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단한 시집을 보고나니.

공기한가득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3-10-03 16:19:14

전, 시댁이 없어요.

21년차 되는 형님이 계시지만, 아이아빠한테도, 우리아이한테도 제게도 .. 그다지 정이 없으신데다가, 심리적으로도 뭘 기대를 하고 저도 살질 않아서 시댁의 존재감을 잘 모르겠어요.

다만,요즘 며느리들도 시어머니와 다정하게 지내고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시어머니한테 엄마라고 하면서 반말로 친구처럼 농담도 잘 주고받으면서 지내는거에요.

요즘은 트렌드가 저런건가보다 했는데

대단한 시집을 보니,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들을 대하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게 맵싸하네요

혹여 연기가 아닐까 했는데, 며느리에게 말하는 옆모습이나 표정이 카메라앞에 선 리얼리티를 가장한 연극은 절대 아니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너무 자연스럽더군요.

그렇다면,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아주 가까워질수없는 어떤 간극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그런건가요?

궁금해요.

 

IP : 110.35.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10.3 4:21 PM (180.64.xxx.211)

    집집마다 장맛이 다르듯 모두 달라요.

  • 2. 원글
    '13.10.3 4:24 PM (110.35.xxx.233)

    제가 원래 연예인들에 대해선 아주 무심한 편이거든요.
    소@섭이 잘생겼다, 하정우가 잘생겼다 ,원빈,장동건..등등 그래도 제눈엔 정말 아무리 봐도 잘생겼다는 감흥이 들질 않거든요.
    그런데 어제 예지원에 대해 새롭게 봤어요.
    무척 성격도 좋을것같고, 분위기도 잘 띄우고, 원래 그건 그시어머니,시아버지분들도 성격이 좋은거도있겠지만..

  • 3. .....
    '13.10.3 4:33 PM (220.89.xxx.245)

    자제분이 있다면 그 배우자가 생기는 거잖아요.
    아무리 아이에게 친한친구래도 내자식과 같을까요?
    게다가 기대치가 있을수밖에 없는 관계니 더 하지요.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621 원룸 천장에서 물새기를 5개월째에요. 1 2013/10/03 957
304620 가 볼만한가요? 7 세계불꽃축제.. 2013/10/03 823
304619 개나 고양이 자기 차에 치어 날아가거나 바퀴로 뭉갠 느낌 있는데.. 10 그러는거 아.. 2013/10/03 1,976
304618 슬로푸드축제 연화 2013/10/03 692
304617 수술 집도한 의사한테 봉투인사 해야 하나요. 50 수고비.. 2013/10/03 16,606
304616 기차안에서 계속 떠드는 사람은 무슨개념으로 사는걸까요. 3 옐로우블루 2013/10/03 1,932
304615 윤기없는 양파멸치볶음 구제법 알려주세요 4 섬아씨 2013/10/03 1,035
304614 초등1학년 상담주간 상담 전화로도 해도 괜찮을까요? 1 초등1학년엄.. 2013/10/03 671
304613 요즘 중딩내신영어 쉽지 않네요 7 .. 2013/10/03 1,914
304612 중1들 보통 시험기간에는 밤에 몇시까지 공부하나요? 11 중1 2013/10/03 1,886
304611 에선 "너만 조용하면 집안 시끄러울 일 없다".. 106 득남이는고민.. 2013/10/03 14,881
304610 올리브채널 진짜 아까워요 1 죽순이 2013/10/03 1,885
304609 문예비평이란건 1 2013/10/03 461
304608 아주 슬픈노래 추천해주세요.. 38 가을 2013/10/03 5,703
304607 혹시 요새 재미있는 사극 드라마 있나요? 1 사극 2013/10/03 1,410
304606 여자 옷 대량으로 팔 수 있는 곳 없을까요(엄마가 속상해 하셔서.. 9 똥고집 2013/10/03 2,282
304605 우리가 아는 조선왕조 실록은 사초가 아닙니다 5 연산군때 포.. 2013/10/03 1,938
304604 아버지 청남방과 청바지 사드리려고요.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가을 2013/10/03 752
304603 부모님이 결혼 반대하는 경우... 14 애고 2013/10/03 4,236
304602 토욜에 세계불꽃축제 가시는 분 계신가요? 9 불꽃 2013/10/03 1,856
304601 아이폰4s에서 사진용량줄이기 알려주세요 6 아이폰 2013/10/03 3,631
304600 오로라 작가가 주인공 정말 싫어하나보네요 22 작가막장 2013/10/03 8,341
304599 저도 피해자인데 대포통장 소송 당했거든요.. 1 -- 2013/10/03 2,429
304598 kbs 별관가는길좀 알려주세요.. 3 시골사람 2013/10/03 2,046
304597 샤@ 매장에 립스틱 사러 갔다가요... 54 궁금 2013/10/03 19,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