 개명했지만 그 '득남'이란 이름 생각하며 약해지는 마음 다잡고 있어요.
    그래서 닉도 득남이로 한거예요...

  • 33. 오늘도
    '13.10.3 9:08 PM (203.226.xxx.205)

    만선. 즐 개천절

  • 34. ..
    '13.10.3 9:09 PM (121.168.xxx.52)

    말이 안돼요 말이..
    받을 돈이 있는데 애를 고아원에 맡겨요?
    나쁜 엄마네요

    님은 좋은 딸 좋은 동생일 수는 있어도 좋은 엄마는 아니었네요

    받을 돈, 딸을 위해 받아냈어야죠
    드러눕든 고소들 하든

  • 35. 어휴
    '13.10.3 9:11 PM (211.202.xxx.181)

    소설이 아니라구 하시니..
    일단 명의 안 돌리면.. 내앞으로 채권추심 나와서 집 넘어가도 되냐고 하면서
    66만원 이자 나온거 보여주세요

    참 님의 사연을 보며 전 다시한번 절 만만하게 보는 절연한 친정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불태웁니다.

    저도 3년전 인연끊지 않았음 님처럼 되었을 지도..

    솔직히 님 정상 아닌거 같아요...
    정상인이면 그렇게 호구 화수분 처럼 안살아요. 제 입에서 지금 욕나오려다 참았어요 따님도 보고있는거 같아서..

    앞으론 그러고 살지 마세요

    대체 친정에서 배려 한번 못받았으면서..게다가 애들 고아원 맡기면서 잘사는 친정언니들 돈꿔주고 못받고
    애 수술비 대출받게 집명의 가져가란 것도 콧방구 뀌고..
    이제 그것땜에 이자 어마어마하게 나와도 니가 알아서 하란 식..

    이건 친정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문제입니다.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 명언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발뻗을 만 하기에 누울자리보고 발뻗은 겁니다.

    더이상은 누울자리가 되지 마세요

  • 36.
    '13.10.3 9:11 PM (39.118.xxx.210)

    좀더 잘써봐요 낚여주기도 힘드네ㅋㅋ

  • 37. **
    '13.10.3 9:13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작가지망생님, 이 사연 쓰지 마세요
    무슨 막장도 아니고...시청자 속 터트릴 일 있나요?ㅜㅜ
    여기서 소설 아니예요?하는 건
    잘 쓴 소설이라는 게 아니라
    하도 말도 안되는 일이라 지어낸 것같다는 거예요

  • 38. 원글
    '13.10.3 9:13 PM (183.97.xxx.66)

    부모님때문에 고민하는 거는, 어찌됐든 저를 대학까지 보내주셨고(그나마 대학을 나왔기에 돈 벌고 빚갚은 거예요. 정말 여자 직업은 죄다 비정규직... 그나마 제가 제일 빨리 그 고아원에서 애들 데려온 겁니다. 다른 엄마들은 아직도 애들 못데리고 가고 고생하시더라구요...) 키워주셨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외에 다른 거는 없어요...

  • 39. 어휴
    '13.10.3 9:16 PM (211.202.xxx.181)

    친정 다른 형제자매들은 대학 안 보내주었나요? 친정에서?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40. ....
    '13.10.3 9:19 PM (1.241.xxx.28)

    그만하세요. 님 학생이신가요? 아직 공부중인?

  • 41. 냉탕열탕
    '13.10.3 9:23 PM (220.76.xxx.27)

    다른건 모르겠고~
    아이 병 때문에 통장잔고 제로라는 대목에서
    낚시같은 느낌이 물씬 나네요..
    설마 예전에 그 아기엄마 사건처럼 후원해주겠다
    통장번호 불러봐라.. 이런거 기대하신건 아니죠?

  • 42. 으이그..
    '13.10.3 9:23 PM (220.87.xxx.9)

    하는 짓마다 ㅂㅅ이네...

  • 43. 유치해
    '13.10.3 9:23 PM (110.70.xxx.182)

    70년대 드라마삘 ㅋㅋㅋㅋ
    좀 더 분발하삼

  • 44. 원글
    '13.10.3 9:29 PM (183.97.xxx.66)

    어휴님, 다들 보내줬습니다.

    고아원에서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 엄마들인데(요즘 고아원에 정말 고아 몇 없어요. 다들 저같은 경우더라구요) 대부분 남편 빚 떠안고 이혼, 식당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저만 일명 노가다 아니였고요, 빚갚고 방 한칸이라도 마련해서 애들 데리고 왔거든요. 그냥 그래서 다행이다, 그 점은 부모님께 감사하다, 정도였어요...

  • 45. 원래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들 중
    '13.10.3 9:40 PM (123.212.xxx.133)

    이런 사람있어요.
    인정욕구때문에 간 쓸개 다 빼주지만, 원하는것을 얻을 수는 없어요.
    처음부터 사랑하는 존재가 아니었기때문에 계속 이용만 당하는거예요.

    그네들이 원글님을 인정해주거나 사랑하지 않아도 아무 상관없다는것을..
    원글님 인생에서 그럴만한 가치도 없는 사람들이란것을 못 깨닫는다면 계속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는 수밖에 없어요.

  • 46. 이 무슨
    '13.10.3 10:00 PM (210.221.xxx.95)

    친정이 잘 사는데 자기 외손주 고아원에 맡기게 했다는 것도 너무 말도 안되고
    세상에 어떤 어미가 내자식 고아원에 맡기고
    그 돈을 언니한테 빌려주나요

    이게 진짜라믄 원글님은 친정어머니나 언니보다 못한 악질 엄마지요

  • 47. 원글
    '13.10.3 10:06 PM (183.97.xxx.66)

    인정욕구에 관한 댓글은 제가 좀 생각해 볼게요. 저는 차별 받고 자랐지만 저한테 '인정욕구'가 있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난 독립적인 사람이다, 물론 실수는 했지만(돈 빌려 준것) 반듯한 사람이다, 그런 생각만 했거든요.

    그리고 이 얘기가 가상이라는 말씀 들으니... 악플이 가슴 아픈 게 아니라, 내가 이렇게 등신처럼 살아왔구나... 싶네요.
    암튼 저는 내일 명의이전 할겁니다. 지나가는 거지한테라도.

  • 48. 낚시의 소울이 부족해요.
    '13.10.3 10:08 PM (178.59.xxx.116)

    받을 돈 있고, 그 돈 있으면 아이들 데려올수 있는데,
    언니에게 돈 달란 이야기 못해서, 내 자식 고아원에 맡겨놓고 일주일에 한번 봤다고요?

