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가정을 지키려는 욕구가 덜한가요?

00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3-10-03 05:04:32

전부는 아니겠지만 외도로 인해서 가정이 깨어지는게

남자가 바람피우다 걸린 경우가 많잖나요.

근데 그런 남자들은 존경받는 아버지로서, 또 아이들을 잘 키워내고 싶은

그런 욕구가 없나요?사회에서 성공을 이루려는 욕망처럼 집에서도

존경받는 가장이 되려는 생각이 없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자신의 행동이 가정의 미래를 좌우하는데 그 심리를 모르겠네요.

IP : 211.54.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 5:14 AM (72.213.xxx.130)

    아내 임신과 육아중에 가장 바람이 많잖아요. 본인 욕구가 더 크다는 반증이죠. 본능이라는 이름으로 ㅋ

  • 2. ..
    '13.10.3 6:58 AM (211.176.xxx.112)

    1.가정은 하나의 팀이죠. 그런데 남성은 여성에 비해 그 팀을 새롭게 구성하기가 용이한 사회분위기죠. 즉, 가정의 중요성은 여성이나 남성이나 마찬가진데, 남성은 여성을 갈아치우기가 용이한 메커니즘이 있죠. 배우자는 기본적으로 언제든 갈아치울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여성은 남성의 능력을 보고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본다는 통계가 단적인 예죠. 능력은 영원하나 외모는 한 때죠. 남성이 여성의 외모를 중시하는 건, 여성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확률이 남성보다 낮죠.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많이 하면 달라지는 거죠.

    2.축구경기규칙 지키기 싫은 사람은 축구 안 하면 됩니다. 정조의 의무 지키기 싫으면 결혼 안 하면 됩니다. 그런데 정조의 의무를 위반하는 남성이 많은 건, 여성을 우습게 여기기 때문이지 다른 건 없습니다. 축구하면서 축구경기규칙 어기는 건, 상대 선수가 우습다는 것이지 다른 건 없는 것과 같습니다. 경기 규칙 어기는 자가 무조건 패자입니다.

    결혼이라는 법률행위를 실행함에 있어 남성이 여성을 우습게 여기는 이유는 여성이 이혼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이죠. 여성이 이혼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해결될 문제죠.

  • 3. ..
    '13.10.3 7:07 AM (211.176.xxx.112)

    임신이 여성에게 약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비혼모를 폄훼하는 기저에는 혼모를 통제하는 기제가 숨어있습니다. 이혼하여 비혼모가 되는 걸 두려워하게 만드는 거죠. 문제가 있는 배우자라도 참는 것이 더 낫다는 학습효과를 내는 거죠.

    임신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이혼절차를 밟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필요하죠. 여성들은 특히 비혼모에 대해 관대해야 하구요. 이혼에 대해서도 그냥 계약해지 정도로 개념을 잡아두는 게 좋죠. 그래야 규칙 위반에 대해 철저한 응징이 가능하고 그래야 남성들의 그런 행태가 줄어드는 거죠. 경찰이 없는데 범죄가 줄까요?

  • 4. 남자는
    '13.10.3 7:52 AM (122.34.xxx.34)

    그것보다 하나하나의 욕구를 개별적으로 생각하고 해결하지 연결해서 길게 통찰하고 대비하는 성격이 모자라서 그래요
    여자는 어떤 남자가 좋다 ..바람을 핀다 ..남편이 알게 된다 ..가정이 깨진다
    이런 일련의 스토리를 마음속 깊이 느끼니 어쩌다 그런 충동이 생격도 바람까지는 결국 못가요
    남자는 바람 피고 싶다 ...아내가 알면 ??? ...안들키면 상관없다 ..몇번 만나다 안만나면 그만
    이런식으로 자기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며 본능에 충실한거죠
    남자는 자기 스스로는 자식을 만들수 없으므로 가족이라는 테두리 자식에 대한 심적 애착은 엄청 커요
    여자는 반대로 가족과 자식에 대해 먹고 살도록 돌봐야 한다는 본능이 있구요

  • 5. ㄴㅁ
    '13.10.3 3:45 PM (175.115.xxx.161)

    남자들도 가정을 지키려는 욕구는 강합니다 다만 포지션의 차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346 자신의 연애사 7 안궁금해 2013/10/24 1,202
312345 지하철9호선 서울시가 운임 결정권 따냄 얏호 2013/10/24 379
312344 10월 24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4 676
312343 MB 만든 국제기구 GGGI 부정부패 논란, 국제 망신 1 도청 파문 2013/10/24 706
312342 시어머니가 자꾸 넘어지시는데 5 oo 2013/10/24 1,720
312341 외신들 대선스캔들 박근혜 위협 연이어 보도 8 light7.. 2013/10/24 1,725
312340 50후반 60초 사이 분들 옷 어디꺼 사세요? 4 2013/10/24 1,154
312339 여중생들 브래지어 다 하고 다니죠? 3 중1 2013/10/24 1,283
312338 [원전]‘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WTO 공방서 韓 판정승 1 참맛 2013/10/24 539
312337 朴‧MB, 대선후 사이버司 핵심인사들 대통령 표창 2 심리전 활동.. 2013/10/24 387
312336 입냄새 고민입니다. 9 입냄새..... 2013/10/24 2,158
312335 주진우․김어준 무죄 판결에 방청석에선 박수갈채 9 당연한 판결.. 2013/10/24 2,562
312334 카피옷 nanyou.. 2013/10/24 657
312333 주진우·김어준 국민참여재판서 모두 무죄 7 무죄판결 2013/10/24 633
312332 원래 시어머니가 되면 며느리가 그냥 미운가요? 16 123 2013/10/24 5,020
312331 평소에 어떤 모자 쓰시나요? 니콜 2013/10/24 313
312330 중학생 핸드폰 다들 있나요? 3 중학생맘 2013/10/24 1,003
312329 머플러 색깔 조언 3 보나마나 2013/10/24 1,169
312328 베네딕트 컴버배치 11 ... 2013/10/24 2,134
312327 국감에서 국방부사이버 댓글 의혹 제기되자 바로 멈춘 트위터질 4 현역군인트위.. 2013/10/24 625
312326 가죽 쇼퍼백 검정과 올리브 그린색 2 아침부터 죄.. 2013/10/24 894
312325 태교관련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 2013/10/24 434
312324 대구에서 지금부터 11시간 즐길 수 있는 곳 브탁드려요 14 대구 2013/10/24 1,007
312323 10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24 450
312322 서현 시범한신 사시는분들요.. 2 우짜노 2013/10/24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