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그밀 - 부작용 있나요?

---- 조회수 : 16,419
작성일 : 2013-10-03 10:52:51
죽어도 변비약은 안먹자 주의인데..
항생제 먹으면 변비가 지독하게 와서 
지금 항생제 먹어야 되는 형편이라..유산균도 항생제의 변비부작용엔 개인적으로 도움이 안 돼구요.
병원에서 마그밀을 같이 처방해 줬는데요. 혹시 마그밀 복용해 보신분들.. 부작용같은건 없는지요?
제가 염려하는건 마그밀 끊었을때..마그밀 없이는 화장실 갈수 없는..그런 사태가 혹시 생길까요?
변비약 내성보다도 몸이 변비약에 의존하게 되는걸 두려워하거든요..
혹시 마그밀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 좀 들려주시면 감사...

IP : 68.49.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10.3 11:05 AM (203.152.xxx.219)

    그런건 없었던것 같고, 저는 항생제 아니고 철분약 먹고 온 변비...
    다이어트 중에도 한달 정도 복용했었어요..
    그런데 음....... 예를 들어 계속 변비를 유발 시키는 약을 먹으면서 마그밀을 같은 용량을 복용하면
    나중에 좀 약효가 없어지는걸 느껴요. 약을 먹는데도 변비가 유지되는
    그래서 약의 용량을 늘리면 속이 울렁대고 뒤집어져요. 암튼 그 변비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사라지면
    (항생제나 철분약 다이어트등으로 식사량을 줄이는것) 마그밀을 끊어도 변비는 없더군요.
    정리하면
    변비를 유발시키는 이유가 없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마그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용량을 늘려야함
    근데 용량을 늘리면 속이 뒤집어짐.. 이게 부작용이죠. 메슥거리고..
    하지만 변비를 유발시키는 이유가 중지되면 마그밀을 안먹어도 변비가 재발하지는 않음..
    회복력은 좋다는거죠...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철분약은 대략 두달 정도 먹었고... 약을 먹는 내내 마그밀 먹으면서 점점 용량 늘릴수 밖에없어서 괴로웠어요. 하지만 철분약 끊으니 하루이틀만에 마그밀을 안먹어도 다시 변비가 안생기고 화장실 잘갔어요.

  • 2. //
    '13.10.3 11:14 AM (218.37.xxx.21)

    항생제를 얼마나 오래 드실건대요?
    제딸이 어렸을때 변비가 심해 많은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소아과에서 마그밀 먹이라고 해서 먹였네요. 1년 넘게 먹였지만 부작용 없었어요. 이틀에 한알정도로요. 복용 중단 했다 다시 먹인적 꽤 되는데 안먹으면 원래의 본인 상태로 돌아갑니다. 내성 그런것은 못느꼈어요.그리고 지금은 모르지만 예전엔 단식할때 관장약으로 마그밀 많이 이용하던대요. 며칠정도는 걱정하실 필요 없을듯해요.

  • 3. . .
    '13.10.3 11:30 AM (39.118.xxx.94)

    마그밀이 변비약 중에선 가장 안전하다고 알고 있어요
    저도 꽤 오래 먹었는데 끊고서도 이상 없네요

  • 4. 원글
    '13.10.3 11:43 AM (68.49.xxx.129)

    역시 82님들~ 마그밀까지 빠삭하시다니!.감사.. 휴 안심이 돼네요..

  • 5. rene
    '13.10.3 12:04 PM (119.69.xxx.48)

    가끔씩 먹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287 <판의 미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0 영화 2013/10/08 1,692
306286 치킨 시켰는데 좀 미안네요.. 12 조심 2013/10/08 4,319
306285 자게 보고 했는데 정말 맛있어요 15 양념돼지 2013/10/08 4,749
306284 82 능력자 분들, 음악 좀 찾아 주세요~ 4 궁금궁금 2013/10/08 684
306283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vs 이주호 가상대결 1%p차 초접전 2 각 당 1위.. 2013/10/08 795
306282 박원순 제압문건’은 국정원이 작성 2 국정원 2013/10/08 644
306281 로젠택배 휴일 as 2013/10/08 643
306280 컴잘아시는분? 1 스노피 2013/10/08 511
306279 애교쟁이 고양이 7 코랄 2013/10/08 1,593
306278 덜익은 푸른모과는 익혀서 모과청을 만들어야 하나요? 섬아씨 2013/10/08 3,965
306277 요즘 볼링치는데 얼마인가요? 1 초등고학년 2013/10/08 881
306276 창조경제가 어떤 경제인가요? 7 진짜궁금 2013/10/08 635
306275 82 몇년동안 기억나는 사건 몇가지~ 89 ㅣㅣ 2013/10/08 14,056
306274 좋은 마녀(?), 약초술사(?) 이야기들을 어디에 가면 볼수 있.. #%*^ 2013/10/08 538
306273 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 안내방송 변경 2 내일이면 2013/10/08 826
306272 <<속보>>북한 김정은이.. 12 이거야말로 2013/10/08 3,679
306271 야채전복죽 4 임산부 2013/10/08 626
306270 철학관 같은데라도 가고 싶은데 강동구에 잘보는 집 있는지요 3 11111 2013/10/08 2,407
306269 나도 속보~ 7 ㅇㅇ 2013/10/08 1,756
306268 영어 수학을 동시에 잡기 힘드네요 9 .. 2013/10/08 2,492
306267 의료사고 나면 환자는 소송에서 이기기 힘드나요 5 휴... 2013/10/08 1,444
306266 대학생 딸 아이 한복 어떻게 맞추는게 나을까요 7 한복 2013/10/08 991
306265 내 아이만 골라서 괴롭히는 아이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7 조언절실해요.. 2013/10/08 2,066
306264 (속보) 북괴 김정은 총공격 명령대기 지시 29 종북박멸 2013/10/08 4,092
306263 우리애가 인사할때 투명인간 취급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5 8살 여자아.. 2013/10/08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