  • 49. 원글
    '13.10.3 10:22 PM (183.97.xxx.66)

    집안 시끄럽게 한다고 난리가 또 날까봐 그 때 그랬는데, 정말 이 주옥같은 댓글, 다 복사해서 친정언니들에게 보낼거예요.

    "받을 돈 있고, 그 돈 있으면 아이들 데려올수 있는데,
    언니에게 돈 달란 이야기 못해서, 내 자식 고아원에 맡겨놓고 일주일에 한번 봤다고요? " 이런 글은 정말 언니들한테 보낼 거예요. 어머니한테도. 아버지는 혈압이 높으셔서... 잘못되시면 또 제탓으로 돌릴 테니... 안 보낼 거구요.

    정말 염치없는 친정식구들한테 치가 떨려요. 이젠 정리할겁니다. 부들부들 떠느라 오늘 하루 종일 미치는 줄 알았는데... 제가 이상한 거 아니라는 거 알았어요.
    하도 언니들과 부모님께 "너, 그러는 거 아니다" 세뇌가 돼서 제가 이렇게 됐나 봅니다.
    글 올리길 잘했네요. 욕도 얻어먹으면서 반성해야지요.

    그런데 제 어머니가 "내가 널 모른 척 했으니까 네가 독립적인 사람이 된거야" 라는 말은 어찌 생각하세요.
    정말 어머니가 절 독립적인 사람 만들려고 절 그렇게 대한 걸까요? 친정식그들도?

    그들의 말 하나하나가 너무 치가 떨려요. 물론 안 그런 언니들도 있지만, 그들은 철저히 방관자였죠...

  • 50. 한마디로 푼수
    '13.10.3 10:27 PM (124.5.xxx.140)

    돈 통장에 조금 있어도 있는 티 내지 말고
    아이들 목숨값이다 생각하고 지켜야지
    빌려주나요? 앞으로 강단있게 거절하는 습관
    들이는게 철칙이고 이거 안됨 님은 반복되는
    실수에 아이들만 비참해지는겁니다.
    남편 소송이혼함 되지 빚은 왜 떠안나요?
    선택 좀 님 생각하기에 이기적으로 하시길 그나마 그게 정상일겁니다.

  • 51. ㅇㅇ
    '13.10.3 10:28 PM (39.7.xxx.9)

    인정욕구? 건 모르겠지만
    댓글 보내주신단거 보니 그런거 같네요. 원글님 언니들 이런 댓글본다고 달라지거나 반성하지 않습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포기하세요.
    얼마나 언니들어머니들에게 고맙고 추억이 많든간에
    해외여행?하면서 고아원에 있는 조카 나몰라라 하는건
    가족이 아니라
    사기꾼이죠.
    낚시같단 댓글 이해 안되세요?
    이와중에 누구 생일 챙기려니까 낚시같죠.

    상처에 무뎌지지 마세요.

  • 52. 낚시
    '13.10.3 10:42 PM (117.111.xxx.36)

    처럼 보일정도로 님의 사정이 딱한거에요.
    내새끼 고아원 보내고...
    그런인간들도 가족이랍시고 돈빌려주고...
    생신이랍시고 찾아가고 싶으세요?
    님 아이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님은 아이들 엄마로 사세요.
    그들의 자매도 딸도 아닌...
    당당히 내새끼들의 유일한 엄마로 사세요

  • 53. 반대로
    '13.10.3 10:47 PM (117.111.xxx.36)

    남편이 돈이없어
    아이들 고아원 보내고...
    시누이들에게 빌려준 돈 못받고
    시댁식구들 해외여행다닌다는 글이 보이면...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일거에요
    정말 소설처럼 안따까운 사연이네요.
    님의 가족은 님을 가족이라고 생각안해요.
    미련버리고 그냥 잊으세요.

    이글 보여줘봤자 그런 인간들이 뭘 느끼겠어요.
    조카. 외손주 고아원 보내는 인간들이....무슨...

  • 54. 원글
    '13.10.3 10:49 PM (183.97.xxx.66)

    제가 다쳐서 보험금이 나온 일이 있었어요. 그 때 다들 돈 빌려 달라 한거구.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어요. 언니들이 보고 자기들 얘기라고 생각할까봐.

    하지만 막내언니 한 명은 정말 걱정돼요. 애 아플 때... 울면서 반성한다고 하면서 작년에는 돈 2백 꿔주면서 안갚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맘이 무척 여린 사람이죠... 이 언니만 아니면 저도 이렇게 고민 안했을 겁니다.(이 2백도 저는 꼭 갚을 겁니다)

    저는 적어도 왜 제가 인연을 끊는 건지 이유는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 자식들은 '엄마는 문제가 있어서 이혼도 하고 친정하고도 사이 안좋다'라는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늘 걱정하며 살았어요...
    그게 컸어요...

  • 55. 물고기
    '13.10.3 10:57 PM (59.5.xxx.142)

    원글님 나름 똑순이신것같아요.
    그빚을 다갚고 애들데려오고 아파트전세구하고...
    친정얽힌얘기빼면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한가지가
    친정전세명의로 대출받으시지...
    대부업은 왜...?
    그래도 그것도 잘갚으실것 같고요..
    친정에도 참다 악쓰지말고
    아쉬운 소리좀 하고사세요
    엄청 자존심세고 혼자일해결하려하고
    책임감있으신분
    같네요

  • 56. 내일
    '13.10.3 11:23 PM (112.149.xxx.13)

    원글님... 소설 아니라는 전제에서 말씀드릴게요.
    친정에 "돈 밖에 모르는 깍쟁이, 버르장머리 없는 동생"으로 찍혔으니 그에 걸맞게 행동하세요.
    그들에게 아무리 잘해봐야 이미 원글님은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원글님이 알아서 명의이전해주지 마시고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전세를 내놓던가, 전세금으로 담보대출받으세요.
    멋대로 행동하는 게 정 마음에 쓰이시면
    어머니께 전화해서 기한 드리고 명의이전 안하면 저렇게 하겠다고 통보하세요.
    명의 빌려드리는 값으로 받아가겠다고 하시구요.
    그리고 다른 자매들은 전부 인연 끊고 원글님 말씀하신 막내언니에게만 잘해드리세요.

  • 57. 재미없어
    '13.10.4 2:20 AM (118.217.xxx.115)

    이글처럼 낚시 소설같은건 처음이네요.
    너무 허술하고 재미없네요.
    재능도 기본도 없으니 포기하세요.
    공해에요.

