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전이 있을까...

갱스브르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3-10-02 20:43:44

채동욱 VS 조선...

가사 도우미의 등장

이분.. 인터뷰에선 어찌 저리 사람이 뻔뻔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냐며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자신이 입을 열었다 했는데

속을 들여다보면 임 여인과의 채무로 인한 앙심이고

자발적으로 조선일보에 제보는 하지 않았을 터

분명 기자들의 집요한 추궁과 회유가 있었을 거다

솔직히 1~2 년도 아니고 4년 이상 집에 상주하며 지냈으니

가족과 다름없이 지냈을 것으로 짐작된다.

오늘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는 조선 TV의 뉴스가 있었다.

이쯤되면 대부분 상식적으로는 "설마"하는 의구심이 생기는 건 당연한데

채동욱 측은 강경하고 확신에 찬 입장이다.

게다가 퇴임식에는 부인도 함께였다고 하니

분명 그 아이는 자신과는 관계 없다고 하더라도

그 임여인과의 관계에 대해선 상당히 소극적인 입장이 맘에 걸리기는 하다

언론도 왜 임 씨를 상대로 형사, 명예훼손을 걸지 않느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고

채동욱 측에서 이런 매체의 의혹제기를 모를리 만무

그런데도 초지일관 유전자 검사 할 거다 라는 지금으로선 전혀 실효성 없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조선은 이미 이성을 상실했다

아이의 인권이니 뭐니 그런거 없다

설사 조선이 진실이라 해도 기본 윤리와 인권에 관한 한 비판은 면하지 못할 거다

분명 자신들이 만든 잣대에 올라 스스로 목을 매야하는 상황이 오면 그 때 두고 볼 일이다.

이상한 한 가지는

임여인의 태도...

채총장은 매번 강하게 부인한다

만약 아들이라면 지금 이 상황을 숨겨야하는 입장이라도 채총장의 부정하는 모습이 원망스러울 수 있다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다

딴  마음을 먹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또한 채총장도 임여인을 향한 분노나 법적인 절차를 운운하지 않고 유전자 검사에 동의해 달라고

의사를 타진하는 정도다

그러니까 임여인과 친분의 밀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아는 여자"임은 확실하다

TV조선은 사진을 만지작하고 있다

그런데도 꿋꿋한 채총장

자신의 아들은 아니다...

그렇담 누구 말마따나 제3의 인물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대 반전이 아니고서는 채총장의 반응이 설명 되지 않는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인 경우

상식 이상의 일이 벌어진다

왠지 조선은 거기까지 계산된 듯한 모습이다

채총장 모가지만 치겠다는...

IP : 115.161.xxx.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10.2 8:58 PM (115.161.xxx.44)

    그러게요..조선에선 사진 공개할 모양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411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19 ㅜㅜ 2013/12/31 11,388
337410 방통위 "CBS, 뉴스하지 마", 전두환식 길.. 3 샬랄라 2013/12/31 1,021
337409 기차타고 춘천을 갑니다. 2 cotton.. 2013/12/31 1,137
337408 (펌)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KOCA 10 뮤즈82 2013/12/31 793
337407 김영애 - 면회실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신은 10 참맛 2013/12/31 3,602
337406 아들키우다 딸키우면 많이 다른가요? 10 ... 2013/12/31 2,327
337405 인생 모르는거예요... 26 ... 2013/12/31 13,089
337404 새해에는.. 축산전문매장.. 2013/12/31 470
337403 새해에는 뱃살을 뺄 수 있을까.. 2 숙원사업 2013/12/31 1,369
337402 두여자의 방 보시는 분 계세요? 4 두여자의 방.. 2013/12/31 1,219
337401 부엌 벽안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4 궁금 2013/12/31 3,453
337400 구몬 선생님이나 구몬으로 자녀수업하셨던 분들께 여쭐께요. 9 스피릿이 2013/12/31 4,116
337399 오늘 뭐하시나요 1 ! 2013/12/31 934
337398 회의록 유출·국정원 댓글…해 넘기는 수사·재판 세우실 2013/12/31 549
337397 떡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12 신정 2013/12/31 15,701
337396 한국 종교 한목소리 ‘대통령선거 개입 비난’ light7.. 2013/12/31 794
337395 언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16 사랑 2013/12/31 3,537
337394 열이 많고 심장이 약한 아이..탕약을 먹이라고 하는데요. 7 희망 2013/12/31 1,400
337393 달력은 어디서 사나요.. 11 2013/12/31 8,196
337392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2013/12/31 1,355
337391 카레분말 기내반입 문의 2 깊은맛을내자.. 2013/12/31 3,743
337390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2013/12/31 12,340
337389 김광석, 20년... 1 잊어야 한다.. 2013/12/31 972
337388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31 998
337387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변호 2013/12/3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