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기적인 엄마, 임 여인에게

bb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3-10-02 18:57:47

이기적인 엄마, 임 여인에게

조상운 기자  |  sangwoon.cho@kukmin.tv

 

 

 

임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 아래 임씨 당신에게 묻습니다. 이 사건이 불거지고 나서 채 전 총장과 그의 가족들이 받았을 상처를 생각해 본 적은 있습니까? 지난 달 30일 퇴임식장에 함께 자리했던 채 전 총장의 부인과 딸이 어떤 심정이었을지 생각해봤습니까? 당신이 채 전 총장의 허락도 없이 ‘채동욱’을 아들 아버지의 이름으로 학적부에 올려놓는 바람에 가장 큰 상처를 안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당신과 아들입니까? 채 전 총장과 그의 가족입니까? 당신은 왜 이렇게 이기적입니까?

채 전 총장이 당신 아들의 아버지가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아들에게 사실을 말해주는 게 엄마의 도리일 것입니다. 당신도 말했듯이 지금까지 전개된 상황만으로도 아들은 이미 출생의 비밀을 알아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한 살짜리 아들을 왜 이역만리 미국으로 황급히 보낼 수밖에 없었는지, 진짜 아버지가 누구인지. 적어도 아들에게는 이 모든 의문에 대해 진실을 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사건으로 가장 큰 상처를 떠안은 채 전 총장과 그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당신과 아들이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이제 당신이 나서야 합니다.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검증된 사실입니다. 한 달 전 미국으로 보낸 아들을 데려와 현 상황을 사실대로 설명하십시오. 그리고 채 전 총장과 함께 법적 효력이 담보되는 방법으로 유전자검사를 받게 하십시오.

IP : 115.126.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10.2 6:58 PM (115.126.xxx.90)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399

  • 2. 제말이요
    '13.10.2 7:02 PM (223.62.xxx.18)

    어떻게 지아들과 지만 아는지 열받아요
    한겨레인터뷰보니 열무지받았답니다
    미친ㄴ

  • 3. 어떤
    '13.10.2 7:05 PM (180.70.xxx.72)

    멘탈이기에 아무상관없는 사람을
    아버지란에 쓸수가있죠?
    그것 때문에 남의 목을 날리고도 자기 아들
    걱정만 할수있나요?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이거 뭐 인간이 아닌거죠

  • 4. 럭키№V
    '13.10.2 8:59 PM (119.82.xxx.179)

    그러게나 말입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을텐데..
    뻔뻔하고 이긱적이거나 조선에 매수당했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봐요.

  • 5. 술집마담
    '13.10.2 11:02 PM (218.39.xxx.208)

    술집마담출신답게 평범한 여자 사고방식이 아니것 같더군요.
    인간이 질적으로 좋지 않은 사람인듯 해서, 채총장님이 더욱 안됐어요.
    이 여자는 굳이 유전자검사 받을필요가 없는데, 응해줄까 모르겠어요.
    없이 사는 가정부 돈은 거액을 빌려가서 떼먹는 년이 벤츠타고, 아들은 강남 사립초등학교 보내는 거 보세요?채총장님 이래저래 참 힘든 상황이 한참 계속 될 듯 싶어 안타깝습니다.
    청와대,국정원,새누리당,조선일보,임여인...모두다 악질들 아닙니까?
    특수통 검사로 25년 버티신 매집으로 이 우환을 잘 견뎌내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72 일요일에 원주에 가려고해요. 4 원주 2013/10/04 1,059
306171 다른집도 집리모델링시 관리사무소에서 작업 인부 오라가라 하셨나요.. 4 .. 2013/10/04 1,717
306170 비타민앰플 3 수험생 2013/10/04 1,519
306169 조영남씨...왜 그러셨어요.............. 37 앵그리버드?.. 2013/10/04 22,141
306168 시어머니와 정말 얼굴 안보고 싶습니다. 13 1234 2013/10/04 4,712
306167 재미있게 본 3세계 영화 이야기해봐요~~~ 47 영화 2013/10/04 2,778
306166 9일 일하시는 분~~~!! 4 한글사랑 2013/10/04 649
306165 안철수 : 레드 카핏 위에 서다 (부산국제영화제) 3 탱자 2013/10/04 1,236
306164 마이크로화이바 이불속통 추천좀 해주세요 ,,,, 2013/10/04 584
306163 성적으로 차별한 엄마가 용서가 안됩니다. 9 dna 2013/10/04 2,785
306162 (급질) 파마머리 1-2센티 정도 커트하면... 2 머리 산발 2013/10/04 2,380
306161 백화점 보면 불경기 맞는듯 4 ㅇㅇ 2013/10/04 2,719
306160 수학 두문제만 풀어주세요 3 수학 2013/10/04 702
306159 울아들 일상책임배상보험 1 보험 2013/10/04 863
306158 "발로 밟아 죽이기"..필리핀 강아지 학대영상.. 2 네오뿡 2013/10/04 2,663
306157 새벽녘에 직장(항문깊숙한곳)에 까무라칠만한통증이와요. 5 이상한증상 2013/10/04 4,143
306156 초등6학년때 td예밥접종 시키셨나요 10 따뜻한 차 2013/10/04 1,262
306155 밀양 이치우 어르신의 분신 사건의 전말 1 밀양 2013/10/04 1,218
306154 유시민 전 장관, 오늘 JTBC ‘뉴스9’ 출연 7 ㅇㅇㅇ 2013/10/04 1,455
306153 일베똥물들글..베스킨라이즈 돌아온 콧구멍.. 3 밑에 2013/10/04 539
306152 책 읽고 아드님이 울었다는 글 2013/10/04 860
306151 서청원 낙하산 공천, 아들 총리실 낙하산 특채 투하 // 2013/10/04 722
306150 반열에 오른 16분의 성직자들... 5 ㅋㅋㅋ 2013/10/04 1,007
306149 전 이번에 보아랑 한효주드레스가 젤 이쁘던데요 14 .. 2013/10/04 2,496
306148 어제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9 ㅠㅠ 2013/10/04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