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끔씩 내가 정신병자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어요.
심리상담 한번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일단 , 남들이 다 내욕을 하는거같아요.
회사에서든 동네 아줌마들이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나와 친한 사람들 뺴고는 다른 사람들은 날 욕하는거같아요.
상사들이 회의를 하고있으면 나를 쫒아낼려고 방안을 모색중인가...그런 생각까지 들때가 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생각이 많다는 평도 가끔 받구요.
그냥 자존감이 낮은게 아니라...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정신적 문제가 있는듯해요.
어릴적 늦둥이로 태어나 사랑 많이 받고 자란거같은데...
사춘기때 집안이 힘들어서 학교다녀오면 절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다는거....
그거 말고는 딱히 힘들게 산 인생은 아닌데....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피해의식이 넘 심한거지요?
피해의식은 왜 생기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