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인종차별적인것과 상관없어요.
중국(홍콩,대만)인들이 외노자나 직원을 잘 다루죠.
홍콩 대만 싱가폴인들.. 또
동남아쪽 화교들이 현지인들을 고용해서 일시킬때.
그나라 사람들 특성이나 습성을 우리나라 사람들보단 훨씬 잘 파악하는듯 싶었어요.
왜 이쪽 저쪽 다 다녀본 외국인 노동자들이 하는말들이
한국은 고용주들이 정신적으로 괴롭히고
중국인은 물질적으로 힘들게 한다고들 하잖아요.
말그대로 보수는 가장 적게 주면서 있는 실속 없는 실속 다 잘 챙기는게 중국인들이죠.
한국에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물질적으로 줄거 다주고선 가끔 이게 사람 취급인가 약간 동물취급인가 싶을정도로
고용인들을.. 특히 외국인 노동자를 심한 상하관계로 두고 막 대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반면
중국인들은 앞에서 말로는 다 좋게좋게 대접하는듯 하지만 금전적인면과 행동들에서 칼같이 선을 긋지요.
고용인들은 그들과함께 왠만하면 밥도 같은 상에 둘러앉아 먹을 생각도 않고요
유모가 주인(고용주) 아이를 데려와도
같은 식탁에 앉아 아이 밥은 먹이되 자신은 함께 그 가족들과 같이 밥먹을 생각따윈 엄두도 못내죠.
동남아등지에서 한국분들 그곳 사람들 특성을 파악하지 못해서
사람 다 똑같답시고 현지 가사 도우미 기사들 데려다 같은 인간대 인간으로 대접한다며
옷을사주고.. 먹을걸 나눠주고.. 함께 쇼핑도 하고 외출도 하고.. 필요 이상으로 잘해주다
나중엔 그 사람들이 점점 본업에서 불성실해지고
심지어 돈까지 빌려달라며 점점 이상하게 굴어서 하소연하는 사례 정말 많죠.
어떤분은 매반(도우미)의 행태가 점점 심해져서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는지 다음부턴 좀 엄격하게 굴었더니
결국 나중엔 일을그만두면서 한단소리가
실은 마담 밥에 매일 침을 뱉았단 소릴하고 집을 나서더랍니다.
반면 화교들보면 정말 그런부분에선 냉정하리 싶을만치 칼같이 상하관계를 두는 동시에
급여는 믿을수 없을만큼 짜게 주면서도 대접은 대접대로 받고
입맞에 맞게 마구마구 일을 시키는거보면 참 대단하다 싶죠.
인류애고 뭐고를 떠나서 우리나라 사람들 외국인 고용해서 함께 일하는 문제에선 너무 초보적이고 순진하고
때론 바보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쪽사람들 문화나 생각하는 문화도 제대로 파악 못하면서
얼치기 애매모호 인류애 코스프레 한답시고 대책없이 친구취급하고 잘해주다 맨날 뒷통수들도 많이 맞고 말이죠.
인종대 인종으로 구분없이 대하는건 맞지만 쓸데없이 착한병 걸려서 나중엔 되려 바보취급 당하는것도
없애야할 대표적인 한국인 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