  • 58. 피싱ㅋ
    '13.10.4 2:29 AM (59.7.xxx.56)

    낚이기엔
    글이 넘기네

    이런 말같지않은
    어설픈 글 써서
    조회수 댓글수 올리면
    뭐가 좋은지~~

    치밀하게 사건구성하는걸
    많이많이 훈련한 다음에
    글 올리길 ㅠㅠ

    재미도없고
    엉성하고 그기다가
    넘 길기까지해서ㅠㅠ

    성의껏 댓글 다는 분들
    놀리는거같네

  • 59. ...
    '13.10.4 3:05 AM (116.123.xxx.104)

    거짓말 같아요.
    일단 이름을 득남이라고 했다는 거 이외에 성장기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 지 모르니까
    원글님이 왜 친정에서 벗어나려고 결혼했는 지 이해 안 가구요.
    (동창 중에 득자도 있었지만은 밝고 건강한 성격이었거든요. 나중에 개명함. 우리반 전체가 다 판사님한테 편지 써줌)

    그리고 글들이...진짜 이해가 안 가요.
    따님한테 댓글 보여줬다고요? 아무리 해도 거짓말 같네요.
    사실이라면 빚 때문에 고아원에 맡겼던 애한테 어떻게 이런 글을 보여줘요?
    애한테 미안하지도 않아요?
    그 아이는 어린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 텐데.
    아이를 고아원에 맡겨놓고 언니한테 돈 꿔줘서 데려오지도 못했다니.
    저도 부모한테 기대감 없는 사람이고 아직 미혼이지만 용서가 안 되네요.

    원글님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 혹은 거짓말쟁이에요.

  • 60. ...
    '13.10.4 3:06 AM (116.123.xxx.104)

    그리고 아이가 엄마 외가는 좀 이상한 거 같아...? 피식 웃음 나네요.
    아니면 아이도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든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까 싶은데... 심지어 이런 걸 인터넷에 올렸다면 용서 못 해요.

  • 61. 낚시든 아니든
    '13.10.4 4:48 AM (119.67.xxx.219)

    관심없으면 지나치면 될것을
    요즘82 댓글 살벌하네요.
    낚시글보다 벌떼처럼 달려들어 퍼붓는 댓글이 더 불편하네요.
    지금 세대의 딸들과 다르게 원글님 세대의 딸들은 야무지게 자기 챙기는걸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본인이 차별받고 억압당한걸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면도 있고요.
    원글님,상황이 힘드니 언니들과 엄마가 더 용서 안될거예요.
    언니들이 댓글보여준다고 반성하지 않아요.
    아직도 어릴 때 부리던 동생 취급을 하는 모양인데
    이런 경우 안보고 사는 수 밖에 없지만
    어쩔수 없이 말하는 경우라도 아주 차갑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쓸데없는 말 덧붙이지 마시고 용건만 말하세요.
    맘 잘 추스리시고 이성적으로 대응하시길.

  • 62. ......
    '13.10.4 5:25 AM (128.189.xxx.177)

    그분들이 왜 원글님에게
    막 대할까라는 질문은 이제 마음에서 지우세요.


    그냥 그런 분들인 겁니다. 성정이 거기까지밖에 닿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죠.
    그것을 인정하고,

    불쌍하니 내가 어느만큼은 도와주마 그리고 도와준 것은 적선한 셈 치마
    혹은 불쌍하지만 내가 못 살겠으니 나는 도와주지 않고 그리고 그분들이 뉘우칠 때까지 거리를 두겠다라는 결단을 내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요.

    모든 근원이 본인과 그분들과의 관계에 있지 않아요.
    인간관계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가 주를 이루지만,
    그것 이외로 그 타인이 다른 타인과 맺는 관계
    나와 다른 타인과 맺는 관계
    또 상황 등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이 있죠.

    또한 왜 그런 것인지 아닌지의
    질문에 답을 얻은들
    그 답이 어떤 유익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 63. ..
    '13.10.4 6:47 AM (121.168.xxx.52)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어요. 언니들이 보고 자기들 얘기라고 생각할까봐....?????

    언니들한테 이 글 보여준다면서요..

  • 64. ..
    '13.10.4 6:50 AM (121.168.xxx.52)

    내가 널 모른 척 했으니까 네가 독립적인 사람이 된거야....????

    어머니가 모른척만 했나요
    돈도 빌려달라 했다면서요

  • 65. .....
    '13.10.4 8:24 AM (218.234.xxx.37)

    너만 조용히 하면 돼 라는 말처럼 비겁하고 말이 안되는 말이 없어요.

    그런 말에 휘둘리시면 안됩니다. 왜 나만 조용히 해야 하냐고 악을 쓰세요.
    그리고 친정에 더 이상 연락하지 마세요. 이런 분들 보면 어쩔 수 없다 하면서 친정과 연락 계속함..

    저도 부모님한테 섭섭한 거 많았고(형제간 차별), 전 제가 돈 벌자마자 집과 연락 거의 끊었어요.
    의절 비스무리.. 1년에 한번씩 엄마하고만 통화하고요.. 몇년을 집에 내려가지도 않았네요.
    그랬더니 그제서야 부모님이 저를 어려워하고 존중해주시더군요...

    너만 조용히 하면 된다는 말을 너무 너무 크게 받아들이시는데 그런 잡소리, 헛소리! 하고
    콧방귀 뀌면 되는데 그걸 못하고 맘에 가득 안고 계십니다.

  • 66.
    '13.10.4 8:55 AM (150.183.xxx.253)

    님은 집에서 독립을 제대로 못해서 애들이 피해보고 있네요.

    님 명의 전세대출이면 명의 안바꾸면
    집 뺀다고 얘기할꺼라고 통.보. 하세요

    제발 경우없이 나오는 사람들한테 왜 끌려다니는지 답답해라...
    그 사람들은 님을 그냥 인간으로 동생으로 안보고 호구로 보는거에요 ^^;;

    잘 보면 내 입맛대로 해주는 사람한테 누가 잘해주거나 권리를 찾아주나요?
    그 사람들이 가만히 있으라고 님한테 말할 권리 있어요
    그러나 님이 그대로 안할 권리도 있는 거에요

    똥인지 된장인지 아직도 구별이 안가요?
    답답해라...
    평생을 자신을 호구로 님이 살았으니 그 짓을 당하죠
    여기서 억울하다고 한들 님이 한일.
    지금이라도 안하면 되지 그것도 못하고 또 억울하다고...
    아놔.
    혈압올리려고 올린 글 아니면.

