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딘 중고 책 판 이야기를 여기서 보고
사는 건 몇 번 해봤어요.
최상급 중고책을 사니 거의 새거랑 진배없더라구요...ㅎ
그래서 나도 한 번 팔아보자 했었는데...
다 챙겨서 갖고 가야하거나 박스 포장해 놔야하는 거 같아 미루던 중이었어요.
그제, 시간이 좀 나서 알@딘 들어가보니 파는 것도 여러가지더라구요.
매장에 직접 갖다 주기/회원에게 팔기/일반에게 팔기/ 등등
전 회원에게 팔기를 눌렀더니 이거 저거 적으라는 박스들이 떠서 따라가며 적었어요.
책마다 상태에 따라 가격이 저절로 계산돼 나오고
회수도 각각 주문이 들어오면
알@딘 지정택배사가 집으로 들러 가져가는 식도 있고(1권이라도..)
개인별로 택배 부르는 방법도 있고...여러가지네요.
지정택배사로 클릭했더니 이틀만에 열권 올린 것 중
각각 1권씩 두 명의 구매자가 나타났어요.
8000원, 4000원....12000원 벌었네요 ㅎㅎㅎ
그냥 버려야하나 쌓아둬야하나 콘도같은 집을 꿈만 꾸고 있었는데
책은 이렇게 해결해보려구요...
중고 책팔기 올려주신 82회원님 감사해요^^