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혜영씨 이야기, 한번 맞춰보세요

싱글벙글쑈 조회수 : 4,318
작성일 : 2013-10-02 17:52:58

 

 저희친정도 한상 라디오 틀어놓고 계시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채널은 엠비씨 표준에프엠 고정입니다.

그래서 친정가면 듣기 싫어도 여성시대부터 쭉 듣게 되요

어느날 싱글벙글쑈를 듣는데 피식하고 웃게 된 부분이 있어요 한번 맞춰보세요.

라디오 사연중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잘못을 했는데 용서하기가 힘들다 뭐 이런 사연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김혜영이 "용서를 해줘야 하는 사람, 용서를 구하는 사람중 누가더 힘들까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김혜영씨가 생각하는 정답은 뭘까요?

.

.

.

.

.

.

.

.

.

.

.

.

.

보통은 뭔가 저렇게 의미가 있는듯 물어보면 "용서를 해줘야 하는 사람.."뭐 이렇게 그럴듯 하게 말하지 않나요?

그런데 김혜영씨는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라더군요.

그래서 아...뭔가 깊은 의미가 있나보구나 하고 계속 들었죠.

이유가 뭐였을까요?

.

.

.

.

.

.

.

"다른사람에게 용서를 받아야하기때문에 용서를 구하는사람이 훨씬더 힘들죠"....

.........

저만 이상한가요?

그냥 1더하기1은 뭘까요? 라고 물어보면 뭔가

뭔가 반전의 이야기가 있어 그렇게 물어본것같은데  김빠지게 2라고 말하는 느낌?

아..적고 보니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IP : 218.238.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 5:55 PM (114.202.xxx.136)

    그러네요

    당연한이야기를 포장해서 하는게 방송이잖아요

  • 2. 원글이
    '13.10.2 5:57 PM (218.238.xxx.172)

    그쵸. 저 이때 나름 심각하고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니까요.
    사연한참읽고 뭔가 대단한 조언해주듯이 이야기 하길래 뭘까?
    했는데 용서를 구해야 해서 그사람이 더 힘들다니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를 진짜 대단한 조언해주는냥
    그냥 입으로 피식 웃음이 바로 났어요

  • 3. 그냥
    '13.10.2 6:38 PM (221.138.xxx.71)

    자질없어도 남편 파워 등에 엎고 장수하는듯 하네요
    옛날 베스트극장에 주연으로도 나왔었는데
    보면서 잘나가는 탤런트들 제끼고
    코미디언이 주연?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남편 덕으로 잘나가는거 같더군요

  • 4. ...
    '13.10.2 7:38 PM (121.160.xxx.196)

    맞는 말 같은데요.

    칼자루는 상대방에게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203 박지윤 진짜 대단하네요 32 /// 2013/11/22 20,075
323202 이상아씨는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25 갑자기 2013/11/22 16,364
323201 드디어 폭발했습니다... 12 엄마만세 2013/11/22 9,037
323200 일본어 하시는분 이거번역하면 어떻게 되나요? 4 번역 2013/11/22 1,036
323199 탄이가 서자라고 해도 뭐... 3 Mimi 2013/11/22 1,933
323198 아파트에서 인공향기 냄새 (미국) 6 아파트 2013/11/22 1,959
323197 '국정원은 권력의 개,' 천주교 마산교구 두번째 시국미사 7 참맛 2013/11/22 1,116
323196 밤만 되면 발바닥이 너무 뜨거워져요.. 왜 이럴까요? 6 마흔둘 2013/11/21 3,029
323195 11월23일 탈핵,탈송전탑,탈방사능 집회가 있습니다 1 갑시다 2013/11/21 1,078
323194 뽁뽁이 - 팁 하나 - 면반창고 사용하기 3 뽁뽁 2013/11/21 2,823
323193 유단포 파쉬랑 토황토중에 9 두둥 2013/11/21 2,036
323192 시린이 때우고 몇달만에 떨어져나감.. 3 치과질문 2013/11/21 1,707
323191 천기누설에 장터에 귤 파시는? 1 2013/11/21 1,257
323190 형식이요 12 joy 2013/11/21 4,377
323189 남편 스쿨 장난 아니네요. 6 ㄹㄹㄹ 2013/11/21 4,320
323188 짱구는 못말려..일본에선 7 ,,, 2013/11/21 2,426
323187 저는 탄이랑 영도보다 원이랑 효신선배, 윤실장님이 궁금해요.. 15 특이취향.... 2013/11/21 3,731
323186 제주도 관광은 별로 안하고 휴양을 목적으로 한다면 어디쪽으로 가.. 5 제주여행 2013/11/21 2,258
323185 소파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2 고민고민 2013/11/21 1,820
323184 댓글 작업에만 투자? 51.6? 3 범죄심리 2013/11/21 840
323183 ... 31 깊은슬픔 2013/11/21 9,825
323182 휴대폰 정도 넣을 간단한 가방류(클러치?) 추천 부탁드려요. 크.. 4 크로스 백 2013/11/21 1,828
323181 딸과 잘 지내시나요? 10 속상 2013/11/21 2,478
323180 상속자들관전포인트 15 상속자본방사.. 2013/11/21 4,545
323179 수상한 가정부에서 나이 2013/11/2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