    1. 그 사람들에게 님 권리를 행사한다
    - 때인돈 안받았음 받는다
    - 전세집 안빼면 집주인한테 뺀다고 통보하거나 전세자금 대출 받아서(님 명의니) 빚 갚는다
    2. 친정식구들때문에 님 자식에게 피해 안준다
    - 자식은 뭔죄레... 엄마가 제대로 모해서 맨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 67.
    '13.10.4 8:57 AM (150.183.xxx.252)

    쯔쯔
    댓글보니 아직 등신;;;;;;(죄송 다른단어가 안나와서;;;)
    아니 댓글 보내고 왜그래요?
    걍 님 생각대로 사세요
    왜 그 사람들 지지나 동의를 얻어야 해요?
    아놔.
    일단 자식이 아픈데 엄마가 이리 무르고 멍청해서야..
    전세자금 이용해서 빚 갚고
    암튼 아놔...
    불쌍해라

  • 68. 어떤
    '13.10.4 9:18 AM (121.151.xxx.247)

    어떤경우라도 자식키우면서 미래에 대한 대책없이
    돈 빌려주고 못받고 명의빌려주고 해결못하고..

    부모로서 독립적이지도않고 책임감 있는 행동도 아닙니다.
    내새끼 배곯고 고아원에 있는데
    세상에 돈빌려줄생각을 하다니. 전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 69. 낚시이나 혹시
    '13.10.4 9:26 AM (58.237.xxx.2)

    비슷한 경우의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호구들에게 글 답니다.
    1. 호구 안 되려면 진상되세요.
    2. 명의 함부로 빌려주지 마시고 내명의로 재산에 올려두면 팔아버리세요.

  • 70. 원글
    '13.10.4 9:32 AM (183.97.xxx.66)

    제 언니들 잘사는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제 돈 빌려가 안갚고 해외여행 다니던 언니는 씀씀이가 큰 탓인지 거의 망했어요. 이언니하고는 욕지거리까지 하며 싸웠지요. 돈 갚은 언니에게는 독한 소리해서 받아낸 거구… 좋은 차 몰고 해외여행도 다니고 그러기에 이건 아니다 싶어 큰소리 낸 건데 … 이 언니는 미안했다고 하면서 자기가 철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돈 갚은 언니가 부모님 생활비를 대기 때문에 공과를 따진다면 이젠 공이 더 커서 뭐라 할 말이 …

    이제까지

  • 71. 원글
    '13.10.4 9:43 AM (183.97.xxx.66)

    이제까지 제가 눈치 본거는 아이들이 우리 엄마는 얼마나 성격이 안좋기에 이혼도 하고 친정식구들하고도 의절하고 사나… 이런 생각할까봐 , 이게 제일 컸습니다. 병드신 부모님도 걸리지만... 다른 건 없어요.
    아이는 아파서 학교를 못가고 있어요. 저는 이 애한테 저를 이해시키고 싶었어요.
    이게 절 괴롭힌 거 같네요.
    처음엔 너모 고통스러워 그냥 나 이렇게 살앗다, 이래도 내가 친정하고 발 끊는게 잘못이냐, 한탄하는 마음으로 올렸는데 …
    저를 돌아볼 수 있었네요. 오늘 동사무소 가서 서류 떼고 명의이전 하고 올겁니다.
    자식들 지켜야지요.

  • 72. 태양의빛
    '13.10.4 9:44 AM (221.29.xxx.187)

    남편이 빚을 너무 많이 져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면서 왜 님이 빚을 떠안고 이혼을 하셨나요? 빚을 많이져서라는 이유가 무색할 지경 입니다. 빚을 님이 갚을 거라면 이혼 하지 말고 둘이 갚으시던가요. 차라리 이혼 안해주면 별거를 하면 되지, 왜 급하게 빚까지 님이 갚아가면서 이혼을 하셨는 지 궁금하네요. 대책 없이 이혼해서 그 다음 아이들을 일시적으로 고아원에 맡기고 일을 한다라......... 빚은 어떻게 어떤 경로로 갚으셨는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님 언니라는 사람은 님이 자녀분들을 고아원에 맡기고 일하는 사정을 정녕 몰라서 그런가요? 알고서도 돈 빌려서 세계일주 다녀온다는 언니가 독신인가요? 아니면 가족 팽개치고 혼자 세계 일주 가능한 주부가 몇이나 될 듯 싶나요? 님은 통장 잔고가 얼마나 많길래 빚 다 갚고, 세계일주 다닐 정도까지 돈을 빌려주나요? 세계일주 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빌려준 건가요? 님의 여자형제들이 집 있고, 차 있을 때 이미 알아봤어야죠. 님 코가 석자인데, 누굴 돕습니까? 자기 아이는 병원비가 없어서 빌릴 지경이 되기까지 거절을 못하는 타입인가 보군요.

  • 73. 태양의빛
    '13.10.4 9:52 AM (221.29.xxx.187)

    아파서 학교 못가는 아이 돌볼 생각은 커녕 님의 사정을 이 아이에게 이해를 시키겠다구요? 어린 아이가 더더욱 아픈 아이가 뭘 압니까? 님 아이들이 성인이 된다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면 모를까, 님의 삶의 무게를 또 님 자녀분들에게 지우려구요?

    자기 자식이 그런 취급 받고 있으면 피눈물 나는 것이 어머니 심정일텐데, 지금 파산한 싹수 없는 자매들의 사연이 눈에 들어옵니까? 똥인지 된장인니 먹어봐야 알겠습니까?

  • 74. 소설
    '13.10.4 9:52 AM (14.39.xxx.105)

    소설 즐 앞뒤하나도 안맞고 빚있다면서 친정집 전세명의를 왜 님앞으로 합니까 이런사람들 보통 망상증 환자들이에요 병원가세요 약물치료필요함 그리고 이름까지 까놓고 언니들이 알아볼까 무섭다고 하는거 뭡니까

  • 75. 원글님명의빨리옮기시려면
    '13.10.4 9:56 AM (165.243.xxx.20)

    이러고 저러고 말 길게 섞을거 없어요.

    언니랑 어머님한테 원글님이 빚 못갚아서 친정집 전세금 날아갈거라고 알려주세요.
    전세명의가 원글님이면 법적으로 전세금이 원글님꺼라 빚못갚은거 추심으로 전세금에서 빼갈 수 있어요.
    그러면 아마 다음주에 바로 명의옮길겁니다.

