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페같은데 매일 글쓰고 셀카 올리는 경우 이해가세요?

궁금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3-10-02 17:24:24
제가 여러 까페 이용하는데 매일 글 쓰고 셀카 올리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동생이 블로그도 아니고 까페에 글올리고 사람들 반응 보고 종일 죽순이로 살아요. 남이 그러면 상관없는데 제 동생이라서요 ㅜ 할 일 없어 보인다 잉여같다 관심병 같다 범죄 표적된다 그러지 말라고 해도 중독 되어 못고친다고 허구헌날 그래요 ㅜ 제 동생이지만 한심해보인다 하니 화내고 삐졌어요. 댓글들 주시면 동생 보여주려 합니다. 가감없이 의견들 주세요. 자기 취미 생활이라곤 하지만 매일같이 미주알 고주알 자기 얘기 드러내고 사진 찍어 올리고 그 시간에 일을 하던가 하는 일도 없으면서 비생산적인 습관 고치길 바래서요.
IP : 39.7.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3.10.2 5:31 PM (39.7.xxx.82)

    구직활동 2년째인데 저런 걸로라도 낙으로 사는게 나을까요? 불쌍하다가도 매일 왜 저러는지 딱할 때가 있어요. 사람들 반응 보는게 중독적인가요?

  • 2. 저 가는곳은
    '13.10.2 5:53 PM (14.52.xxx.59)

    공구가 많아요
    주인장 시녀들도 많고
    그렇게 글 올리는 사람들과 친목질도 많아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더라구요
    근데 그러다가 꼭 사단나요 ㅠ
    돈거래같은거 못하게 잘 보세요

  • 3. 음....
    '13.10.2 6:06 PM (183.101.xxx.9)

    그냥 그상황에 그게 낙이되고 위안이 되나보죠
    남자들도 있는 까페라면 무서우니까 어떻게든 말리시구요
    여자들만 있는 까페라면 좀 그러다 말테니 놔두세요

  • 4. 제가
    '13.10.2 6:22 PM (1.241.xxx.28)

    제 친한 친구들과의 밴드는 그런 글이 백프로네요. 누구라할것없이 매일 셀카도 올리고 오늘 뭐먹었다고도 하고 무슨 일 있었다고도 하면서 운영됩니다.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 없네요. 한 스무명정도의 단촐한 밴드인데 생산성 없긴 하지요.

  • 5. ...
    '13.10.2 7:45 PM (117.121.xxx.67)

    그런 사람들 워낙 많아서 뭐...별 생각 없어요.
    블로그에 올리나 까페에 올리나 카스에 올리나 페북에 올리나 일기장에 쓰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 동생도 성인일 듯 한데 그냥 두세요. 알아서 하겠죠.
    나중에 이불 속에서 하이킥을 하게 되더라도요. 누구나 돌이켜보면 창피한 순간
    다 있는 거 아닌가요. 전 20대에 티비 애니메이션 동호회 참 열심히 했어요. ㅋ
    창피하진 않지만 자랑스럽지도 않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604 문예비평이란건 1 2013/10/03 461
304603 아주 슬픈노래 추천해주세요.. 38 가을 2013/10/03 5,702
304602 혹시 요새 재미있는 사극 드라마 있나요? 1 사극 2013/10/03 1,410
304601 여자 옷 대량으로 팔 수 있는 곳 없을까요(엄마가 속상해 하셔서.. 9 똥고집 2013/10/03 2,282
304600 우리가 아는 조선왕조 실록은 사초가 아닙니다 5 연산군때 포.. 2013/10/03 1,938
304599 아버지 청남방과 청바지 사드리려고요.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가을 2013/10/03 752
304598 부모님이 결혼 반대하는 경우... 14 애고 2013/10/03 4,235
304597 토욜에 세계불꽃축제 가시는 분 계신가요? 9 불꽃 2013/10/03 1,855
304596 아이폰4s에서 사진용량줄이기 알려주세요 6 아이폰 2013/10/03 3,631
304595 오로라 작가가 주인공 정말 싫어하나보네요 22 작가막장 2013/10/03 8,341
304594 저도 피해자인데 대포통장 소송 당했거든요.. 1 -- 2013/10/03 2,429
304593 kbs 별관가는길좀 알려주세요.. 3 시골사람 2013/10/03 2,046
304592 샤@ 매장에 립스틱 사러 갔다가요... 54 궁금 2013/10/03 19,930
304591 추우면 얼굴색 까매지는 분들 계신가요? 6 설레임이좋아.. 2013/10/03 2,039
304590 코스*코에서 산 오트밀이요... 4 ^^; 2013/10/03 1,754
304589 신앙촌 간장이다른가요? 8 ㅇㅇ 2013/10/03 2,757
304588 20대의 우파보수화의 급속한 진행... 11 여론조사 2013/10/03 1,264
304587 방북했던 박근혜, 정몽준, 김문수 한 말을 공개하면 까무라 칠.. 북한에서 2013/10/03 646
304586 크리스티나 남편도 노래를 너무 못하더군요. 12 ... 2013/10/03 8,001
304585 대금아시는분 3 .... 2013/10/03 673
304584 왜 나이 들면서 알러지가 심해지는 걸까요 5 ..... 2013/10/03 1,663
304583 셧다운이라는 흔치 않은 기회를 즐기는 분위기도 있따고요 15조 2013/10/03 1,090
304582 20중반부터 갈궈줘야 결혼하는거 같아요 14 ........ 2013/10/03 2,777
304581 동양계열사 법정관리신청 비도덕적 행위 굼긍 2013/10/03 561
304580 안경비싸도너무비싸지않나요? 24 금테도아닌것.. 2013/10/03 14,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