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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여년 만에 취직했는데,,떨려 죽겠어요

에휴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3-10-02 14:34:29

공무원 공부하다 신랑만나 결혼하고

 애 생겨 관두고,

이제 애가 초등학생 됐는데,

지금껏 알바만 두어번 해봤어요ㅠㅠ 것도 단기간..

 

그러다 담주 부터, 출근하란 소릴 들었는데

아웅~~

떨려서 ㅠㅠ

자존감은 한없이 바닥이고,

사람없는 동네 살다보니 대화하는 법도 잊었네요..(이게 제일 걱정되요..)

게다가 사무직은 해본적도 없어서 진짜 미리 떨려죽겠네요..

.

그나마 다행인건 박봉이라 기대치가 낮을 꺼라는거 하나ㅠㅠ

..

잘할 수 있을까요ㅜㅜ

.. 심장이 떨려 죽을거 같아요~~

 

IP : 14.33.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a
    '13.10.2 2:38 PM (211.36.xxx.64)

    워워 릴렉스 하시고 솔직히 그만두면 남아닌가요?
    님 인생에 영향줄 사람등 아니니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더러우면 때려친단 생각으로 당당하게..
    하지만 신입의 기본은 무조건 인사 잘하고 밝게.. 그러시면 돼요.
    화이팅 입니다.

  • 2. 잘할수있다 고
    '13.10.2 2:38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매일 말하세요. 님 자신께...
    저는 근 20년만에 취업해서 일한지 벌써3년째입니다..
    님은 저보다 훨씬젊어 더 잘할수있어요^^

  • 3. 나혼자산다
    '13.10.2 2:46 PM (175.213.xxx.185)

    2주정도지나면적응되실겁니다. 전 미혼인데 아이키우는거보다 어렵고힘든일은없어보입니다. 충분하니까 까짓꺼 이런마음가짐으로 화이팅!!!!!!!!

  • 4. 축하축하
    '13.10.2 3:03 PM (122.37.xxx.51)

    첨엔 다들 그래요
    차차 익숙해지면 나아질거에요.......

  • 5. 큰언니야
    '13.10.2 3:10 PM (58.6.xxx.60)

    축하드려요 ^^

    잘 하실거예요 ^______________________^

  • 6. ..
    '13.10.2 3:21 PM (220.120.xxx.143)

    넘 떨지마시고 당당하고 대하세요
    사무실이면 전화응대 잘하시고 손님들 웃는 낯으로 대하고
    그러면 일 솔직히 못해도(처음이니) 어느정도는 이해해줍니다

    그럼 화이팅!!

  • 7.
    '13.10.2 5:53 PM (119.203.xxx.233)

    곧 없어집니다.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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