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아내도 멍청한 사람 아니고 상간남녀가 저지른 일들이 수습되려면
아내가 죽어야 된다는 기획안을 잡고 둘이서 밀어부친 것 같네요.
아내가 이혼 원하는데도 안해준거는 죽을 것을 이미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산 상속자가 되고 싶었던거구요.
그 남자는 결혼후 변심이 아니라 결혼전부터 자기가 빚도 있고 사치 부릴 형편이 안되니까
아내를 통해서 업그레이만 하고 딴여자랑 결혼을 하거나 연애 행각을 벌이다 나중에 또 혼수받고
결혼할 계산이었던 거 같네요.
연수원 사건을 좀 나중에 알아서...포털 보고도...그렇고 그런 얘기려니 피곤하다 그럼서 넘어갔거든요.
서명도 하고 그러면서 올린 글들 랜덤으로 보면서 정황 파악해보니 그렇다는 추측이 드는데...그 분
증거 좀 더 확실히 해놓고 가시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변명의 빌미를 주지 말구요.
법을 아는 사람이었는데도 넘 침잠하니까 그랬겠지요.
상간녀가 나중에는 기획한 것 같은데도 꿋꿋하게 탈옥할 구멍을 남긴게 정말 안타까워요.
자기가 죽은뒤 어떻게 할거라는거 그런 사람들이란거 모를 정도로 많이 슬펐나보네요.
사람들 거기에 자신의 남.편.이 자신이 숨 끊어진채 대롱대롱(이 표현 좀 죄송스러울 수 있는데 전 과정보다 이 마지막이
젤 슬프로 억울하고)매달려 있는 자기를 쾌재를 부르며 지켜보고 있던 마지막 길을 간 그 분이 납득할 수 있는
그런 결과가 있었음 보는 다른 사람들도 맘이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잡초같은 여자한테 정직 3개월은...혹시 나중에 십몇년 후에 성공해서 스스로 저따위 스토리를 풀지는 않겠죠?
그 상간녀 말이예요.
요즘 티비 나와서 자기 인생 얘기 하는거 보면 나빴던 게 그냥 에피소드처럼 미화되더라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