  • 76. 원글
    '13.10.4 10:04 AM (183.97.xxx.66)

    언니 가족들하고 해외여행 다녀왔고 그 비용을 제가 전담한 거 아니예요. 전 그럴 돈 있으면 내돈을 먼저 갚는 게 순서다, 라고 주장한 거구요.
    암튼 집안 난리 났을 때 그 언니가 한 말, "난 아무것도 몰랐어"

    언니들이 해외여행을 다니고 말고는 그들 맘이고, 우리 애들 고아원에 맡겼던 것은 제 못난 탓이라 연결 안하고 살았어요. 하지만 돈을 안갚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했고, 걸 참으라고 한 친정식구들도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저 정도면 제가 악을 쓰며 얘기한 것도 큰 잘못은 아니라고, 지금, 생각하고 있어요.
    "내 아이들 고아원에 있는데 니들은 음악회 다니고 놀러 다니고 해외여행 가냐" 이런 생각도 얘기도 해 본 적 없어요. "내 돈 먼저 갚는 게 순서다" 이 얘기만 했지요.

    방금 어머니께 전화가 왔는데 또 횡설수설 하시네요. 암튼 지금 그 쪽으로 가서 명의이전 해야 해요.
    글은 안지울 겁니다. 두고두고 보면서 제가 정신 나가려하면 다시 볼거예요...

  • 77. 원글
    '13.10.4 10:09 AM (183.97.xxx.66)

    원글님명의빨리옮기시려면// 정말 감사합니다. 딱 그 방법이 좋겠네요.

  • 78. 태양의빛
    '13.10.4 10:13 AM (221.29.xxx.187)

    / * 이제까지 제가 눈치 본거는 아이들이 우리 엄마는 얼마나 성격이 안좋기에 이혼도 하고 친정식구들하고도 의절하고 사나… 이런 생각할까봐 , 이게 제일 컸습니다. 병드신 부모님도 걸리지만... 다른 건 없어요.
    아이는 아파서 학교를 못가고 있어요. 저는 이 애한테 저를 이해시키고 싶었어요.
    이게 절 괴롭힌 거 같네요. */

    님이 성격이 안좋아서 이혼을 했다라고 님 스스로 판단하고 있는데, 다른 글에서는 님이 남편 빚이 많아서 이혼했다고 하셨잖아요. 빚이 많아서 이혼하는 사람들 중 일부러 상대의 빚 떠안고 이혼하려고 하는 사람 본 적이 없습니다.

    님이 성격이 안좋아서 이혼했을 거라고 님의 아이들이 인식하는 것이 싫은데다 친정까지 발길 끊으면 님을 성격 안좋게 생각 할 거라구요? 님 아이들이 그렇게 인식할 만한 근거와 배경은 무엇인가요? 님이 아이들에게 평소 마구 대하는 어머니였나요? 그게 아니라면 아이들은 어머니가 성격이 나빠서 이혼 당했는 지, 이혼을 했는 지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럴만한 상황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어머니를 불쌍하게 생각 할 것 입니다.

    지금껏 친정에서 싸우는 모습 보여주시려고 동반해서 데리고 다니셨나요? 자녀분 동반 하지 않고 자녀분 어린 데 둘 다 집에 있게 하고 혼자 간다면 그것도 방임, 방치 입니다. 어떤 사고가 날 지, 납치 사건이 있을 지 그건 모르는 일이거든요. 게다가 님 홀로 친정에 왔다갔다 하는 행위는 님 자녀분들에게 어머니와 같이 있을 시간이 없어지는 것으로 님 자녀들에게는 별 의미도 없는 행위 입니다.


    님의 마음을 아직 어린 아이에게 이해 시키려고 하지 마시고, 님과 같은 성인들에게 속풀이 하시고, 아픈 아이 마음 편하게 간호 해주십시오.

  • 79. 태양의빛
    '13.10.4 10:19 AM (221.29.xxx.187)

    아무것도 몰랐다? 그럴 수가 없어요. 최소 님이 이혼 한 것 - 남편 빚 떠안고 이혼 하고, 직업훈련원 다니고, 아이는 고아원에 맡기고 1주에 한 번 면회하고, 혼자 사는 것 - 그런 정황을 부모형제자매가 모를 수가 없습니다. 님이 꾸준히 왕래한다면 그 기간 속일 수도 없습니다. 조카 아이의 안부를 한 번이라도 묻는다면, 고아원 생활 하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 모를 리가 없거든요.

  • 80. 태양의빛
    '13.10.4 10:22 AM (221.29.xxx.187)

    자기 막내 여동생이 제대로 사는 지 어떤지 모를리 없거니와, 그 행색에서도 그 지친 얼굴을 봐서도 돈 빌려 해외여행 간다는 생각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음악회를 돈 빌려간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졸부들이라면 자기 돈으로 가고, 갈 형편이 안되면 안가는 거지, 공연 하나를 돈 빌려서까지 간다는 것도 이상하군요. 영화 한 편 보려고 돈 빌려서 가나요? 다 큰 가계를 꾸려가는 성인이요?

  • 81. 가족이
    '13.10.4 10:26 AM (72.190.xxx.205)

    진정한 가족이 아닌 경우들이 왜 이리도 많은지...
    내가 낳은 아이들만을 위해서 사세요.
    그 외는 상처만 주는 사람들이니 가족이란 생각도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82. 태양의빛
    '13.10.4 10:46 AM (221.29.xxx.187)

    매번 부모님이라고 언급은 하시는데, 아버지가 등장하는 부분은 없고 어머니 위주로 서술 되어 있네요. 아버지는 집안 내에서 아무런 힘이 없으신 분이거나, 아니면 작고하셨나요?

    님 어머님이 님 이름을 득남이라고 하자고 하면 아버지도 찬성, 증조부모도 찬성,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도 모두 찬성하고, 일가 친척 중 반대 의견 한 명 없을 정도로의 집안인가요? 개명 시점은 님이 성인이 되어서 결혼 전에 했는 지, 후에 했는 지 밝혀주지 않으셨네요.

  • 83. 태양의빛
    '13.10.4 10:49 AM (221.29.xxx.187)

    님이 빚청산을 했는 지 어떤 지 모르는데, 님 이름으로 명의 변경을 해놓는다 - 님의 친정도 형편이 어렵게 되었다는데, 님은 님 어머니가 인감 도장 내놓으라고 하면 당장 사심 없이 주는 그런 분인가보네요. 님 이름으로 빚을 얻을 지, 뭘 할 지 모르는 상태에서, 님 명의로 전세를 했다구요. 그렇다면 님 부모님도 빚이 있다는 것이군요. 그런데, 님 명의로 하려고 조회 해보면 님도 빚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님 부모님이 님 명의로 변경을 했다는 것 인가요?

