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퍼요
어제 늦은 밤에 떡볶이 해 달라는 거 안 해 줬다고 그 이후부터
저를 원수같이 쳐다보고 상대도 안하고 못 되게 굴고 있네요
저는 하기 싫은 건 정말 하기 싫고 어제는 그런 날이었어요
몸이 너무 피곤해서 컴에 앉아는 있는데 김치거리도 사 놨고 부엌도 엉망
제목 수정 중에 몸이 ..글 아랫 부분이 싹 다 날아갔네요..
글도 말을 안 듣네..
너무 슬퍼요
어제 늦은 밤에 떡볶이 해 달라는 거 안 해 줬다고 그 이후부터
저를 원수같이 쳐다보고 상대도 안하고 못 되게 굴고 있네요
저는 하기 싫은 건 정말 하기 싫고 어제는 그런 날이었어요
몸이 너무 피곤해서 컴에 앉아는 있는데 김치거리도 사 놨고 부엌도 엉망
제목 수정 중에 몸이 ..글 아랫 부분이 싹 다 날아갔네요..
글도 말을 안 듣네..
예전에 고분고분한 여자로 키워진 나와 아들로 왕자대접받고 자란 아들과 다른건 당연하겠죠..뭐.
넘 오냐 오냐 해서 그래요.. 힘든거 모르고 떠받드니 ᆢ
중1 제 아들도 평소 이쁘다고 입에맛는반찬에 뭐에
받아주니 한번 지 비유거스리면 소리늘 지르고난리
치네요,, 담부터또 이러면 너 가만 안둔다고 야단쳐
났는데 .' 에효 자식 키우기 클수록 더 힘든거 같아요
그나이면 지가 떡볶이 해서 엄마한테 바칠 나이건만... 미안하다 사과하기 전엔 밥도 해주지 마세요.
다르죠.. 저 고2 딸있는데 외동이라도 어렸을때부터 일시킬건 시키고 키웠는데도..
머리크니까 엄마믿고 아주 제멋대로예요..
물론 타고난 유전자 + 부모가 잘못키운 =???
뭐 이렇겠죠..
그냥 제 탓이려니 합니다...........
원수 보듯하라 하세요. 지가 아쉽지 엄마가 아쉽나요 뭐
췌
용돈달라 할땐 어쩌려고 원수보듯 한대요? 떡볶이가 뭐 대수라고..
지들은 언제 부모말 잘들어서 공부도 잘하고 그랬대요? 지가 왕자여 공주여..
하..... 쓰다보니 제 한풀이까지 ㅠㅠ
앞으론 맛있는거 아이우선하지 마시고 엄마아빠가 드세요
제 친구가 아들 어려서부터 맛난거있으면 마지막은 꼭 자기가 먹었어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엄마가 맛있는거 먹어야지 안그래 아들? 엄마보다 오래살잖아 너는..
이랬습니다
그때가 그 아이 초등 막 들어갔을땐데 지금 보면요 저거 괜찮은 방법이네합니다
그집 아들래미 괜찮아요;;
저도 중3 아들 키워요. 그 이뻤던 애가 참... ㅎㅎ 울 엄마도 이렇게 답답했을까요? 나 16살때 오락실에 너구리라는 게임이 너무 하고싶어서 잘짝살짝 가긴했었는데 지금 얘들이라는 롤 이란 게임과 비교가 될까요? 암튼 저도 그때의 저를 떠올리며 이해해보려하지만 너무 힘드네요. 부모 자식이 아니라 남자라는 족속들을 공부해야만 플릴 것 같기도해요.
요리할때 짜잘한거 시켜버릇을 들이셨었으면 좋았을걸요..
그럼 애들 적극적여지고 엄마고생하는것도 알고.. 좋던데요 성동일아들처럼요
속상하시겠어요
남자아이라도 자기가 뭘 좀 해먹게 시키셨으면 좋았을텐데...
