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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혜영씨 이야기, 한번 맞춰보세요

싱글벙글쑈 조회수 : 4,266
작성일 : 2013-10-02 17:52:58

 

 저희친정도 한상 라디오 틀어놓고 계시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채널은 엠비씨 표준에프엠 고정입니다.

그래서 친정가면 듣기 싫어도 여성시대부터 쭉 듣게 되요

어느날 싱글벙글쑈를 듣는데 피식하고 웃게 된 부분이 있어요 한번 맞춰보세요.

라디오 사연중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잘못을 했는데 용서하기가 힘들다 뭐 이런 사연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김혜영이 "용서를 해줘야 하는 사람, 용서를 구하는 사람중 누가더 힘들까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김혜영씨가 생각하는 정답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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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뭔가 저렇게 의미가 있는듯 물어보면 "용서를 해줘야 하는 사람.."뭐 이렇게 그럴듯 하게 말하지 않나요?

그런데 김혜영씨는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라더군요.

그래서 아...뭔가 깊은 의미가 있나보구나 하고 계속 들었죠.

이유가 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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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에게 용서를 받아야하기때문에 용서를 구하는사람이 훨씬더 힘들죠"....

.........

저만 이상한가요?

그냥 1더하기1은 뭘까요? 라고 물어보면 뭔가

뭔가 반전의 이야기가 있어 그렇게 물어본것같은데  김빠지게 2라고 말하는 느낌?

아..적고 보니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IP : 218.238.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 5:55 PM (114.202.xxx.136)

    그러네요

    당연한이야기를 포장해서 하는게 방송이잖아요

  • 2. 원글이
    '13.10.2 5:57 PM (218.238.xxx.172)

    그쵸. 저 이때 나름 심각하고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니까요.
    사연한참읽고 뭔가 대단한 조언해주듯이 이야기 하길래 뭘까?
    했는데 용서를 구해야 해서 그사람이 더 힘들다니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를 진짜 대단한 조언해주는냥
    그냥 입으로 피식 웃음이 바로 났어요

  • 3. 그냥
    '13.10.2 6:38 PM (221.138.xxx.71)

    자질없어도 남편 파워 등에 엎고 장수하는듯 하네요
    옛날 베스트극장에 주연으로도 나왔었는데
    보면서 잘나가는 탤런트들 제끼고
    코미디언이 주연?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남편 덕으로 잘나가는거 같더군요

  • 4. ...
    '13.10.2 7:38 PM (121.160.xxx.196)

    맞는 말 같은데요.

    칼자루는 상대방에게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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