  • 84. ..
    '13.10.4 10:49 AM (219.254.xxx.213)

    무슨 고아원에서 애들을 맡아줘요 ㅡㅡ
    아무나 맡기고 싶다하면 기관에서 애들받아주는질 아나..

    제발 글을 쓰려거든 취재, 조사라는걸 먼저하고 씁시다.

  • 85. ㅁㅇ
    '13.10.4 10:58 AM (223.62.xxx.122)

    우선 이름부터 바꾸세요 그이름에서 벗어나시고 님이 평소소원했던 이름으로 개명하시고 새삶을사세요 님이가족생각해봤자입니다 님이 잘되어야합니다

  • 86. 태양의빛
    '13.10.4 11:00 AM (221.29.xxx.187)

    친정 재산이 많아서 창업 대출 거절 당했다구요? 조회 할 당시 친정 부모님이 님 앞으로 증여 한 부동산이나 동산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님에게는 빚이 남아있었을 시점일 지도 모르는데, 대출을 거절 당했다니 그것도 정확한 이유가 되나요? 님이 거기서 물러서지 않고, 나 빚 있는 편부모 가정이니, 다시 한 번 심사해 달라고 했으면 가능성이 있었을 것 입니다. 그냥 물러나지 말았어야 합니다.

    게다가 어음 부도 등, 부도 혹은 보증 선 것이 아니면, 이렇게 갑자기 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서히 망조가 들면서 망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어떻게 그렇게 재기불능 정도로 갑자기 망할 수가 있습니까?

  • 87. 댓글님
    '13.10.4 11:03 AM (211.192.xxx.228)

    댓글 다시는분들...
    남편빚을 대신지고 이혼하는 사람 많아요... 여자연예인들은 남편하고 이혼할때..보통 빚을 대신지고 이혼만 해달라...하더군요..
    그리고 해외여행...음악회....
    사업하는 사람들 보면... 남의돈으로 엄청 잘쓰고 돌아다니든데요.. 몫돈이 들어와도 평범한 월급쟁이인 우리들같으면 먼저 대출금부터 갚으련만.... 이 사람들은 그 돈을 왜 갚냐고? 이자 내면 되지... 하면서 안갚아요..
    집담보 해달래서 대출 해주면... 자동차 튜닝에, 해외여행에, 자식들 유학비용에 흥청망청 쓰고 나중에 부도나니 나 몰라라...
    그런 사람이 주변에 얼마나 많은데요...

  • 88. 원글
    '13.10.4 11:03 AM (183.97.xxx.66)

    제가 어머니하고 언니들한테 메세지 보냈어요.

    지금 애가 치료 못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채권추심 들어가면 부모님 전세가 큰덩어리이니 그거부터 날라간다, 부모님 길거리에 나앉기 전에 빨리 명의이전 해야한다, 나 지금 거기로 간다, 했더니.
    전화오고 난리 났어요. 당장 옮길거라고요. 제가 그 쪽까지 갈 필요도 없다네요.

    이 얘기하라고 충고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글 올린 보람이 있네요.
    저는 이런 거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이자를 몇 번 연체 했으니 거짓말도 아니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 89. ....
    '13.10.4 12:33 PM (211.177.xxx.114)

    제발 친정하고 연줄 끊으세요..듣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네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개명부터 하심 안될까요? 그정도 이름이라면 개명 받아들여줘요..그리고 새출발 하세요..친정은 없는거다 생각하시고..그리고 절대로 남한테 돈 꿔주지 마세요... 40평생 살면서 남한테 100만원이상 꿔준적 없는데..월글님은 돈도 없다 하시면서 많이도 꿔주시네요... 님도 없는데 누굴 자꾸 꿔져요..그리고 받지 못할 성격이니 아예 꿔주질 마세요... 인생 홀로 사는겁니다..원래...지금처럼 꿋꿋하게 용감하게 인생 헤쳐나가세요..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빌께요...

  • 90. ****
    '13.10.4 12:36 PM (180.71.xxx.92)

    님......새끼작가 지망생이세요?

  • 91. ...
    '13.10.4 12:39 PM (211.177.xxx.114)

    그리고 원글님 자존감 너무 낮아요.... 나는 소중하다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를 하루에 10번만 큰소리로 외치세요.... 누구도 나한테 그렇게 하대할수 없습니다.. 그걸 속으로 외치세요..

  • 92. 태양의빛
    '13.10.4 1:14 PM (221.29.xxx.187)

    덧글 보니 빚 갚고, 방 한칸 마련해서 아이들 데려왔다고 하셨는데요.

    님 결혼 후 맞벌이 했다는 언급이 없고, 이혼 후 직업훈련원이라고 하니, 전업주부셨겠네요.
    그리고 직업훈련원 언급 하셨으니, 님은 경력단절 되어서 해당 분야의 재취업은 아니었다고 보여지구요.
    직업훈련원 수료해서 고임금 받는 직종은 없다고 봅니다.

    빚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빚도 갚으면서, 님도 아이 데려오기 전에 님이 사는 집 월세 내고, 공과금 생활비 하고, 또 저축해서 월세 보증금까지 마련 할 정도면, 대체 몇년간 님 아이들을 고아원에서 살게 하신 건가요?

    그 기나긴 기간 님은 친정과 왕래 하면서 아이들도 같이 데려갔다면 아이들이 시설에서 자라는 것을 말 안하고 비밀로 하고, 어머니와 같이 사는 것처럼 하는 것도 쉽지 않았겠네요. 안들킬 리가 없는데요.

  • 93. 태양의빛
    '13.10.4 1:24 PM (221.29.xxx.187)

    아, 원글자의 덧글에서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있네요. 님 아버지는 혈압이 높아서 말을 안하고, 어머니와 언니들에게만 할거라는 덧글이 있네요. 그런데 어머니가 아버지와 아무 말도 안하고 사는 사이도 아닐테고,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말을 꺼낼 가능성도 있고, 결국 님 자매분들 중에서 입이 싼 분이 말하면 온 가족이 다 알게 될텐데, 여기서 아버지를 배제하고, 연락하고 문자를 보낸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

  • 94. ...
    '13.10.4 1:57 PM (1.238.xxx.98)

    태양의 빛... 이 사람도 일반적인 정신상태는 아닌듯..

