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피곤한게 저혈압 때문일까요?

으잉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3-10-02 14:46:20

혈압 재니 80/60 정도 나와요.

예전엔 건강검진할때 정상범위였는데

3년전 쯤 임신했을때부터 혈압이 계속 낮게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너무 피곤해요.

요새 남편이 출장가서 제가 회사 다니면서 두 사람 몫을 하고 있긴 한데...

(아침에 어린이집 수첩 쓰고 나옴, 저녁에 가서 차려주는 밥먹고 7시경부터 아이랑 놀아주다 8시 좀 넘으면 반시간쯤 업고 반시간쯤 달래서 재움. 그렇지만 9시 반 넘어서는 거의 제 시간이거든요. 산책가고 인터넷하다가 12시 되기 전에 자요)

진짜 피곤해서 미칠거 같아요)

 

남편한테 나 너무 피곤하댔더니 이모가 집안일 다 하고 밤에도 네가 재워주는거만 하지 잠은 너 혼자 자는데 왜 피곤하냐고 갑상선 검사 받으라고 그러네요.

갑상선에는 낭종들이 있긴 하다고 했지만 항진증, 저하증 이런건 잘 모르겠고요.

 

홍삼이랑 블랙초크베리, 비타민씨, 로얄제리 이런건 매일매일 챙겨먹어요...

 

IP : 203.11.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팔이
    '13.10.2 2:55 PM (175.120.xxx.213)

    저혈압이면 체력이 약하고
    소화능력도 약해요

  • 2. 저도 저혈압
    '13.10.2 3:07 PM (121.131.xxx.35)

    저도 저혈압인데 유전적인거라, 친정쪽이 대부분 저혈압이예요..
    항상 졸린것같은 기분에, 잘때 배위에만 손이 올라가있어도 손이 저려오고..
    바쁜 아침에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서 화장실앞에서 쓰러지기도 부지기수예요..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일이 많아서 그런건지 잘모르겠지만 항상 만성피로예요..
    비타민B12 중심으로 멀티비타민이랑 홍삼정 때때로 우루사같은것도 챙겨먹는데... 항상 피곤함을 느낍니다.. 그냥 정신력으로 버텨요.. ㅜ.ㅜ

  • 3. 저두 저혈압
    '13.10.2 3:15 PM (125.131.xxx.87)

    아주 어릴 때부터 60/80, 60/90 왔다갔다 하는데 일어날 때 한번씩 어지럽긴 하지만 그거 말고는 딱히 일상생활에 문제는 못 느껴요. 운동은 타고나길 둔해서 못하지만 일할 때나 놀때 체력은 제가 생각해도 깜짝 놀랄 정도로 좋거든요. 대신 잠은 많은 편이예요.

  • 4. !!
    '13.10.2 3:22 PM (211.246.xxx.180)

    저 아는분 엊그제 초음파에 혈액검사까지 했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받았어요.
    그 분 평소에 피곤해했는데 저혈압이라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검색해보니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이나 합병증이 만성피로와 저혈압 등이었어요..

  • 5. 헐..
    '13.10.2 3:41 PM (58.237.xxx.2)

    너무 늦게 주무시네요.
    아이키울때는 체력딸려요.
    저는 집에서 운동하고 10시엔 자요.

  • 6. 어머
    '13.10.2 3:52 PM (180.224.xxx.207)

    저도 저혈압인데 요즘 유난히 피곤해서 미치겠어요. 어제는 못 일어나서 애들 지각시킬 뻔 했어요.
    잘때 배 위에 손 올리면 손 저려서 못자는 게 왜그럴까 했는데 그것도 혈압이 낮아서일 수 있겠네요.
    제가 운동하다 무릎이 아파서 한 달 가까이 운동을 쉬었더니 요즘 그렇게 미친듯 피곤하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더라고요.
    다시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 7. 물은
    '13.10.2 4:05 PM (202.30.xxx.226)

    자주 드세요?

    저랑 친정엄마가 저혈압이였더가,, 지금 친정엄마는 나이드셔서 고혈압이시고,

    저는 여전히 저혈압이지만 걱정할 단계는 아닌데..둘 다 공통점이..

    식후에도 물을 안 마셨다는거에요.

    금붕어띠 남편 만나고 물을 꿀꺽 꿀꺽 잘 마시게 되니..좋아지더라구요.

    물론 물이 저혈압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저혈압이신 분 공통점이 물을 잘 안 드시는건 있는 것 같아요.

    만약 맞다면 물을 자주 드셔보세요.

  • 8. 저혈압
    '13.10.2 4:19 PM (211.234.xxx.225)

    이면 말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193 요새 모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9 분화구 2013/10/02 1,469
303192 호텔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완전 바가지쓴거 같아요.ㅠ.ㅠ 2 바가지 2013/10/02 2,915
303191 광화문쪽으로 한가롭고 커피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3/10/02 1,536
303190 아이를 안는 방법도 나라마다 다른 가봐요 10 .... 2013/10/02 1,874
303189 눈꺼풀 안쪽에 물집 같은게 있어요 4 ??? 2013/10/02 10,378
303188 눈밑떨림이 거의 7개월째 이어지고있어요 11 따우닝 2013/10/02 4,112
303187 유부남들이 어떻게 업소 이용하고 바람피우는지 궁금한분들 1 ㅇㅇㅇ 2013/10/02 5,395
303186 남편이 싫은건 아니지만... 6 모찌 2013/10/02 1,633
303185 컴퓨터 본체 버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anfro 2013/10/02 2,041
303184 제주도 캠핑 태풍땜에 취소---연휴에 뭐하죠? 2 좌절 2013/10/02 1,408
303183 급) 발톱이 부러졌어요 ㅠ.ㅠ 5 so 2013/10/02 3,546
303182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는 바이올린을 시키는게 잘못된걸까요... 9 ..... 2013/10/02 3,554
303181 미국 셧다운은 왜? 7 미쿡 2013/10/02 3,405
303180 6분만에 삭제된 내용은? 검사협박이유.. 2013/10/02 874
303179 피임약 노원... 자꾸 삽입하다보면 부작용은 없을까요? 2 확실한피임 2013/10/02 7,079
303178 오리엔탈 드레싱이요 글글 2013/10/02 553
303177 토익ㅡㅡ시험접수 어디서하나요? 1 영어 2013/10/02 653
303176 수원고속버스터미널에서 군포 산본동 가는 길 아시면 4 결혼식 2013/10/02 2,347
303175 감사합니다. 19 속상 2013/10/02 3,526
303174 수학/체육 한개씩 틀렸다고 징징거리는 아들 5 igo 2013/10/02 1,498
303173 중고 바이올린 살때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6 바이올린입문.. 2013/10/02 3,425
303172 읽기 쉬운 책 추천 부탁 드려요 2 독서 2013/10/02 655
303171 수원에 애들 데리고 갈만한데 있나요? 7 ㅁㅁ 2013/10/02 1,153
303170 방사능)일본 사시는 분 먹거리 어떻게 조달하시는지 팁 좀 공유해.. 5 일본 거주자.. 2013/10/02 1,265
303169 이사 업체 추천부탁드려요(일반 가정 이사) 3 초코시나몬 2013/10/02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