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상담

LTL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3-10-03 10:22:44

예전부터 가끔씩 내가 정신병자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어요.

 

심리상담 한번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일단 , 남들이 다 내욕을 하는거같아요.

 

회사에서든 동네 아줌마들이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나와 친한 사람들 뺴고는 다른  사람들은 날 욕하는거같아요.

 

상사들이 회의를 하고있으면 나를 쫒아낼려고 방안을 모색중인가...그런 생각까지 들때가 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생각이 많다는 평도 가끔 받구요.

 

그냥 자존감이 낮은게 아니라...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정신적 문제가 있는듯해요.

 

어릴적 늦둥이로 태어나 사랑 많이 받고 자란거같은데...

 

사춘기때 집안이 힘들어서 학교다녀오면 절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다는거....

 

그거 말고는 딱히 힘들게 산 인생은 아닌데....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피해의식이 넘 심한거지요?

 

피해의식은 왜 생기는걸까요?

IP : 203.194.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10.3 10:25 AM (180.64.xxx.211)

    교회에서 상담은 무료입니다. 가까운 큰 교회 가시구요.
    피해의식은 누구나 있는데 어떤이는 겉으로 표가 나고 아닌 사람은 덮고 사는거죠.

    가까운 무료상담센터 찾아가서 후련하게 털어놔보세요.
    삶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얼른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 2. 일레인
    '13.10.3 10:35 AM (119.67.xxx.209)

    사랑받을 권리 라는 책 권해드립니다

  • 3. 000
    '13.10.3 10:36 AM (125.181.xxx.208)

    정신과 전문의에서 꼭 상담 받으시길 바래요.
    옛날에 지하철에서 처음 본 여자인데 저를 따라 와서 제 팔을 콱 잡더니 '니가 뭔데 왜 나를 비웃어? 니가 날 알아?'라고 따지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비웃은거 아니라고 해도 계속 자기를 비웃었다고 미칠듯이 노려보며 절 잡고 놔주지 않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병원이나 가보라'고 하고 황급히 밀치고 빠져나왔지만

  • 4.
    '13.10.3 10:52 AM (203.194.xxx.225)

    윗님.... 섬뜩하네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니까 지금은 괜찮을수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면 저렇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정신이 확 드네요...
    나를 사랑하는거보다...저런 류의 사람과 나를 비교해서 정신차리게 하는게 더 빠를수도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713 앞니가 약간 부정교합일 때 미스코리아 .. 2013/10/09 509
305712 판도라팔찌 사이즈 문의드려요 4 팔찌 2013/10/09 6,594
305711 요리 쌩초보가 볼만한 블로그 추천좀 해주세요 9 ㅇㅇ 2013/10/09 1,584
305710 아기이름 6 발리 2013/10/09 545
305709 한쪽 어금니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나요? 11 쏠림현상 2013/10/09 4,004
305708 여자이신 분들은 당연히 이해가 되시나요? - 결과보냅니다 2 어제 2013/10/09 752
305707 판교 개인주택과 강남대치동 30평대 아파트 중 택하라면? 15 마모스 2013/10/09 6,720
305706 장아찌만들때 간장을 식혀서 부어주나요? 3 초보 2013/10/09 3,931
305705 이런 제품 어디 파는지 아세요? 2 염색 2013/10/09 939
305704 만들어서 들고 나갈 아이들 간식 추천 기다립니다 2 2013/10/09 788
305703 MB, 4대강 자전거 주행...도로교통법 위반, 형사처벌可 1 440만원짜.. 2013/10/09 1,268
305702 저는 동대문시장 어디를 가야 할까요? 저는 2013/10/09 521
305701 기다렸던 꾹꾹이 15 고양이와 나.. 2013/10/09 3,741
305700 김장 20포기 가격 6 불량주부^^.. 2013/10/09 3,332
305699 카톡 질문 씹는 의미는 뭘까요? 6 카톡 2013/10/09 1,605
305698 해킹조심 .... 2013/10/09 433
305697 옆집이 보살집인데... 1 가을 2013/10/09 1,806
305696 로즈몽 시계 괜찮을까요? 4 로즈마리 2013/10/09 9,166
305695 떡대 연기 잘하네요 6 2013/10/09 1,934
305694 머릿결 좋아지는법.. 급구요 4 부자살림 2013/10/09 2,262
305693 일반 가죽 미들 부츠. 어떤 색상이 가장 활용도가 높을까요? 6 부츠 2013/10/09 1,174
305692 남편이 이상합니다. 10 2013/10/09 4,869
305691 미국의료비 청구방법 문의요 2 아이고야 2013/10/09 517
305690 배추겉절이 할때 자른 배추도 소금에 절인후.... 7 .... 2013/10/09 1,539
305689 초등논술명작 monika.. 2013/10/09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