    원글님보고 낚시라고 하는 댓글러들 너무해요.
    세상사람들이 모두 아귀 딱딱 맞고 딱 부러지게 살고있는건 아닌데...
    원글님이 보통사람들 보기에 납득이 안될만한 인간관계를 많이 만들긴 했지만 딸부자집에 막내로 태어났다는걸 보면 자존감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이해가 될법도 한데...

  • 95. 댓글다시는 분들
    '13.10.4 2:01 PM (109.23.xxx.17)

    제발 좀 제대로 읽고 댓글다세요. 원글님 이름 개명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언니들이 돈 꿔간거는 보험금이 나왔을 때, 그거 알고 와서 금방 갚는다고 빌려간거고, 그건 아이들 고아원 보내기 전이었답니다. 잠깐 빌려달라니까 금방 갚을줄 알고 빌려줬겠죠. 그리고 태양의 빛인이 뭔지 하는 분. 왠 추궁이세요? 지금 취조하세요? 아버지 언급 없는거. 그거 가지고 왜 물고 늘어지시나요? 집안에서 아버지는 존재감 없고, 주로 어머니가 결정권자 인거 아주 흔한 경우입니다. 그게 뭐 트집잡을 거리라고 여러번 댓글달아가며 원글님을 모시나요? 할일 정말 없으신 분 같음. 님의 댓글 전혀 도움 안됩니다. 관두세요.

  • 96.
    '13.10.4 2:28 PM (112.214.xxx.247)

    태양의 빛? 저번에 뉴라이트가 왜곡된 역사를 고친다고 얘기하던 사람맞죠?

  • 97. ..
    '13.10.4 2:50 PM (112.186.xxx.243)

    왜 의절을 못해요? 친정 부모님한테 돈나올 구멍이 있는것도 아니고 도움 주시는것도 아니고 고생 알아 주시는것도 아니고..
    전 아직 미혼인데 저희 엄마가 너무 섭섭하게 말을 해서 의절하다시피 했어요
    저도 한 10년 참다 그런거지만요
    오죽하면 새언니들앞에서도 저를 깔아 뭉개는 발언을 아주 쉽게 하셔서 진짜 명절에 대판 싸우고
    연락 두절 했습니다.
    전 새언니들이 왜 이리 날 무시하고 그러나 했더니 다 저희 엄마의 저런 발언과 무시 때문이었어요 ㅋㅋㅋ
    엄마는 가끔 문자 하면서 전화 받아라 하시는데
    별로 받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결혼하기 전까지 혼자 이렇게 살렵니다.

  • 98. 아틀란티스 침몰자
    '13.10.4 3:16 PM (121.138.xxx.242)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겠네요. 힘내시길
    그리고 댓글에 소설이다 뭐다 하는건 그냥 무시하세요.
    세상에 가장 하기 쉬운일이 남의 말 하기입니다.
    정작 본인의 일이 되었을때 다들 댓글만큼 똑 부러지게 하는지는 모를일이죠 ㅎㅎ

  • 99. 전세금
    '13.10.4 3:26 PM (180.230.xxx.59)

    뭐하러 명의 옮겨줘요 그돈 그냥 꿀꺽 하시지....
    전세담보대출도 있어요 지금이라도 전세계약서 새로 명의이전 쓰는거 도장 쉽게 찍어주시지 말고 애좀 먹이세요

  • 100. 원글
    '13.10.4 3:58 PM (183.97.xxx.66)

    이 글 올린 덕분에 부모님집 명의이전은 해결됐습니다. 감사드리며... 제 얘기를 조금 더 해볼게요.

    사건순서가,
    이혼 전이지만 이혼 절차 밟고 있던 중, 보험금 2천 나옴. 제가 다쳤기 때문에 다들 알게됨. 이 때 언니 두 명이 5백씩을 차례로 요구, 어머니는 천만원 요구. (빌려달라는 거였죠. 어머니에겐 액수가 너무 커서 거절함)

    이혼.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지만 거절 당함. 그리고 "점을 봤는데 네가 재수가 없는 애라 친정에도 재앙이란다. 굿을 할 거니까 5백 달라고 해서 도망갔는데 도망간 곳 알아내 찾아내서 5백 받아감. 나는 이걸 꿔간 거라 생각하고 그 언니는 아니라고 함. 몇 년 뒤 상관도 없는 언니가 미안하다며 2백을 줌.

    원래 하던 일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려서(둘 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임) 문을 잠그고 출근 함. 그 때 뉴스를 봄. 어린 애들 밖에 나갔다가 사고 날까봐 밥차려 놓고 집에 감금(?)한 채로 일 나갔던 부부가 화재로 아이들 잃음. 이 때 너무 놀라서 다시 꿔간 돈 요구. (연변 아주머니가 한달에 60만원만 주면 애들 봐주시겠다고 해서) 그러나 또 거절당함.

    그룹홈 및 고아원 알아봄. 친분이 있었던 고아원에(원래 후원자였음) 아이들 맡김.
    일요일 가족모임이 있으면 아이들을 데려다 줘야 해서 일찍 일어나야 했음(고아원은 다 나쁜 곳이라 생각하시는데 그 곳은 프로그램도 좋았고 규칙을 중요시 했음)
    그러면 큰언니가 "그 딴데가 무슨 프로그램이랍시고 시간 지키냐, 너 심부름 하기 싫으니까 그냥 가는 거지?" 라고 말함. 지금도 잊지 못함. ㅜ.ㅜ

    하루 세 시간 자면서 일 함. 투잡하느라. 빚 70% 갚고 3년만에 애들 데려옴. 그나마 조금 상위권(학벌주의 발언은 아니고 현실적으로 그랬음) 대학 나온 덕이라 생각하고 학비 대주신 부모님께 감사함.

    그러면서 간간히 집안에 큰소리 나게 만듦. 돈 갚으라고. 나 차별하지 말라고.

    이 때 한 언니가 "네가 인연 끊는다고 하는데 그러면 나중에 애들이 상처 입는다"라고 말해서 그런 줄 알았음. 이 때 어머니는 친정집에 자주 오지 말라고 부탁하심. 예민한 언니가 혼자인데(나한테 돈 빌려간 언니) 너희 애들이 시끄럽게 굴어서 신경이 예민하다고 함.
    그 때부터 명절에 친정에 안감. (그러던 와중 지*을 해서 10년만에 꿔준 돈 5백 받아냄)

    큰 아이가 병에 걸림(6년 전에) 통장잔고 바닥난 것은 올해 초임. 집안에 환자 한 명만 있어도 그 집안 휘청하는 거 금방이라는 거 깨달음.

