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VS 조선...
가사 도우미의 등장
이분.. 인터뷰에선 어찌 저리 사람이 뻔뻔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냐며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자신이 입을 열었다 했는데
속을 들여다보면 임 여인과의 채무로 인한 앙심이고
자발적으로 조선일보에 제보는 하지 않았을 터
분명 기자들의 집요한 추궁과 회유가 있었을 거다
솔직히 1~2 년도 아니고 4년 이상 집에 상주하며 지냈으니
가족과 다름없이 지냈을 것으로 짐작된다.
오늘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는 조선 TV의 뉴스가 있었다.
이쯤되면 대부분 상식적으로는 "설마"하는 의구심이 생기는 건 당연한데
채동욱 측은 강경하고 확신에 찬 입장이다.
게다가 퇴임식에는 부인도 함께였다고 하니
분명 그 아이는 자신과는 관계 없다고 하더라도
그 임여인과의 관계에 대해선 상당히 소극적인 입장이 맘에 걸리기는 하다
언론도 왜 임 씨를 상대로 형사, 명예훼손을 걸지 않느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고
채동욱 측에서 이런 매체의 의혹제기를 모를리 만무
그런데도 초지일관 유전자 검사 할 거다 라는 지금으로선 전혀 실효성 없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조선은 이미 이성을 상실했다
아이의 인권이니 뭐니 그런거 없다
설사 조선이 진실이라 해도 기본 윤리와 인권에 관한 한 비판은 면하지 못할 거다
분명 자신들이 만든 잣대에 올라 스스로 목을 매야하는 상황이 오면 그 때 두고 볼 일이다.
이상한 한 가지는
임여인의 태도...
채총장은 매번 강하게 부인한다
만약 아들이라면 지금 이 상황을 숨겨야하는 입장이라도 채총장의 부정하는 모습이 원망스러울 수 있다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다
딴 마음을 먹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또한 채총장도 임여인을 향한 분노나 법적인 절차를 운운하지 않고 유전자 검사에 동의해 달라고
의사를 타진하는 정도다
그러니까 임여인과 친분의 밀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아는 여자"임은 확실하다
TV조선은 사진을 만지작하고 있다
그런데도 꿋꿋한 채총장
자신의 아들은 아니다...
그렇담 누구 말마따나 제3의 인물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대 반전이 아니고서는 채총장의 반응이 설명 되지 않는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인 경우
상식 이상의 일이 벌어진다
왠지 조선은 거기까지 계산된 듯한 모습이다
채총장 모가지만 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