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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체육 한개씩 틀렸다고 징징거리는 아들

igo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3-10-02 13:41:25
제 아들 절대로 공부 잘하는 아들 아니에요

요즘 중간고사보고는 수학과 체육이 백점 맞을수 있는데 한개씩 틀렸다고
왕짜증+징징 하면서 다니는거에요
하도 기가막혀서 영어는 몇점인데? 아들왈 한 반~ 맞았나?
일어는? 많이 올라서 50점?
그과목들 점수는 울고 싶지 않는가 아들?
너무 해맑은 표정으로 ㅎㅎ 거리며 지방으로 들어가데요
바지런히 공부하는 누나와 다르게
참 공부 지지리도 못하는 아들입니다
초딩때부터 지금중3까지 수학만 다 맞아오고 다른과목은 꽝 입니다
붙잡고 가르쳐봐도 아무소용이 없어서 그냥 해피하게 살게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들어가서는 체육에 흥미가 있는지 체육공부는 열심히 하네요
체육선생님이 제 아들이 진정한 체육인이라고까지...ㅋ
그렇다고 특기가 있어서 체육학교를 진학할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이아들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이 많습니다
IP : 175.223.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ㅡ
    '13.10.2 1:48 PM (111.118.xxx.93)

    일단 수학을 잡았다니 부럽습니다.
    다른과목 다 잘하고 수학땜에 입시망친 사람인지라...ㅠ.ㅜ
    일단 흥미랑 목표만 있으면 다른과목도 잘할아이같아요.
    공부가 질리지만 않도록 강요안하시면 될거같아요.

  • 2. 그래도
    '13.10.2 1:51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골고루 못하는 저희 애 보다는
    하나라도 확실하게 잘 하는 아드님이 훨씬 낫습니다.
    저같은 엄마도 있으니 마음 푸시길...

  • 3. 원글
    '13.10.2 1:55 PM (175.223.xxx.83)

    이곳이 비평준화지역이어서 고등학교도 내신성적으로 원서를 내는데요 수학만 잘해서는 갈 학교가 없네요 ㅠㅠ 공고도 떨어지게 생겼으니 어쩐데요 ㅠ

  • 4. ㅣㅣㅣ
    '13.10.2 2:24 PM (39.7.xxx.116)

    진정한 체육인. ㅋㅋ
    저희 아들과 비슷하네요!
    나중에 더 잘될거에요.
    우리그렇게 긍정의 힘을 믿자구요!!!

  • 5. ..
    '13.10.2 3:44 PM (1.224.xxx.197)

    비평준화라 넘 안타깝네요.
    지금잠깐 다른곳에라도 이사가면 안되나요
    심히 안타까와 그래요

  • 6. 원글
    '13.10.2 11:09 PM (180.69.xxx.112)

    딸도 지 동생이 나중에는 더 잘될꺼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입에 풀칠은 할려나 걱정이에요
    그나저나 이사가면 뾰족한수가 있을까요 제가사는 시 옆동네 시도 비평준화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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