    친정집은 아이가 병에 걸릴 즈음 망함.

    채무자때문에 빚이 없는 내가 친정 전세집 명의이전함.

    그리고 나서는 여기까지 와서 또 집안 시끄럽게 하는 미친* 이란 소리 들음.***

    원래 한부모가정 대출 받아서 공부방 차리려 했는데(애가 아파서 집에 있으니) 재산이 억대라서 대출 못받았어요. 그래서 명의이전해 가라고 한 겁니다. 그랬다가 별별 욕 다얻어 먹고 (물론 제가 먼저 제발! 그러면서 소리 질렀지만요...) 여기까지 와서 끝내게 된 겁니다.

    제가 오늘 "추심 들어온다" 하니 버티던 어머니와 언니도 명의 이전한다고 집주인에게 연락하고 저에게 연락오고 그랬어요.

    이게 제가 18년 살아온 얘기입니다. 순서는 앞뒤가 어떤지 몰라도 이렇게 친정하고는 바이~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치가 떨려서 하소연이라도 하자, 였는데 이제는 마음 정리가 됐고 십시일반이라고 좋은 아이이어 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도 도움을 받게 되네요. 조언 주신 분들... 너무 고맙고 복 받으실 겁니다.

    저는 친정하고 발 끊겠다고 말했습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조카들한테 절절한 한 언니만 빼구요.

    지금은 반 백수지만 다시 도전해서 공부방 차리고 또 열심히 가는 거죠... 한 번 바닥까지 가 본 사람은 걸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고 있거든요. *^^*

  • 101. 원글
    '13.10.4 4:03 PM (183.97.xxx.66)

    전세금님/ 정말 애 좀 먹일까요? 하하 이제 웃음이 좀 나네요.

  • 102. vivajeje
    '13.10.4 4:56 PM (115.93.xxx.146)

    토닥토닥~~~~
    이정도로 마음 정리하기 까지 얼마나 고민하고 힘드셨을지요~
    밝은 미래를 위해 아자아자 홧팅~^^

  • 103. dkzndk
    '13.10.4 5:10 PM (180.228.xxx.177)

    무슨 소설 같네요.
    그렇게 애를 먹이는 부모형젠데 무슨 부모가 충격 받을까봐 걱정을 하고....

    그 황당한 부분 때문에 오히려 소설로 보여요.

    나 같으면 그딴 부모 혈압으로 자빠지든 엎어지든 상관 안할텐데....제 심성이 너무 독한것 같네요.

  • 104. 왼쪽가슴
    '13.10.4 5:48 PM (78.113.xxx.176)

    원글님 욕하지 마시어요. 제 친구는 막내가 아니고 맏딸인데, 호구노릇을 자처했죠. 아래로 동생이 셋. 남동생 여동생 줄줄인데, 부모님 형편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자긴 부모님을 도아서 동생들 뒷바라지 해야 한다는, 옛날 고랫작 같은 사고로 공부도 잘하는데 여상엘 갔어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여상에. 가서도 수학 100점 맞고, 매번 칭찬들으면서, 상위권유지하면서. 그런데 동생들은 자기보다 훨씬 공부도 못하는데, 당연히 대학도 갈 뿐 아니라, 유학갈 생각까지 하더라죠. 이 친구는 일찍 취직해서 돈벌어 부모님 돕고... 동생들은 대학다니고, 멋내고, 해외연수가고 할짓 더하더랍니다. 부모님 맞벌이 하시니까, 동생들 챙기는건 이 친구 차지였는데, 세월이 지나니 모두가 이 친구를 그냥 자발적인 가정부 처럼 여기더라는거죠. 집에 새까맣게 탄 냄비가 생기면 그걸 자기가 다 알아서 박박 닦고, 과일이 있어도 좋은건 동생들 주고, 자긴 찌그러진거 먹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시집을 가고, 아이를 가져서 친정이랍시고 쉬러 왔는데, 식구들이 그 동안 새까맣게 탄 냄비들 모아놨다가 이 친구보고 닦으라고 주더라는 군요. 그리고 이 친구과 좋은 과일 먹으려고 하니까, 그거 먹을려거든 돈 내고 먹으라고 하더랍니다. 출가 외인이라면서. 눈물이 글썽글썽했더라죠. 이 친구, 그 이후로 어느 정도 깨달았습니다. 자기가 지나치게 희생한 나머지,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그렇게 만들었다는 걸. 여동생은 공주노릇하면서 컸고, 남동생은 왕자노릇하면서 크는 동안 자기는 완전히 무수리로 산거죠. 그래서 이젠 친정에 발길 뜸하답니다. 다들 무수리 있어서 편했는데 어디 갔나 하겠지요. 어느 순간 깨닫고, 관계를 재정립해야죠. 그 친정식구들 다 하나 하나 보면 정상인데, 그 관계에 들어서면 거의 가학적이다 시피, 이 친구를 학대하더군요. 이 친구는 이십이 넘고, 삼십이 넘어도 동생들 철없어서 그렇고, 심지어 엄마 아빠도 고생 많이 하셨는데 내가 이정도도 못해... 이런 마인드로 자기가 다 안고 가다가... 그만. 폭발 . 호구 노릇하면 사실 남까지 나쁜 사람 만드는 거더라구요.

  • 105. 세상에..
    '13.10.4 5:59 PM (122.35.xxx.14)

    자식을 고아원 보냈다고요!!!
    그때 도와주지않고 해외여행 간 미친*이 언니라고요 애 이모라고요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친정부모고 언니고... 내자식 거저 봐주고 먹여주고 예뻐해주는게 부모형제지간인데 도리어 돈을 꾸고 안 갚았다구요 손자, 조카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것들이 피가 섞이기나 한 겁니까? 당장 전세돈 빼서 애 병원비 쓰세요 님 명의로 되어 있는데 그 돈 안 쓰고 뭐합니까? 집에서 쫓겨나게 되면 월세 살게 돈 조금씩 주세요 내참나, 손이 다 떨리네!!!

  • 106. 아이 진짜 미치셨어요?
    '13.10.5 5:56 PM (194.166.xxx.125)

    아이들 고아원 맡기고 무슨 친정모임엘 가요? 에효 ㅂㅈ. 제발 다시 글 올리지마세요. 혈압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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