떡볶이 재료 다듬지말고 사다 쫙 놓으시고
레시피 뽑아서 니가 해먹어라 내가종이냐 해보시면 안될까요
요새 애들 자기들이 부모한테 요구하는건 다 해줬으면 하면서도
자기들 일은 내인생 내맘대로 하면 안되냐고 부모랑 의논해야 하냐고 지랄을 하네요 ㅉㅉ
그렇게 잘났는데 돈 드는 일이나 곤란한 일은 왜 부모가 당연 알아보고 해주길 바랄까요
자기가 돈벌어서 쓰던가 독립을 해야지 말이예요
아이 먼저 챙기는 부모보다는
본인 먼저 챙기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더 효도 하고 살더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음식 먹더라도 님이 먼저 드시구요.
좋은것도 좋은 옷도 님꺼 먼저 챙기세요.
그래야 자식들이 부모 귀한거 압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4336 | 등산스틱 어떤 걸 사야하나요? 9 | 등산좋아요 | 2013/10/03 | 2,098 |
304335 | 촘스키, 박근혜 규탄 "자신은 모르는일" | 민주시민 | 2013/10/03 | 1,025 |
304334 | 남편에게 친정모습 얼마나 오픈하세요? 22 | 답답 | 2013/10/03 | 4,915 |
304333 | 어제 한샘 싱크대 글 올리신분 | 가을 | 2013/10/03 | 909 |
304332 | 자동차(중고) 질문할게요ㅠ 차에대해잘몰라요 6 | JP | 2013/10/03 | 896 |
304331 | 여배우들 중 이미연 루머 사실인가요? 28 | 화창한 날 | 2013/10/03 | 41,177 |
304330 | 1년지난 좋은해바라기유 어디에다 사용하면좋을까요? 3 | 고구마 | 2013/10/03 | 1,477 |
304329 | 아너스 청소기 사용 하시는 분들께 4 | 가을 | 2013/10/03 | 1,607 |
304328 | 호주 크리스 마스날 버스 안다니나요? 호주에 계신분들 답변 부탁.. 1 | 여행 | 2013/10/03 | 588 |
304327 | 특집은 못하더라도 1 | 2013/10/03 | 680 | |
304326 | 수상한 가정부같은분 실제로 계시면 4 | ㅇㅇ | 2013/10/03 | 1,637 |
304325 | 이보영은 자연미인인가요 17 | 부럽 | 2013/10/03 | 6,564 |
304324 | 알뜰폰 단점은 뭔지요? 5 | 우체국 | 2013/10/03 | 5,033 |
304323 | 난관수술 문의드려요 1 | 살다보면.... | 2013/10/03 | 1,036 |
304322 | 다시 한번 여쭤 볼께요.. | 문의 | 2013/10/03 | 518 |
304321 | 컴퓨터 7년 정도 썼으면 바꿀 때가 된 건가요? 6 | 데스크탑 | 2013/10/03 | 3,452 |
304320 | 장터는 안전거래가 없나요? 9 | 첫이용 | 2013/10/03 | 1,058 |
304319 | 친구는... 1 | 갱스브르 | 2013/10/03 | 585 |
304318 | 열등감 쩌는 사람의 행동에 대한 고찰 21 | 가까이서 보.. | 2013/10/03 | 24,408 |
304317 | 나오는 전세마다 꼭대기층인데요 7 | 전세살이 | 2013/10/03 | 2,080 |
304316 | 컴 고수님들, PC 이 정도 사양은 어때요? 4 | dma | 2013/10/03 | 586 |
304315 | 방이동 유명한 김*경점집 가보신분 3 | 삼재 | 2013/10/03 | 5,299 |
304314 | 고등아이가 손가락에 알레르기성 습진인데 | 영이네 | 2013/10/03 | 710 |
304313 | 도서관말고 혼자공부할만한곳 있을까요? 6 | 에고 | 2013/10/03 | 4,868 |
304312 | 마그밀 - 부작용 있나요? 5 | ---- | 2013/10/03 | 16,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