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피곤한게 저혈압 때문일까요?

으잉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3-10-02 14:46:20

혈압 재니 80/60 정도 나와요.

예전엔 건강검진할때 정상범위였는데

3년전 쯤 임신했을때부터 혈압이 계속 낮게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너무 피곤해요.

요새 남편이 출장가서 제가 회사 다니면서 두 사람 몫을 하고 있긴 한데...

(아침에 어린이집 수첩 쓰고 나옴, 저녁에 가서 차려주는 밥먹고 7시경부터 아이랑 놀아주다 8시 좀 넘으면 반시간쯤 업고 반시간쯤 달래서 재움. 그렇지만 9시 반 넘어서는 거의 제 시간이거든요. 산책가고 인터넷하다가 12시 되기 전에 자요)

진짜 피곤해서 미칠거 같아요)

 

남편한테 나 너무 피곤하댔더니 이모가 집안일 다 하고 밤에도 네가 재워주는거만 하지 잠은 너 혼자 자는데 왜 피곤하냐고 갑상선 검사 받으라고 그러네요.

갑상선에는 낭종들이 있긴 하다고 했지만 항진증, 저하증 이런건 잘 모르겠고요.

 

홍삼이랑 블랙초크베리, 비타민씨, 로얄제리 이런건 매일매일 챙겨먹어요...

 

IP : 203.11.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팔이
    '13.10.2 2:55 PM (175.120.xxx.213)

    저혈압이면 체력이 약하고
    소화능력도 약해요

  • 2. 저도 저혈압
    '13.10.2 3:07 PM (121.131.xxx.35)

    저도 저혈압인데 유전적인거라, 친정쪽이 대부분 저혈압이예요..
    항상 졸린것같은 기분에, 잘때 배위에만 손이 올라가있어도 손이 저려오고..
    바쁜 아침에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서 화장실앞에서 쓰러지기도 부지기수예요..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일이 많아서 그런건지 잘모르겠지만 항상 만성피로예요..
    비타민B12 중심으로 멀티비타민이랑 홍삼정 때때로 우루사같은것도 챙겨먹는데... 항상 피곤함을 느낍니다.. 그냥 정신력으로 버텨요.. ㅜ.ㅜ

  • 3. 저두 저혈압
    '13.10.2 3:15 PM (125.131.xxx.87)

    아주 어릴 때부터 60/80, 60/90 왔다갔다 하는데 일어날 때 한번씩 어지럽긴 하지만 그거 말고는 딱히 일상생활에 문제는 못 느껴요. 운동은 타고나길 둔해서 못하지만 일할 때나 놀때 체력은 제가 생각해도 깜짝 놀랄 정도로 좋거든요. 대신 잠은 많은 편이예요.

  • 4. !!
    '13.10.2 3:22 PM (211.246.xxx.180)

    저 아는분 엊그제 초음파에 혈액검사까지 했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받았어요.
    그 분 평소에 피곤해했는데 저혈압이라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검색해보니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이나 합병증이 만성피로와 저혈압 등이었어요..

  • 5. 헐..
    '13.10.2 3:41 PM (58.237.xxx.2)

    너무 늦게 주무시네요.
    아이키울때는 체력딸려요.
    저는 집에서 운동하고 10시엔 자요.

  • 6. 어머
    '13.10.2 3:52 PM (180.224.xxx.207)

    저도 저혈압인데 요즘 유난히 피곤해서 미치겠어요. 어제는 못 일어나서 애들 지각시킬 뻔 했어요.
    잘때 배 위에 손 올리면 손 저려서 못자는 게 왜그럴까 했는데 그것도 혈압이 낮아서일 수 있겠네요.
    제가 운동하다 무릎이 아파서 한 달 가까이 운동을 쉬었더니 요즘 그렇게 미친듯 피곤하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더라고요.
    다시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 7. 물은
    '13.10.2 4:05 PM (202.30.xxx.226)

    자주 드세요?

    저랑 친정엄마가 저혈압이였더가,, 지금 친정엄마는 나이드셔서 고혈압이시고,

    저는 여전히 저혈압이지만 걱정할 단계는 아닌데..둘 다 공통점이..

    식후에도 물을 안 마셨다는거에요.

    금붕어띠 남편 만나고 물을 꿀꺽 꿀꺽 잘 마시게 되니..좋아지더라구요.

    물론 물이 저혈압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저혈압이신 분 공통점이 물을 잘 안 드시는건 있는 것 같아요.

    만약 맞다면 물을 자주 드셔보세요.

  • 8. 저혈압
    '13.10.2 4:19 PM (211.234.xxx.225)

    이면 말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959 남편없이 주말에 제사준비 하러 가야될까요? 10 카라 2013/10/23 1,748
310958 뉴욕타임즈에 실린 사이버사령부의 선거 개입 1 // 2013/10/23 345
310957 남자 드레스 코드가 비지니스 캐주얼이면? 2 급히 2013/10/23 778
310956 전기 몰래쓴 대기업…삼성 위약금만 291억 3 세우실 2013/10/23 477
310955 공부방 카드 결제할 떼 다 가르쳐주는건가요? 행복이 2013/10/23 1,790
310954 부산 분들~ 1 ssss 2013/10/23 386
310953 청소년 위탁보호위원 모집하네요. 1 자원봉사 2013/10/23 682
310952 국정원 댓글 !!왜 자꾸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할까요? 10 ㅇㅇ 2013/10/23 634
310951 변압기가 터졌어요! 5 쌈났어요 2013/10/23 1,448
310950 6세 여아 등원거부와 남아들의 집단괴롭힘 4 장난이라니 2013/10/23 1,220
310949 대선개입 의혹 사이버사 요원 속속 추가 확인,,15명 1 김하영식 은.. 2013/10/23 447
310948 光GENJI- パラダイス銀河 (파라다이스 은하) 9 설향 2013/10/23 1,116
310947 18대 대선, 국정원‧군 개입된 명백한 부정선거 2 고강도 2차.. 2013/10/23 924
310946 나를 웃게하는 캐릭터~ 4 웃자구요~ 2013/10/23 633
310945 기차 옆자리 햄버거 냄새때문에 기절하겠네요 ㅠㅠ 11 000 2013/10/23 4,217
310944 이불에 수건 먼지가 덕지덕지 붙었어요 3 조련사 2013/10/23 929
310943 방청석 꽉찬 ‘朴 5촌 살해 사건’ 국민참여재판 1 정당한 후보.. 2013/10/23 1,188
310942 이혼문제..어떤때 이혼이란것을 하는걸까요? 16 overwh.. 2013/10/23 4,580
310941 어제 오늘 국민참여 재판 중 1 나꼼수 국민.. 2013/10/23 668
310940 제명의로 친척이 집을 산다면 문제 있을 일이 뭐가 있을까요? 13 // 2013/10/23 2,040
310939 초3 여아..핸드폰으로 누구 좋아하는지 빨리 말해.. 3 apel 2013/10/23 562
310938 폐경된지 한참 됐는데도 갱년기증상이 올 수 있나요? 6 질문 2013/10/23 2,325
310937 1층 화단에 자전거,유모차 세워 놓는 집 2 민폐 2013/10/23 1,655
310936 바지 줄이려고 하는데요. 스타일꽝 2013/10/23 285
310935 靑 "'대통령 격앙' 김한길 발언은 소설" 이.. 14 원래격앙하는.. 2013/10/23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